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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이광호 / 세움북스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이광호 / 세움북스 고신대학교를 다닌 덕에 저자인 이광호 목사에 대한 극미(極微)한 수준의 정보를 알고 있다. 학부시절 친하게 지내던 형제가 이광호 목사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입만 벌리면 ‘이광호 목사님은…….’하며 입을 열었다. 그에게 이광호 목사는 최종 권위자로 보였다. 마치 ‘예수께서 가라사대…….’처럼 들려왔다. 당시 고신대의 깨어있는 신학생들은 이광호 목사가 쓴 64쪽 분량의 얇은 책인 를 들고 다녔다.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에 들어가 이광호 목사의 책을 접하면서 흠칫 놀랬다. 조직화된 교회의 비리를 들추어내고 있는 저자의 솔직함과 대담성에 걱정까지 되었다. 그곳에는 관행화된 교회 안의 여러 문제들은 언급하고 있었다. 술과 담배, 헌금과 주일 성수 등의 많은 문제들이 우리가.. Book 2015. 8. 15.

성경읽기의 달인이 되라

성경! 그리스도인의 화두다. 읽어야 하지만 읽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그렇다. 성경 읽기는 일이다.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고, 즐겁고 재미 있을수도 있다. 문제는 이왕 읽어야 한다면 재미있게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그 방법을 말하려고 한다. BIble Note 2015. 8. 13.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 손창남 / 죠이선교회

풀뿌리 선교 모델이 필요 하다[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를 읽고손창남 / 죠이선교회 손창남, 그는 인도네시아 선교사이다. 선교에 대해서는 이미 정평이 난 저자이기에 사도행전을 통해 찾아낸 두 선교 모델 이야기는 한국교회가 어떤 선교모델을 지향(志向)해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필자도 선교학을 전공했기에 저자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는데, 특별히 문화와 복음의 관계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선교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두 모델을 비교하며 알려준다. 저자가 구분하는 두 선교 모델은 ‘풀뿌리 선교 모델’과 ‘바울과 바나바 선교 모델’이다. 풀뿌리 선교 모델은 자비량 내지, 전문인 선교와 비교할 수 있고, 바울과 바나바 선교 모델은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통적인 모델.. Book 2015. 8. 8.

[주일찬양]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

[주일찬양]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8월 9일 찬양멘트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성실하게 피조물을 사랑으로 볼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택하신 백성들을 통치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여전히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시는 그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눈을 들어 주를 보라 이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이 세상은 날이 갈 수록나의 죄를 씻기는 주님과 같이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 카테고리 없음 2015. 8. 8.

약 안치고 농사짓기 / 민족의학연구원

약 안치고 농사짓기민족의학연구원 농사를 지으며 농약을 치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불과 백년도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농약은 농업의 혁명?을 가져왔고 부족한 일손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농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이 늘어나면서 점차 자연농법과 유기농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만약 자연농법으로 돌아간다면 잡초와 해충들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농민들에게 이처럼 과중한 부담은 없을 것이다. 뿌리치기 힘든 것이 농약이다. 싼 가격에 한 번 뿌리면 잡초와 해충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문제는 농약을 뿌리는 농민도, 그것을 먹여야하는 사람들도 위험해 진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다면 농약 이전 수천년동안 농민들은 어떻게 농사를 지었을까.. Book/일반서적 2015. 8. 5.

여우처럼 걸어라 / 톰 브라운,주디 브라운

여우처럼 걸어라 톰 브라운,주디 브라운 / 보리출판사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부수적 기독교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문구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 만물의 영장일까? 영장의 한자어는 '영적인 어른'을 뜻하는 한자어인 靈長를 그대로 사용한다. "영묘한 힘을 가진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사람’을 이르는 말."로 정의해 놓았다. 나쁜 의미의 뜻은 아니다. 그러나 중세 이후 인간의 이성을 극대화 시킨 합리주의의 발흥은 영장(靈長)에 대한 의미를 왜곡시켰다. 인간이 모든 피조물을 통치해야하는 존재로 보았다. 또한 지배하고 다스리는 직무를 넘어 폭력과 착취로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생각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구분하고 분리함으로 그릇된 인간관으로 나아갔다. 처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과 왜곡된 것이다. 인간은.. Book/일반서적 2015. 8. 4.

[목회칼럼] 은혜 안에 머무는 연습

은혜 안에 머무는 연습 여성으로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한결같은 특징은 한 가지 일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는 것이다. 그 중의 한 명이 제인 구달이다. 그녀는 전문적인 학위가 없었지만 동물들을 연구하기 위해 조수 노릇을 마다하지 않았고,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도 정글 속에서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인구달은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친구가 되었다. 제인구달의 밀림 속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방법은 단 하나. 그들 곁에 오랫동안 머무는 것이다. 성급하게 그들에 대해 공부하려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그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 동물들이 자신을 믿어줄 때까지 의심스러운 행동을 일체하지 않고 그들이 다가오도록 머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7. 31.

잘먹고 잘사는 법 / 박정훈

잘먹고 잘사는 법박정훈 사람은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 소를 먹으면 소가 되고, 돼지를 먹으면 돼지가 된다. 그래서일까? 조상들은 임신할 때는 특히 보는 것, 드는 것, 먹는 것을 조심하라고 했다. 태속에 있는 아이에게 곧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때 이러한 생각이 부정되고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틀렸다. 산모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을 지대하다 못해 아이의 운명을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러 부모가 당뇨에 걸리면 태어날 아이도 당뇨가 유전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먹는 대로 만들어지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게된다. 이제 그 야이기를 하려고 한다. 2002년 ‘자연식 밥상 신드롬’을 일으킨 SBS 다큐 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기.. Book/일반서적 2015. 7. 28.

성격심리학 / 노안영,강영신

성격심리학노안영.강연신 두말할 필요도 없이 이 책의 장점은 명료함이다. 누가 읽어도 한 눈에 성경에 관련된 지식을 쉽게 읽어낼 수 있다. 2003년에 출간된 책임에도 전반적인 성격관련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특히 심리학자들에게 별 인기가 없는 아들러 심리학도 다루고 있어서 의외였다. 아들러는 심리학자 중에서도 이단에 속할만 비주류였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다. "나는 상담심리학자로서 성격심리학이 심리학의 뿌리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격심리학은 근본적으로 인간성에 초점을 두는 학문이며, 머레이가 지적했던 것처럼 성격심리학은 인간학으로 '자기내재적 목적지향 체계'인 나룰 수 없는 개인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강한 뿌리가 예쁜 꽃을 피우게 하듯, 개인이 타고난 내재적 요.. Book 2015. 7. 26.

[건강상식] 과식이 나쁜 이유

[건강상식] 과식이 나쁜 이유 이유는 간단하다. 먼저 위에 무리가 간다. 위가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면 무리를 하게 된다. 결국 무리가 계속되면 위는 망가질 것이다. 둘째, 과식하면 피가 소화 기관에 몰려 뇌 등 다른 기관에 좋지 않는 영향을 준다. 식사 후 나른 해지거나 정신이 흐릿해지는 이유는 피가 소화기관에 몰리므로 다른 곳으로 피가 돌지 않게 된다. 몸은 정직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분량을 성실하게 책임진다. 하지만 한계를 넘어서면 무리가 가는 것이다. 셋째, 결국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몸 전체로 골고루 돌지 않음으로 산소공급이 되지 않는다. 식후 몸이 노곤해지고 무거워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기본 습관이다. 넷째, 과식은 비만을 불.. Book/일반서적 2015. 7. 26.

[주일찬양] 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네

[주일찬양] 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네7월 26일 너는 시냇가에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오 주님께서 나를 살리셨네내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주의 음성을 지존하신 주님 카테고리 없음 2015. 7. 25.

[중고등부 칼럼] 은혜를 잘 간직하라

[중고등부 칼럼]은혜를 잘 간직하라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는 말이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하다. 일만 벌여놓고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삶이 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은 삶을 유익하게 살 수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말이 바로 그런 의미다. 지난주 중고등부 수련회가 은혜가 가운데 잘 마쳤다. 8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수련회를 하면서 많은 점이 부족하고 준비할 것도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으로 수련회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월요일 밤 공동체 훈련은 에덴공원을 돌며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담력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 역시 서로를 알아가는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7. 25.

사도행전 강해 / 존 스토트

사도행전 강해 존 스토트 존 스토트는 이미 정평이난 학자이자 목회자이다. 성공회라는 단점을 지니기는 했지만, 개혁적인 성향 때문에 한국 기독교에도 적합한 해석과 적용을 도출해 낸다. 사도행전 강해는 BST(The Bible Speaks Today) 시리즈로 출간된 것으로 한국에서 IVP에서 번역 출간했다. 존 스토트는 사도행전을 맡아 주해했다. 존스토트는 본서를 통해 초대교회의 시작과 확장의 과정들을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이 없었더라면 신약은 대단히 빈약했졌을 것'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든 사도행전은 신약의 밑그림과 같다. 그런측면에서 사도행전은 초대교회를 이해하고, 신약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성경이다. 모두 4부로 나누었다. 목차를 보면 사도행전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6.. Book 2015. 7. 23.

[주일찬양] 한라에서 백두까지

[주일찬양] 한라에서 백두까지 7월 19일 주일찬양 여름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유치부 성경학교가 시작되었고, 내일부터는 중고등부 수련회가 시작됩니다. 주의 은혜가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사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임할 때 크신 능력이 임할줄 믿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풍성하게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오픈곡] 오프닝 곡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합니다. 교사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헌신의 마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허락하신 새 땅에 주님의 보혈 아주 먼 옛날 닫는 찬양은 부흥을 기대하며 한라에서 백두까지입니다. 온 나라와 열방에 주님 나라 임하기를 기대합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카테고리 없음 2015. 7. 18.

[중고등부칼럼] 수련회 개봉박두!

[중고등부칼럼] 수련회 개봉박두! 새로운 영화가 상영되기 직전 영화사들은 요란하게 광고를 하는데 끝에 꼭 ‘개봉박두’를 외치곤 했다. 그런데 개봉박두의 정확한 뜻이 뭘까? 다 아는 듯 하지만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단어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런 사연이 있다. 개봉은 영화필름이 담긴 상자를 뜯고 열어보는 일을 가리킨다. 192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무성영화 바람이 불었다. 소리 없는 활동영화가 상영되면 소리는 변사가 마이크를 잡고 대사와 해설을 말했다. 변사는 배우들의 목소리를 능수능란하게 연기해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다음, 영화가 끝난 뒤 다음 영화를 선전하기 위해 "기대하시라 개봉박두!"라는 말을 쓰곤 했다. 개봉박두는 다음 영화가 곧 상영되니 기대하라는 뜻인 게다.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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