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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의 잘못된 선택이 모두를 죽인다 2010년 9월 15일 디지탈 조선일보 기사에 개미의 죽음의 회오리 기사가 올라왔다. 개미가 만드는 죽음의 회오리는 개미들의 신호인 페르몬이라는 화학물질을 발산함으로 서로에게 신호를 주고 받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앞서가는 개미가 잘못된 길을 선택하게 되면 그 신호를 받고 뒷따라오는 개미들이 연이어 그를 따라가다 결국에는 회오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다른 소통방식이 없는 개미들은 계속해서 돌게되고 결국 죽을 때까지 멈추지 못하고 거의 모두가 죽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앞서가는 한 사람의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개미를 통해 배우게 된다. 앞서가는 사람은 자신의 뜻이 아닌 인도하시는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인간의 욕망에 의해 지배되는 선택은 결국 공동체를 망하게 할 수 있다. 기사 바로가..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7.
주께 예배함이 기쁨됩니다. 어노인팅 3집 찬양이다. 멜로디가 단순하면서도 기쁨이 넘친다. 주님을 예배함이 기쁨됨을 고백한다. 그렇다. 예배는 기쁨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어떻게 기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HYMN 2010. 9. 16.
CCM> 우리는 기대하고 / 김영범 김영범, '주님 말씀하시면'이란 곡으로 잘알려진 김영범 간사는 11년이 넘게 오로지 캠퍼스팀에서 사역하고 있다. 캠퍼스워십1집에서 '하나님께께서'와 2집의 주제곡이었던 '돌아서지 않으리'등을 작곡했다. 깊은 영성과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곡 전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낙망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며, 응답하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약속을 능히 이루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주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이끌었던 언약의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인도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 분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주께서 이 땅을 고치실 것을 믿으며 말이다. HYMN 2010. 9. 15.
해와 달의 대화 달이 또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잔다." 해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움직이며 활동한다." 달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왜 그리 조용하냐?" 해가 다시 말했습니다.. "바보야, 세상은 언제나 시끄럽기만 한거야." 그때 갑자기 바람이 나타나더니 딱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나는 하늘에 밝은 해가 떠 있을 때나 희미한 달이 떠 있을 때나 늘 세상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춰줄 때 나뭇잎은 초록색이고, 사람들은 움직이고 활동하며, 세상은 시끌벅적하지.. 하지만 달이 세상을 비춰주는 밤이 되면 나뭇잎은 은빛으로 반짝이고, 사람들은 자고 있고, 세상은 조용해지는 것이란다." 글출처: 문학과 사람들 사람들은 본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한..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4.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다른 복음 사탄이 한 도시를 완전히 장악하면 어떤 모습일까? 저주 악담도 사라질 것이다. .. 공손하게 말할 것이며, 교회는 매주일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그리스도가 선포되지 않을 것이다. 죄인들의 유일한 희망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다른 데로 눈을 돌리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에 의해 만사가 헤아려지는 곳, 우리가 죄인이라는 자각이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슬며시 뒤로 밀리는 그런 곳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가 길을 잃기는 했어도 적절한 지침과 동기부여로 더 괜찬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착한 사람이라면 우리에게는 구속자가 아니라 인생의 스승만이 필요하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스도를 높이 우러르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중심성을 인정할 ..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4.
트위터와 인생 트윗터는 수정 버튼이 없다. 한번 쓴 글은 수정이 안된다. 다만 삭제 버튼만 존재할 뿐이다. 단 한번 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고칠 수가 없다. 그것을 원하지 않다면 모두 삭제해야 한다. 왜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일까? 누군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저장용이 아니라 단회성 방송용이라고한다. 한 번 나가면 끝이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이란다. 생방송 뉴스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수정버튼이 없다는 것은 너무해 보인다. 예전에 전영록씨가 부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라는 노래가 있었다. 무엇 때문에 연필로 쓰는 것일까? 수정하기 위해서이다.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워야 하니까 말이다. 꿈으로 가득찬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4.
책> 한눈에 보는 십자가 신학과 영성 / 정성욱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하는 것이 무엇일가? 단어를 보면 '기독'이란 말은 헬라어 '크리스도'에서 가져와 한자로 음만을 붙인 것이다. 터 基(기) 살펴볼督(독) 가르칠敎(교) 그러나 한자를 보면 기본이 되는 것을 잘 살펴보는 종교라고 말하고있다. 누가 이 한자를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의미심장한 한자어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 기독교 기본-기초-터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묵상하는 것이 기독교인 것이다. 히브리어로 기독은 '메시야'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다. 구약에서 기름부음은 죽음과 탄생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면서 새로운 사역의 확증으로서 주어지는 표식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구약에 있지 않고 신약에 있으며, 창조주.. Book 2010. 9. 10.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 외에는 본문 갈라디아서 6:11-18 세상에 많은 사건 사고가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그러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모두 주변부에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주제, 가장 시급한 주제, 하루라도 잊지 말아야하는 주제는 바로 십자가사건입니다. 세상에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위기를 타파하고 극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는 사람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들을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유는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세상의 대안.. BIble Note 2010. 9. 10.
주 달려 죽은 십자가(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주 달려 죽은 십자가는 아이삭 왓츠(I. Watts 1707)에 의하여 작시되었으며, 로엘 맨손에 의해(1824년)에 의해 작곡된 곳이다. 그레고리성가곡에 있는 것을 발췌하여 현재의 곡으로 편집한 것이다. 갈라디아서 6:14절 말씀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라는 구절의 내용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오로지 주님 만이 인류를 구원할 분이시며, 오직 그분의 십자가만이 참된 영생의 길임을 말해주는 찬양이다.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1절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2절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 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3절 못 박힌 손 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 HYMN 2010. 9. 9.
책> 열매로 알리라 / 정훈택 열매로 알리라. 저자 : 정훈택교수 (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출판사: 총신대학교 출판사 출판년도: 1993년 1쇄 열매로 알리라는 총신대 신대원의 교수로 정훈택교수가 화란의 캄펜 신학대학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된 것을 재편집하여 책으로 내 놓은 것이다.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과 성경신학적이고 철학적인 이슈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믿음과 행위의 관계'가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는 가장 탁월한 저서임에는 틀림없다. 부제는 -마태복음에 나타난 믿음과 행위의 관계연구-이다. 마태복음의 전체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성도들의 정체성과 본질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책의.. Book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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