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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을 가만히 살펴보면 1-3장까지는 서론에 해당되고, 4-21장까지는 하늘의 환상을 통한 교회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내리는 6-17장은 이 땅에서는 전쟁과 기근, 용과 짐승, 바벨론으로 드러나는 악의 무리가 승리하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그런데 17장 후반부터 반전되면서 18-21장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19장에서는 바벨론의 패망 이후, 하나님이 심판이 점점 악의 무리들에게 행해집니다. 1. 성도들이 가져야할 무기 1) 첫 번째 무기 찬양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가져야할 첫 번째 무기는 다른 것이 아닌 ‘찬양.. 신약서신서 2020. 7. 16.

요한계시록 18장

요한계시록 18장 18장은 일곱 대접이 끝나고 승리의 노래가 시작되는 17장에 이어 바벨론의 패망에 대한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4-20절 바벨론 패망의 이유21-24절 바벨론 패망의 결과 1.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 ‘이일 후에’는 17장에서 짐승과 어린양과 그의 백성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 후입니다. 여기서 ‘뿔’에 대한 상징을 잠깐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뿔은 대체적으로 정치적인 권력, 또는 군사적 힘과 같은 세속적인 힘을 뜻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뿔에 대한 언급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뿔을 높이 든다. 뿔을 꺽는다. 라는 뜻은 그 사람의 권세와 능력을 높이든가 꺾는다는 뜻입니다. 짐승들이 한결같이 머리에 뿔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능력과 권세를 가졌다는 .. 신약서신서 2020. 7. 15.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신 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4: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8: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신 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 주제 성구 2020. 7. 15.

엔도 슈사쿠

엔도 슈사쿠(Endo Shusaku , 遠藤周作) (1923,3,27-1996,9,29) 가톨릭 신자인 그는 일본인의 관점으로 신앙과 인간의 실존을 해석한다. 을 통해 한국에 잘 알여진 작가이다. 최근 김승철 교수에 의해 엔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다. 제목/ 번역자/ 출판사 / 번역출판일『바보』 김승철 / 문학과지성사 2020,07 / 『전쟁과 사랑』 김승철 / 바오로딸 2020,05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 송태욱 / 포이에마, 2018,09『이제 나부터 좋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주 / 북스토리 2018,08『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안은미 / 정은문구 2018년 5월『마리 앙투아네트2』 김미형 / 티타임 2017년 12월『마리 앙투아네트1』 김미형 /.. Book 2020. 7. 13.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에베소서 2:11-22 사도신경 강해 열번째 시간입니다. 사도신경의 열번째 주제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교회란 무엇일까요? 중세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회에 대한 강해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교회는 하나입니다. 둘째, 교회는 거룩합니다. 셋째,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넷째, 교회는 강하고 견고합니다. 여기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교회를 말할 때 한글 성경은 ‘거룩한 공회’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는 ‘가톨릭 처지(catholic Church)’라고 되어 있다고 하면서 로마 천주교를 믿는다는 표현이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한 것입니다. 카톨릭이란 말은 원래..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사도행전 1:6-11 성령을 믿사오며 1. 성령은 하나님의 영시고, 예수의 영이시다.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다.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성령은 예수의 영이시다.사도행전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사도행전 1:6-11 사도신경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승천과 천상통지에 대한 것입니다. 승천과 천상통치에 대한 고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늘에 오르사,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 승천하신 그리스도 엄밀하게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시작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순절 성경 강림은 성도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습니다. 왜 오순절 성령강림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승천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직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유월절 그 다음 날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날을 기준..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마태복음 28:1-10 사람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항상 삶에 종속되어 살아갑니다. 우리는 죽음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경험하고 싶어도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단회적이기 때문에 경험될 수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경험적으로 죽음은 끝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다른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며, 인간의 지성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부활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며, 믿음은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오셔서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믿어지게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부할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신앙고백이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1. 초대교회의 시작은 부활이다. 우리가 ..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6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6.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마가복음 27:33-41사도신경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다루는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즉 시공속에서 일어나 사건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초대교회가 만들어낸 관념적이고 신학적인 사변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믿음 속에서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태어나셨고, 여인에게서 나셨고,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으셨습니다. 2. 예언된 십자가의 죽음 두 번째 예수님의 죽음은 구약에서 이미 예언된 죽음이.. 구약역사서 2020. 7. 11.

요한계시록 14장

요한계시록 14장 성전과 성전 사이,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이 시작되는 사이의 세 번째 이야기로 넘어왔습니다. 14장에서는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와 세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두 천사가 예리한 낫으로 수확을 하고 마지막 재난이 소개됩니다. 1. 십사만 사천 명의 노래(1-5절) 1-5절까지는 십사만 사천 명의 노래가 등장합니다. 십사만 사천 명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7:1-4입니다. 이곳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 명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각 지파에서 1200명씩 합산된 숫자입니다. 14장에서는 인 맞은 십사만 사천 명이 어떤 이들인가 소개됩니다. 1절을 보면 또 다른 환상이 등장합니다. 그 환상 속에는 어린양이 시온 산에 있고, 그와.. 신약서신서 2020. 7. 10.

요한계시록 12장

요한계시록 12장여자와 용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12: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12: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신약서신서 2020. 7. 9.

요한계시록 11장

요한계시록 11장 두 증인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11: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11: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11: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11: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 신약서신서 2020. 7. 9.

요한계시록 10장

요한계시록 10장 10: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10: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10: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10: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10: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10: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 신약서신서 2020. 7. 9.

요한계시록 9장

요한계시록 9장 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9: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9: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 신약서신서 2020. 7. 9.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잘 찍는 법이곳의 사진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갤력시 S7 폰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1. 피사체사진은 해석이다. 의도하든 하지 않든 보이는 대로 찍는다. 보이는 대로는 객관성을 담보한 절대시각이 아니다. 철저히 주관적이고 작가의 관점과 경험,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다. 작가가 피사체를 존중한다면, 사진은 여지 없이 작가의 존중감을 담어낸다. 작가가 냉혹하고 속물적 존재라면 피사체는 철저히 소외당하고 수단으로 전락된다. 사진을 보는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피사체를 경멸한다. 작가는 사진으로 말한다.2. 존재 규명작가는 피사체와 교감해야 한다. 어떤 각도에서, 얼마의 거리에서 찍어야 피사체의 존재가 부각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가는 자신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람이 .. 일상이야기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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