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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나타난 시간의 이해

역사 속에 나타난 시간의 이해 시간은 공간을 지배할 수 없다. 다만 타자로서 공존 할 뿐이다. 고대의 순환론적 시간 이해 시간을 이해하는 개념은 역사마다 달랐다. 원시적 인간들은 시간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대체로 무한한 회전 순환론적 시간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종교에 뿌리는 두고 있는 불교는 윤회를 통해 삶과 시간이 끊임없이 반복된다고 이해했다. 이러한 윤회설은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을 통해 얻어진 통찰이다. 특별히 우리나라와 같은 나라은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봄의 탄생과 여름의 성장, 가을의 열매 맺음과 겨울의 죽음이 반복된다. 가나안의 바알신화 역시 순환론적 시간관에 의하여 죽음과 부활의 반복된다. 자연을 관찰하면 불교의 윤회론적 시간이해가 정당해 보인다. 고대 그리.. 일상이야기/팡......세 2012. 11. 8.

[논어] 군자의 인맥관리

[논어] 군자의 인맥관리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은다. 논어의 안연편 마지막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曾子曰君子(증자왈군자)는 以文會友(이문회우)하고 以友輔仁(이우보인)이니라증자가 이르기를 군자는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 어진 덕을 보필한다. 인맥관리의 대가라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성공의 80%는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인맥의 힘은 대단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인맥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서점에가면 인맥관리법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즐비하다. 성공지향적인 현대인에게 스펙은 물론이거니와 인맥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인맥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되는 사람들과 줄을 놓기 위해 돈을 쓰고 식사를 하고 선물공세를 편다. 많은 시간과 물질을 인맥을 관리하는..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1. 7.

<공부법> 온고지신(溫故之新)

공자의 공부법온고지신(溫故之新)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면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공자의 위정편에 나오는 말이다.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온고지신 가이위사 온고는 옛 건을 배우다는 뜻이고, 지신은 새 것을 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것을 온전히 익힌 다음에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예것을 익히는 것이 곧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이다라는 뜻도 된다. 공자의 이 말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그것은 옛 것을 온전히 알게 되면 새로운 것을 통찰하는 능력이 생길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이중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하나는 먼저 옛 것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는 뜻인 동시에 옛 것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옛 것을 알았으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1. 7.

리차드 포스터, 음욕에 관한여...

으로 유명한 리차드 포스터는 음욕에 관하여 이렇게 말했다. 음욕은 그릇된 성을 창출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관계성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음욕은 상대방을 대상으로, 물건으로, 비인격적인 존재로 바꾸어 버린다. 예수님께서는 음욕이 성을 값싸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이를 정죄하셨다. 음욕은 성을 창조시의 가치보다 못하게 만든다. 예수님께 있어서 성은 너무나 선하고 고상하고 거룩한 것이어서 값싼 생각으로 취급하실 수가 없었다.-리차드 포스터 중에서 처음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 성경은 그들이 서로 벌거 벗었으나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았다(창2:25)고 기술한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부끄럽다. 옷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지 않으면 부끄럽다고 느낀다. 수치와 모욕을 옷이 가려준다. 이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옷이 무엇..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7.

소그룹의 모임의 실제(7단계)-1순서에 관하여

소그룹 모임의 실제 오늘부터 소그룹 운영에 관한 실제적 지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동안 소그룹이 무엇인지 이론적으로 들었지만 실제적으로 경험할 때 많은 부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생각처럼 소그룹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그룹 모임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를 실제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순서순서는 일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7단계로 세밀하게 나누어 모임의 방향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소그룹의 모임의 순서 7단계] 1. 간단한 인사하기 또는 아이스브레이크2. 찬양으로 한 마음 갖기3.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기5. 성경나눔6. 마무리 기도7. 식탁 나눔 모임 순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도입에서 .. BIble Note 2012. 11. 6.

소그룹 성경 교재

소그룹 성경 교재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삶 시편 1:1-61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 마음의 문을 열며 질문: 지금까지 나의 삶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답: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사소한 결정이었는데.. BIble Note 2012. 11. 6.

매일성경 신명기(Deuteronomy) 2:26 - 2:37

이스라엘의 요청과 시혼의 거절 본문 신명기(Deuteronomy) 2:26 - 2:37 / 찬송가 350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뜻하지 않게 난처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지혜롭게 잘 넘기면 이전보다 더 많은 성공을 얻기도 합니다. 물론 그 지혜를 얻기는 결코 어렵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으로 그 때를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금 내가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사람은 욕심에 눈이 가려지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자기의 욕심으로 사는 것이 옳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해야 합니다. 모세는 모압평지에서 광야 40년 정확하게는 38년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 BIble Note 2012. 11. 4.

중국어예배설교-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

중국어예배설교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역대하 20:14-19 할렐루야!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인생의 최고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본문에보면 남유다 여호사밧 왕에게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연합을 해서 이스라엘(남유다)를 쳐들어왔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도무지 이길 자신이 없어서 성전에 들어가 기도할 수 하였습니다. 역대하 20:12 / 우리 하나님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我们的神阿,你不惩罚他们麽。因为我们无力抵挡这来攻击我们的大军,我们也不知道怎样行,我们的眼目单仰望你 우리인생에도 여호사밧과 같은 어려움이 찾아 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을.. 구약역사서 2012. 11. 3.

목회칼럼 - 성혜를 이루라

목회칼럼 - 성혜(成蹊)를 이루라 『사기(史記)』 태사공(太史公)편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桃李不言(도리부언)이라도 下自成蹊(하자성혜)라. 뜻을 풀어보면 ‘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에는 절로 길이 생긴다.’입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전한(前漢)시대 경제(景帝) 때 이광(李廣)이란 장수가 있었습니다. 이광은 청렴한 인물이며, 샘을 발견하면 부하를 먼저 먹였고 식사도 하사관과 함께 하여, 전원이 식사를 시작할 때까지 자신의 몫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흉노족과의 전투에서 모함을 받고 자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광(李廣)이 죽고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했다고 합니다. 복숭아와 오얏꽃은 아무 말하지 않아도 그 아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3.

신앙의 프레이밍 효과

신앙의 프레이밍 효과 처음 다닌 교회가 성결교회면 성결교 신자가 되고, 장로교회를 다니면 장로교 신자가 된다. 그리고 이후로는 그 교단의 변호자 옹호자 대변자가 된다. 첫 만남이 운명이 된다. 믿기지 않지만 나는 이런 사람을 많이 봤다. 내가 처음다닌 교회는 장로교회였다. 2012년 10월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상이야기/팡......세 201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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