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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요셉 애굽으로 팔려가다 창세기 37장 요셉 애굽으로 팔려가다 드디어 요셉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창세기는 1-11장까지, 12-50장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족장들의 이야기는 12-35장까지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의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야곱은 요셉의 이야기와 맞물려 있어서 창세기 49장까지 이어집니다. 49장에서 야곱은 열두 아들을 축복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마지막 50장은 요셉의 죽음과 후에 출애굽하게 될 것을 예언하여 자신의 뼈를 가나안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하고 마무리 됩니다. 37장은 요셉 스토리가 시작되는 첫 장으로 요셉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꿈을 꾸고, 그로 인해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가는 내용입니다. 1. 형들의 미움을 받은 요셉 1-11절을 보겠습니다. 이곳에서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게.. 모세오경강해 2020. 9. 18.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마셔 시걸 / 조성봉 옮김 gpf.kr/rs9fv [갓피플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미혼은 미완성이 아니다.“제대로” 알아야 할 ‘미혼의 가치’와 ‘건강한 연애’ 이야기. mall.godpeople.com 결혼은 언제나 어렵다. 결혼하기도 어렵지만 결혼 생활하는 것은 더 어렵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하지 않고 있다. 미혼(未婚)과 비혼(非婚)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도 기독 청년들에게 비혼은 금기시 되어 있고, 미혼의 상태로 남겨져 있는 것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미혼이 아닌 비혼 또는 사별이나 이혼 이후 결혼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왜 우리는 여태껏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결혼을 해.. Book 2020. 9. 18.
창세기 36장 에서의 족보와 후손들 창세기 36장 에서의 족보와 후손들 창세기 36장은 에서와 그의 후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굳이 알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성경은 유난히 정성들여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서의 족보가 의도하려는 바가 무엇일가요? 우리는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에서의 번성과 축복의 역설 우리는 에서가 저주 받은 백성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엄연히 이삭의 아들이며 장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장자권을 받아 가야할 믿음의 족장입니다. 하지만 에서는 동생 야곱에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유심히 읽어보면 에서는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기 전부터 결혼하여 많은 자손들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26:34.. 모세오경강해 2020. 9. 17.
어머니의 기도 캐리 마이어스가 드린 어머니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은 자녀를 위한 기도가 아닌 어머니인 자신을 위한 기도입니다. 어떻게 자녀를 대하고, 친절해야 할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어머니의 기도 -캐리 마이어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손하게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들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아이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마음 속에 비열함을 없애주시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미리암. H라는 미국의 동화 작.. 기도문 2020. 9. 17.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 이정일 / 예책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이정일 / 예책 예책의 신간입니다. 이정일은 영문학 전공자이며 문학박사입니다. 이후 신학을 전공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전방의 포병대대교회에서 군 선교사로 사역 중입니다. 군과 문학이라... 기묘한 조합이긴 하지만 전공이 문학이니 탁월한 식견으로 즐거운 사유의 세계를 들려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문학이 우리의 삶에 새로운 눈을 뜨게 하고 생각을 싹을 틔움으로써 신앙생활을 윤택케 하는 통찰을 배울 수 있음을 들려주는 에세이. 문학이 없다고 신앙생활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문학을 통해서 생각의 빈곤과 삶에 둔감했던 자신을 일깨움으로써 더 깊은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험하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 이 책에서는 답답하고 힘들 때마다 영감을 주고 평생 친구가 된 문학.. Book 2020. 9. 16.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뜻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뜻 코로나 때문에 많은 신조어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코로나 블루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갑자기 유행하게 된 코로나와 블루는 무슨 뜻일까요? 둘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코로나와 파란색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 있습니다. blue 1. 파란, 푸른 2. 새파래진, 질린 3. 우울한 그렇네요. 블루는 파랗다라는 뜻도 있지만 '우울한'이란 뜻도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말합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코로나'와 '우울하다'의 뜻인 블루(blue)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단어가 '코로나 블루'인 것이죠. 간략하게 정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일상이야기 2020. 9. 16.
창세기 35장 벧엘로 올라간 야곱 창세기 35장 벧엘로 올라간 야곱 세겜성에서 디나의 일로 야곱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야곱은 에서와의 관계를 해결한 후 아마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으리라 생각한 듯합니다. 세겜성에서 결국 디나의 문제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세겜성을 떠나 벧엘로 올라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35장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실까요? 1. 약속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34장을 보면 야곱의 권위가 완전히 땅 바닥에 떨어져 자식들에게도 무시당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때 야곱의 권위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누굴까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하시지만, 상황과 역사, 자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말고 우리의 귀에 직접 말씀하실 때가 있.. 모세오경강해 2020. 9. 16.
창세기 34장 디나 세겜성에서 유린당하다 창세기 34장 디나 세겜성에서 유린당하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창세기 34장 읽기] 34: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34: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4:3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34:4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34:5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34: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 모세오경강해 2020. 9. 16.
창세기 33장 야곱과 에서의 만남 창세기 33장 야곱과 에서의 만남 살아가다보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 부닥쳐 보면 별 것 아닌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대할 때 항상 일 자체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칩니다. 우리에게 에서는 누구인가? 야곱이 드디어 에서는 만납니다. 그런데 야곱이 그동안 고민하고 걱정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르게 에서가 야곱을 환대(歡待)대합니다. 에서가 왜 그렇게 했을까 우리는 몇 가지를 추즉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에서는 원래 그런 인간이었습니다. 야곱이 보내온 많은 선물을 보고 죽이고 싶었던 마음이 다 사라진 것입니다. 에서가 처음 야곱에게 장자권을 팔 때는 그는 속물적 근성을 따라 지금 배고픔을 최고의 가치로 두었고, 장자.. 모세오경강해 2020. 9. 16.
9월 기도문 시편1편으로 드리는 기도 9월 기도문 시편 1편 시편 1편을 묵상합니다. 시편1시편 1편처럼 많이 듣기도 하고 설교도 한 시편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주님, 묵상하면 할수록 저의 모습과 악인이 닮았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습니다. 1절을 보니 그는 악인들의 꾀를 따랐습니다. ‘악인’들입니다. 그는 악인을 가까이 두었고, 악인들이 하는 말을 즐겨 들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들이 하는 방식대로 살기 시작합니다.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생각이 이렇게 모습니다. 생각은 생각으로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드러나고야 만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주님, 혹시 제가 악한 생각을 할 때면 저에게 고난을 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죄는 멈출 수가 없는가 봅니다. 그는 .. 기도문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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