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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보혜사성령

중국어예배설교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4:25-31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저는 지난주에 사랑하던 언니를 잃어버리고 슬픔에 잠긴 어떤 중년의 여인이 쓴 책을 읽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언니가 죽는다는 것을 상상도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아파 언니는 죽고 말았습니다. 이분은 언니의 죽음에 절망(切望)이 되어 아무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언니가 남기고만 책을 읽어가면서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자(著者)는 치유(治癒)는 언니에 대한 망각(妄覺)이 아니라 언니에 대한 기억을 공유함으로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구약역사서 2012. 12. 1.

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

니나 상코비치 벌써 두 번째 빌린 책이다.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읽지 않는 나에게 특이한 일이다. 그만큼 이 책이 나에게는 좋게 다가왔다는 것이리라. 이 책을 빌리기 위해 간 것은 아니지만, 보는 순간 다시 빌려야 되겠다는 무의식적인 반응이 먼저 일어났다. 괜찬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손에는 이미 책이 들려 있었다. 니나 상코비치의 , 저자의 이름이 참 특이했다. 처음에 이분이 라틴아메리카 계열의 사람인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인이었고, 그것도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안 표지의 저자 소개란을 유심히 살피지 못한 탓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터프츠 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천연자원수호위원회 담당 변호사, 해양보호단체인 협만구하기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이 부분만 읽었어.. Book 2012. 11. 29.

서평 야마무라 오사무의 <천천히 읽기를 권함>

서평 야마무라 오사무의 저자 야마무라 오사무옮김 송태욱출판사 샨티 들어가기 제목이 '천천히 읽기를 권함'이다. 제목에 딴지를 거는 이유는 단 하나 얼마 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의 이름이 '종이책 읽기를 권함'이기 때문이다. '권함'이란 말이 약간 소극적이기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 또한 저자의 애절함이 느끼지는 단어이기도 하다. 맘에 든다. 그런데 비슷한 이름이 붙여진 것에 대해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바꾸었으면 좋겠다. 먼저 책을 천천히 들여다보자. 표지가 참 특이하다. 아직까지 이런 표지는 처음이다. 겉표지가 거름종이를 사용했다. 종이의 종류를 잘 알지 못하니 거름종이란게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거칠고 누런 종이를 사용했다. 내지를 들어가도 종이가 거칠기는 일반이다. 샨티? 출.. Book 2012. 11. 27.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뱀의 머리가 되고 싶습니까? 용의 꼬리가 되고 싶습니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저는 한 참을 고민하다 뱀의 머리가 낫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하고 나서 저만의 고민인가 싶어 몇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대부분이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용의 꼬리가 보다는 작지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뱀의 머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은 연합해서 팀을 이루기보다는 홀로 뭔가를 이루는 것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 아들의 큐티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5.

목회칼럼-감동있는 목회를 하라!

목회칼럼감동이 있는 목회를 하라! 감동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 예전에 어떤 목사님은 감동있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 적이 있다. 그분이 어떤 사역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감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생각해 볼만한다. 감동을 이야기 전에 한 가지 재미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심리학에서 종종 이용되는 이야기다. 자 게임을 시작해보자! 어떤 사람이 10만원을 당신에게 준다. 그런데 당신 옆에 한 친구가 있는데, 당신은 10만원을 받고 그것은 친구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얼마를 친구에게 주던지 그것은 당신의 자유다. 문제는 그 친구가 당신이 준 돈에 불만을 품고 받지 않으면 당신도 그 돈을 받을 수 가 없게 된다. 그러나 단 10원이라도 친구가 받는다면 당신은 나머지 돈을 받을 수 있다. 그 사실을 당신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5.

중국어예배설교-알파와 오메가되신 하나님

중국어예배설교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요한계시록 1:1-8 할렐루야!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하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는 실패를 맛볼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쩔줄 몰라 당황하고, 힘들어 합니다. 더욱 힘이 드는 것은 이후에 내가 어떻게 될까라는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사람은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약60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수백명에 불과하던 제자들이 거의 200만명에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교회가 로마에 의해 핍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구약역사서 2012. 11. 24.

씨에스 루이스, <영광의 무게> 작은 것에 만족하는 인간의 속물 근성

씨에스 루이스, -작은 것에 만족하는 인간의 속물 근성 아래의 글은 시에스 루이스의 가장 탁월한 강연 중의 하나인 이라는 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루이스는 이 강연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보상에 대한 생각이 정당하다는 것을 예리한 논리로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천국의 상급론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종종 '나는 상이 없어도 성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할 것이다. 치사하게 상을 기대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식으로 상을 매도합니다. 루이스는 그러한 생각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성경에서 자주.. 매우 자주 말하는 상에 대한 약속을 기대하는 것은 성도로서 올바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상을 기대하는 것은 어린아이가 순수한 마음으로 천국을 바라는 것이며, 연인이 사랑의 고백하는 것과.. Book 2012. 11. 23.

목회칼럼-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목회칼럼 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영화화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소설 라는 소설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의 나흘간 사랑을 다룬 실화 소설이다. 여주인공인 프란체스카는 교사 일을 하며 행복해 했지만 남편의 반대와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교사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 척박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홀로 집을 지키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을 찾아온 사진작가를 만나게 된다. 그는 감정에 이끌려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 이었다. 사진작가였던 킨케이드과 대화를 나누면서 프란체스카는 그녀가 그토록 동경하던 자유를 누리며 살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2.

목회칼럼-자일리톨과 영적기만

목회칼럼 자일리톨과 영적 기만(欺瞞) 우리나라의 껌의 역사는 자일리톨 이전의 껌과 이 후의 껌의 역사로 구분할 만큼 자일리톨은 우리나라 껌의 역사에서 신기원을 이루었다. 2000년 11월 롯데에서 자일리톨 껌이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국내 단일 품목 껌으로는 처음으로 매축 30억원을 기록했고, 2001년 1월에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뿐 아니라 그해 9월에는 무려 105억 원을 기록했다. 제과업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월매출 100억을 뛰어 넘었다. 12년이 지난 지금에도 자일리톨의 인기를 사그러들줄 모르고 있다. 식사 후에, 잠들기 전에 자일리톨 껌을 하나씩 씹고 자는 것이 일상이 된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자동차나 손가방에 자일리톨 한통씩 들어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정도로 자일리톨은 이제 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2.

조준현 <중산층 이라는 착각>

조준현 출판사 / 위즈덤 하우스 가격 / 15000원 따끈따끈한 책이 한권 나왔다. 초판발행이 2012년 9월 20일이고, 서점에 깔 린지 고작 일주일도 되지 않다. 저자는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인 조준현교수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요즘 우리나라에게 일어나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비판적 보고를 하고 있다. 한 때 중산층이란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90년대를 넘어오면서 중산층(中産層) 신종단어가 생겨나면서 대한민국의 표준시민처럼 인식된 적이 있었다. 중산층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 중반 통합야당인 민중당 박순천 최고위원이 국회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 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러나 중산층이란 용어는 사회학적으로나 경제학적으로 정립된 개념은 아니다. 다.. Book/일반서적 201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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