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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바넘효과

[목회 칼럼]바넘 효과 19세기 말 서커스 사업가로 유명한 바넘(P.T.Barnum)은 “매 순간마다 바로 혹은 멍청이가 생긴다”고 말했다. 서커스단에서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알아내는 일을 맡고 있던 바넘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면 그것을 자신의 특정한 성격으로 그대로 수용하는 것을 보았다. 1940년대 심리학자였던 포러(Bertram Forer) 역시 간단한 성격 검사를 통해 바넘 효과를 증명했다. 그의 이름을 따서 ‘포러 효과’라고도 한다. 포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테스트를 한 뒤,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결과 내용을 나누어 주었다. 그는 테스트 결과지를 나누어준 뒤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평가하도록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0. 18.

[주일찬양] 목마른 사슴

[주일찬양] 목마른 사슴 목마른 사슴눈을 들어 크신 주께찬송하라우리 모두 함께 우물가의 여인처럼 고개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5. 10. 17.

서평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주종훈 / 세움북스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주종훈 / 세움북스 헤겔(Hegel)은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훈은 우리가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배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역사 변증법을 통해 역사의 발전을 개진하려 헤겔은 발전 속에 끊임없는 반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역사가 정. 반. 합을 통해 발전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다시 정. 반. 합의 순환 속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후대의 일부 철학자들이 헤겔의 역사철학을 불교의 윤회론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박진영 아메리칸 대학 철학교수는 불교신문에 '헤겔의 와 불고'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는 역사를 일직선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의해 역사가 창조되고 타락과 구속이라는 걸출한 신학적 주제를 안고 역사.. Book 2015. 10. 17.

인재쇼크

기업의 흥망성쇠, 인재공유에 답이 있다 참으로 기발하다. 저자가 여성이라는 것을 저자후기를 읽고 알았다. 오를리 로벨, 그는 여성이었다. 후기를 읽기 전까지는 여성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남성학자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는 저자의 탁월함에 혀를 내 두르고 말았다. 세계에서 가장 명석한 학자 50인에 들어가는 저자는 치밀하고도 대담한 관점으로 인재에 대한 이해를 풀어 나간다. ‘인재는 자유를 원한다’는 원제에서 모든 것을 말하듯, 인재를 통제하거나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고 자유를 줄 때 기업은 더 성공한다는 논리다. 뜻밖의 주장에 약간의 당황함을 안고 꼼꼼히 읽어 나갔다. 얼마 전 읽었던 보고서 안에는 인재들의 블사홀로 알려진 구글이, 이제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 페이스북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Book/일반서적 2015. 10. 11.

[목회칼럼] 그림자를 팔아 버린 사람

[목회칼럼] 그림자를 팔아 버린 사람 1814년,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라는 철학 같은 소설의 이야기다. 가난한 청년 슐레밀, 이름의 뜻은 ‘신에게 사랑을 입은 자’이다. 그러나 그는 가난했고,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했으며, 삶은 절망적이었다. 현실은 그의 이름을 철저히 배신한다. 그는 가난을 저주했다. 지워버리고 싶었다. 어느 날, 추천장을 가지고 도시의 실력자였던 존의 집을 찾아간다. 그에게 일자리를 부탁할 참이었다. 바로 그곳에서 회색 옷을 입은 남자가 은밀하게 접근한다. 그는 슐레밀에게 놀라운 제안을 한다.“당신의 그림자를 내게 팔면, 금화를 쏟는 마법 주머니를 주겠고.” 순간 슐레밀은 긴장한다. 그러나 가난을 추방시켜줄 유일한 힘인 마법 주머니에 이끌려 스스로를 설득한다. “이 따위 하찮은 그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0. 11.

[주일찬양]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주일찬양]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예로부터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렀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만큼 풍성하다는 뜻이죠.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솜아합니다.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오라 우리가늘 노래해주의 자비가 내려와 사람을 보며내게 강 같은 평화 창조의 아버지 지존하신 주님 [찬양동영상] 늘노래해는 다음 사이트에 가시면 들을 수 있습다.(클릭) 카테고리 없음 2015. 10. 10.

[목회칼럼] 지혜로운 새

[목회칼럼] 지혜로운 새 한 페르시아 상인이 새장에 인도의 새를 키우고 있었다. 인도 여행을 앞둔 어느 날, 상인은 새에게 물었다. “선물을 사다줄까?” “아니요, 제가 원하는 것은 자유뿐이에요.” “하지만 난 네게 자유를 줄 생각은 없는걸.” “그럼, 제가 태어난 곳 인도에 있는 숲에 가서 다른 새들에게 제가 잡혔다고 말해 주세요.” “좋다. 그렇게 하마.” 주인은 약속대로 새가 가르쳐준 인도의 숲에 들어가 이러이러한 새를 잡아 가두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가장 높은 가지에서 새 한 마리가 생기를 잃고 떨어졌다. 상인은 아마도 새의 부모가 상심하여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온 상인은 인도의 새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새 장의 새가 바닥에 떨어지더니 꼼짝을 하지 않았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0. 4.

[주일찬양] 주님 내 안에

[주일찬양] 주님 내 안에10월 4일 가을이 깊어 갈수록 들녘은 농하게 익어갑니다.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코스코스가 피어있는 길을 걷노라면 창조의 은혜가 한결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시시때때로 아름다움을 자연 만물 속에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만물을 주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죄인들을 거듭나게 하십니다. 항상 그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주님 내 안에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그 날이 도적같이살아 계신 주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너희는 가만히 있어 고개들어 [찬양 동영상] 주님 내 안에 먼저 그 나라와 카테고리 없음 2015. 10. 3.

[주일찬양] 허락하신 새 땅에

[주일찬양] 허락하신 새 땅에9월 27일 내일이 고유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은 가을의 중간이며, 곡식이 무르익는 계절입니다. 한 해동안 풍성하게 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허락하신 새 땅에 할수있다 하신 이는아주 먼 옛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나 무엇과도 주님을 고개들어 [찬양동영상] 카테고리 없음 2015. 9. 26.

[급진적 제자도] 존 요더

삶 없는 거짓된 신앙을 벗어라.[급진적 제자도] 존 요더 몸매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몸매의 사전적 정의는 '몸의 맵시나 모양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몸매라 할 때는 몸의 모습을 담는 형태를 말한다. 대체로 몸매가 좋으면 건강하다. 반대로 몸매가 좋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하다. 현대인들은 몸매에 미쳐있다. 아름다운 선이 살아나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에어로빅과 다이어트 등을 행한다. 심지어 뱃살이나 허벅지 지방을 기계로 빼내는 지방흡입수술까지 받는다. 지방흡입수술은 부작용이 심해 단기간에 아름다워 보이는 몸매를 만들어주지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좋은 몸은 아름다운 몸매에 담겨 있고, 아름다운 몸매는 바른 운동과 하루하루의 섭식(攝食)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좀더 길게 이야기하면 몸매를 잡아주는 것이 근육인데.. Book 2015. 9. 20.

[목회칼럼] 페도가프가 죽은 이유

[목회칼럼] 페도가프가 죽은 이유 1981년, 폴란드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페도가프라는 사람이 복수하기 위해 저지른 살인이었다. 그의 키는 2m가 넘었고, 몸무게는 115kg이나 되는 거구였다. 성격도 포악하기 그지없었다. 몇 명의 경찰이 포위작전을 통해 겨우 페도가프를 붙잡았다. 그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심리학자였던 놀그란 박사는 페도가프를 실험하기로 했다. 사형이 집행 되는 날, 놀그란 박사는 페도가프를 사형 집행실(사실은 실험실이다)로 데려갔다. 세 평 남짓한 좁은 공간의 집행실에는 수술대와 스테인그라스 도구대가 있었다. 도구대 위에는 예리한 메스와 혈액을 담는 통이 있었다. 페도가프는 공포에 질렸다. 이상야릇한 미소를 지은 놀그란 박사는 날카로운 메스를 손에..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9. 20.

페도가프를 검색해 보니

페도가프를 검색해 보니 주보에 들어갈 중고등부 칼럼을 쓰기 위해 츠췐보의 을 꺼내 들었다. 매주 청매 GQS 본문으로 설교도하고, 나눔도 한다. 주보 칼럼도 그곳에 맞게 쓴다. 오늘은 겁쟁이 기드온에 대한 이야기다.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야만 미디안과 싸울 수 있다. 용기, 두려움. 두 단어를 통해 칼럼을 쓰려했다. 책 내용만으로는 부족해 좀더 정확하고 풍성한 정보를 얻기 위해 '페도가프'를 검색했다. 그런데 웬일인가? 구글에서, 다음에서도 한 두 곳 말고는 검색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구글에서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아닌 최정숙의 책인 의 책 내용이 스캔되어 검색된 것이다. 다음에서도 딱 한 곳, 네이버 역시 지식in의 질문으로만 검색될 뿐 그 어느 곳에서도 검색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로 페도가프 실험은 .. Book 2015. 9. 20.

[주일찬양] 낮엔 해처럼

[주일찬양] 낮엔 해처럼9월 20일 풍성한 가을이 들녘에 가득합니다. 언제나 철을 따라 수고의 열매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있을 지라도 참고 포기하지 않으면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어려운 일 당할 때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나의 가장 낮은 마음 우리 오늘 눈물로주께 가까이비전 고개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5. 9. 19.

[찬양묵상] 하늘 위의 집 / 초가삼간도

[찬양묵상] 하늘 위의 집 / 초가삼간도 벌써 26년 전이다. 수고를 졸업하고 면허증을 따기 위해 승선을 해야 했다. 운전면허도 그렇듯이 기관사 자격증은 실습 기간이 없으면 면허가 나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북양 트로올선을 타고 북태평양으로 향했다. 알렉스카 바로 아래 자리한 베링해에서 일을 했다. 8개월 동안 수평선을 바라보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해 4월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회심을 경험했고, 예수만으로 나의 전부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배가 출항하면서 고사를 지냈고 나는 거절했다. 미운 털이 박힌 나는 고난의 승선기간을 보내야 했다. 눈물로 보낸 승선 시간은 초신자로서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천만 다행인 것은 가져간 성경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고, 누나가 보내준 복음송 테입이 큰 위로.. HYMN 2015. 9. 19.

[목회칼럼]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 떨어지지 않는 사과

[목회칼럼]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떨어지지 않는 사과 1991년 일본의 최대 사과 생산지로 유명한 아오모리현에 태풍이 불어 닥쳤다. 잘 익어가는 사과는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대부분 땅에 떨어졌다. 농부들은 망연자실했고 한 해 농사를 망친 것에 대해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사과를 치우던 어느 농부가 아직 떨어지지 않은 몇 개의 사과를 보았다. 농부의 머릿속을 스쳐가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그는 아직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잘 포장하여 별명을 붙여 주었다.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 사과가 판매되는 시기가 대학교 입시 시간과 맞물리면서 농부의 사과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합격사과'가 되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태풍으로 인해 일반 사과보다 맛도 덜하고, 모양도 곱지 않았지만 태풍을 견딘 사과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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