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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 하정완 / 생명의말씀사

gpf.kr/u69aY [갓피플몰]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성경적 해설 더한 원작 읽기 mall.godpeople.com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하정완 / 생명의말씀사 “당신에게 딱 한 권의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어떤 책을 고르겠습니까?” 누군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하도 책을 많이 읽으니까 그 중에서 어떤 책이 중요하게 느껴졌는지 알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라고 답했습니다. 아마 저뿐 아니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답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당연히 다음 질문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물었습니다. “그럼 두 번째는요?” “두 번째요? 글쎄요. 두 번째는…….” 그랬습니다. 두 번째 책은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 Book 2020. 9. 2.

9월 대표기도문

9월 대표기도문 9월입니다. 9월은 하반기 사역이 시작되는 달이며,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합니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봄도 여름도 정신없이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9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겨진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한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월 첫주 기도문은 새달 주심을 감사, 코로나가 물러나고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영적으로 새힘을 달라고, 주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곳의 기도문은 제가 주일에 직접 드리는 기도의 일부이며, 주일 대표 기도를 드리시는 분들을 위한 예시문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문을 작성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대표기도문(1) 새달 주심을 .. 기도문 2020. 9. 1.

신약인물 마가(Mark)

이미지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John_Mark 신약인물 마가(Mark) 신약성경에서 마가의 입지는 모호합니다. 4복음서 중 마가복의 기록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도행전 속에서 나타나는 마가는 믿음도 신통치 않아 보이고, 무엇인가 많이 부족한 듯한 인상을 갖습니다. 학자들은 마가복음이 사도행전 속의 마가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그만큼 모호한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신약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으면 후반부의 마가는 확실히 여러면에서 믿음의 사람인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제 마가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 봅시다. 이름의 뜻 마가는 히브리어로 요하나 또는 요나입니다. 헬라어로 마카베오, 마커스로 발음합니다. 이름의 뜻은 '망치'입니다. ‘마가 요한’으로 불리는 이유는 히브리식과.. 성경인물/성경인물(신약) 2020. 9. 1.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처럼 난해한 주제가 또 있을까? 말하기는 쉬우나 살아내기를 힘든 것이 결혼생활이다. 죄성을 가진 인간으로 살아가는 한 결혼은 언제나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배워야 하고, 결혼생활은 훈련의 연속이다. 임승민 목사는 확실히 건설적이다. 세움북스에서 임승민 목사와 손을 잡고 ‘담장너머’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하고 있다. 첫 책은 로 올 7월에 출간되었다. 두 번째 책은 로 세 번째 책인 와 함께 8월에 출간되었다. 네 번째 책은 로 출간 예정에 있다. 이전 책들을 살펴보지 않은 탓에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이번 책은 확실히 좋다. 동일한 제목을 팀 켈러의 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다. 순식간에 연이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충분히 고.. Book 2020. 8. 31.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 눈에 읽는 성경 한 번은 쓰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개략적인 동시에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물론 그와 비슷한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고 싶은 좀더 명징한 책입니다. 새가족 교육이나 성경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작년부터 자료를 모으면서 준비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의 를 보자마자 제가 그렇게 찾던 바로 그 책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입니다. 박대.. Book 2020. 8. 30.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시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응답한 책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시대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서 되돌아 봐야할 복음과 예배, 그리고 교회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C. S. 루이스는 “태양열이 버터는 녹이지만 진흙은 더욱더 단단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성도에게 재난은 연약한 심령을 녹이는 고통이 될 수도 있고,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재난이 성도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살피고, 성도가 이 재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성경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왜 복음을 붙들어야 하는지, 회집 예배와 온라인 예배 중 무엇이 옳은 형식인지,.. Book 2020. 8. 29.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세움북스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세움북스 gpf.kr/gR9tE [갓피플몰] 결혼을 말하다 mall.godpeople.com 임승민 목사의 를 세움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임승민 목사는 이미 맥체인 성경 읽기로 존재감을 드러내신 분입니다. 7월에 를 출간했고, 이번 달에 와 를 출간했습니다.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는지 모르지만 출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지경입니다. 가정이 무너지는 시대 속에서 기독교 가치관에 입관한 '사랑론'을 세 권의 책을 통해서 정교하게 정리해 주고 계십니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묶어서 선물로 주셨네요. 임승민 목사의 소개서 결혼은 하나님께서 최초로 세우신 제도입니다. 하늘과 땅과 생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처음으로 세우신 제도가 결혼이라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결혼이 단지 사회적.. Book 2020. 8. 29.

코로나 예방(방역)수칙

코로나 예방(방역)수칙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지켜야할 코로나 방역 또는 예배 수칙입니다. 참고하셔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1. 마스크 착용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언제 어디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것입니다. 대중 교통에서는 물론이고, 카페나 공부방 등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현재 대중 교통 이용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트나 카페 등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마스크는 반드시 탁에서 코등까지 가려지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호흡기 안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함입니다. KF94 :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ㄸ로보는 경우 착용합니다. KF80 : 기침,.. 일상이야기 2020. 8. 28.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신학에 있어서 '바울에 관한 새 관점'처럼 뜨거운 것이 또 있을까? 그 주제는 결코 잠들지 않을 것이며, 시대별로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유령처럼 출몰할 것이 뻔하다. 바울에 관한 새관점(이하 새관점)은 EP 샌더스가 시작한 것이 아니지만 힘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샌더스는 바울의 칭의를 새롭게 해석함으로 바울의 칭의론 논쟁에 불을 붙였다. 2018년 알맹e를 통해 샌더스의 가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울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에 불을 지핀 책으로 1977년 출간되었다. 무련 40년이 넘은 책.. Book 2020. 8. 27.

목포 호텔 숙박 시설

목포 호텔 숙박시설 추천 목포는 오래전 나무포로 불렸습니다. 어느 순간 나무가 '목'이 되어 목포가 되었죠. 아직도 '나무포'라는 상점을 이름을 가진 곳이 몇 곳 있습니다. 저는 처음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이내 목자가 나무라는 한자어란 사실을 알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목포는 현재 23만이 조금 못 되는 중소 도시입니다. 2020년 현재 순천시 인구가 28만이 넘은 것과 비교하면 목포는 이전에 비해 현저히 인구가 적고, 적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구도심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가게들이 비어있고, 임대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화 현상은 목포와 그 주변에 그럴듯한 공단이나 산단이 없을 뿐 아니라 목포가 인구를 끌어 모을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포 시민들에게는 좋지 않을 이유지만 목포가 그대로 .. 일상이야기 2020. 8. 26.

주일낮예배대표기도문 8월 넷째 주

주일낮 예배대표기도문 8월 넷째 주 찬양(1) 모든 날들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만물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새롭게 하사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높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찬양(2) 주님은 우리의 방패시요, 피할 바위시며, 피난처가 되십니다. 모든 역병과 전염병 속에서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순결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찬양(3) 아침도 하나님의 것이며, 낮도 하나님의 것이며, 저녁과 밤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든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일을 맞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오니 마음 다해 드리는 저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찬양(4) 태양도 주님의 것이며, 달도 주님.. 기도문 2020. 8. 26.

신앙의 철이 든다는 것

신앙의 철이 든다는 것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철들지 않을 것이다." 철이 들면 죽음이 가까웠다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생각한 '철이 든다는 것'은 이타심이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수고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철들지 않겠다는 말은 끝까지 이타적인 아닌 이기적 존재로 살아가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자신의 생각하는 것을 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철이 든다는 말은 이타적 삶 이전에 자신의 앞가림을 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을 남에게 짐 지우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을 말합니다. 철들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0. 8. 26.

창세기 31장

창세기 31장 이제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은 많은 가축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라반의 안색이 변했고, 야곱은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3절)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라헬과 레아를 들로 불러내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 합니다. 결국 야곱은 라반 몰래 야반도주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결국 라반에게 소식이 들리고 라반은 야곱을 추격하여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언약을 맺고 서로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맺고 헤어집니다. 1.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축을 불려 주셨다. 어제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야곱이 많은 가축을 얻게 된 것은 자신의 힘이나 노력이 아닙니다. 물론 야곱이 게으르거나 속임.. 모세오경강해 2020. 8. 24.

창세기 30장

창세기 30장 창세기 30장은 하란에서의 본격적인 야곱의 생활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3절이라는 긴 장입니다. 30장에서는 29:31에서 시작된 레아와 라헬의 경쟁적 출산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30:24에서 마지막 아들은 요셉을 낳고 출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막내인 베냐민은 35:16-2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0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실까요? 1.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30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레아와 라헬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자식을 낳아야만 하는가? 충분히 많은 아이들을 가졌음에도 더 낳아야 할까요? 이 시대의 생각으로 분명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경쟁이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모세오경강해 2020. 8. 23.

창세기 29장

창세기 29장 창세기 29장은 야곱에 하란에 도착하여 라헬을 만나 라반의 집에 들어간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라헬을 준 대가로 칠 년 동안 봉사하도록 합니다. 야곱은 기꺼이 수긍하고 칠 년을 ‘며칠 같이’(20절) 여기며 즐겁게 일했습니다. 드디어 혼례를 치릅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라헬이 아니라 라헬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화가 난 야곱은 외삼촌인 라반을 찾아가 따집니다. 라반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칠일을 채우면 라헬을 주겠다고 말하고, 라헬을 위해서도 다시 칠 년을 봉사하도록 요구합니다.(27절) 30절을 보면 야곱은 다시 라반을 위해 칠 년 동안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종노릇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라반이 얼마나 간교하고 교활한 인간인지 야곱이 생각지도 못하.. 모세오경강해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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