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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날을 길게 하리라 / 심재수 / 샘솟는기쁨

네 날을 길게 하리라심재수 / 샘솟는기쁨 성경이 답이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을 만났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오만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우 속에서 자신의 힘이 아닌 그 어떤 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무신론자들은 종종 ‘신은 겁쟁이들이나 찾는 것’이라고 일갈(一喝)하곤 한다. 그러나 진작 자신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신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 철저히 종교적 존재란 말을 합당하다. 실패는 자신의 한계선을 경험하는 것이자 실존을 체득하는 절망선이다. 믿음은 실패란 절망선을 넘어 믿음으로 도약하는 희망의 날갯짓이다. 믿음은 불가능한 것을 일상화시키고, 절망을 기쁨으로 치환(置換)시키는 신(神)의 현현(顯顯)이다. 여기에 기적의 사람이 있다. 새벽기도 오천이.. Book 2014. 7. 1.

[찬양묵상]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Farther in heaven )

[찬양묵상]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Blessed Be the Lord God Almighty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 찬양 속에 임하시니 능력의 주께 찬송하네" 처음 이 찬양을 듣는 순간 심장이 멎을 뻔 했다. 가사 자체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새로움 그 자체이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파격 때문이었다. 두란노 경배와 찬양을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찬양은 90년대 한국교회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히트 복음송이었다. 그리고 다시 영어 찬양을 접하게 되면서 찬양의 힘과 능력을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기도문은 '아버지'로 시작한다. 지금 우리에게도 낯설고 파격적인 호칭인데 2천 년 전 유대인들에게는 얼마나 더했을까? 타자로서의 '하나님'만을 강조하던 유대인들에게 '하.. HYMN 2014. 7. 1.

성경연구를 위한 성경종합개관

성경연구를 위한 [테리홀 성경종합개관] 성경연구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테리홀의 [BIBLE종합개관 PANORAMA]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성경개관과 다릅니다. 한 눈에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책입니다. 새신자나 교사, 신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줍니다. 성경연구는 전체에서 부분으로, 부분에서 다시 전체로 가야 합니다. 성경은 연대기적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 지식 없이 읽다가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K집사님과 성경개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이사야서의 배경과 열왕기가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날랐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던 것이죠. 집사님이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탓.. Book 2014. 6. 30.

보물상자 여름 수련회(2014년)

보물상자 여름 수련회(2014년)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6. 28.

[주일찬양] 6월 29일

[주일찬양 6월 29일] 내일은 새생명 축제일입니다. 새로 전도되어 오실 분들에게 축복하며 찬양하는 곡으로 선별했습니다. 축복합니다손을 높이 들고크신 주께 아주 먼 옛날 많은 사람들나를 사랑하는 주님 사랑합니다 [찬양 동영상]나를 사랑하는 주님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민속 음악에 가사를 바꾸어 복음송으로 만든 찬양입니다. 원곡을 청아하고 느리다. 카테고리 없음 2014. 6. 28.

SFC출판사 <불온한 인문학> 여름 발로하는 공부

SFC출판사 여름 발로하는 공부 불온한 인문학 여름학습을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밀양과 고리로 갑니다. 함께 공부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해서 신청해주세요! (꼭이요:-) 링크를 통해 신청된 것만 접수합니다!) 삶을 가능케 하라! - 국가주의를 넘어, 삶의 터전으로 삶의 터전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과 국익이라는 논리에 우리의 삶의 자리가 빼앗기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송전탑이며 누구를 위한 원자력 발전인지 정확하게 물어야 합니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현장에서 공부하고 저항하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발로 하는 공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밀양으로, 고리로, 부산으로, 그리고 우리의 삶의 터전으로! ● 일정 2014년 8월 1.. Book 2014. 6. 27.

[이 책을 권합니다!] 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의 기도

[이 책을 권합니다!]강아지 성도 고양이 신자의 기도밥 쇼그린 & 제럴드 로비슨 / 디모데 제목도 특이하고 표지도 재미있다.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강아지 성도가 되기도 하고, 고양이 신자가 되기도 한다. 강아지는 주인 중심으로 산다. 반면, 고양이는 자기중심으로 산다. 강아지는 주인을 위해 살지만, 고양이는 주인을 이용하며 산다. 바로 것이 강아지와 고양이로 비유되는 이유다. 모두 8장에 거쳐 기도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의 특징은 자기중심적인 고양이 기도를 드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뜻이나 목적과 상관없다. 오직 자신의 목적이 뜻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고양이 기도의 특징이다. 고양이 신자.. Book 2014. 6. 27.

[중고등부 칼럼] 알래스카와 72법칙

알래스카와 72의 법칙 1867년, 오스만 터키와 크림전쟁을 치르면서 제정러시아는 재정이 바닥난다. 황제인 알렉산드로 2세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매각하길 원했다. 러시아와 협상한 미국 국무장관 윌리엄 슈워드는 밤새 협상 결과 3월 30일 새벽 4시에 720만 달러에 합의를 본다. 그해 10월 18일에 알래스카에 성조기를 올림으로 미국 땅이 된다. 아무쓸모 없는 땅을 720만 달러나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들여 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슈워드는 온갖 비난에 시달려야했다. 그러나 30년 후 알래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자 얼음덩이의 몹쓸 땅이 보물섬이 되었다. 현재 미국 교과서에는 슈워드의 알래스카 매입을 미국 외교 역사에서 가장 훌륭 업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수년 전 미국의 어느 칼럼니스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6. 27.

[글쓰기] 표현하는 유일단어

[글쓰기] 표현하는 유일단어 최병요 저널리스트의 '담백해요 그런 맛은 없다'는 제목을 글쓰기 글을 읽었다. '혼 불'의 작가 최명희 선생이 얼음장 밑의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묘사하기 이해 몇날 며칠 귀를 기울인 끝에 '소살 소살'이란 단어를 찾아냈다는 표현에 이거구나 싶었다. 전에 어떤 글에서 '사물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것은 딱 한 단어 밖에 없다'고 했다. 공감이 간다. 적합한 단어 찾기는 쉽지 않다.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해야하고 적절하게 표현해야 한다. 비슷하지만 잘못 사용되는 예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살얼음판을 시원하게 걸어갔다.'는 문장을 보자. 살얼음은 얼음아 얉게 얼어 약간의 충격만 주어도 쉽게 깨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단지 '얼음'이란 의미만으로 '시원하다'는 표현을 붙이게 되면 맞.. Book 2014. 6. 27.

페스트할텐 요법

페스트할텐 요법 미국의 아동심리학자 마르타 웰치와 노벨 수상자인 니코 틴버겐이 확립한 자폐아 치료법이다. 참고사이트http://www.childrenintherapy.org/videos.htmlhttp://nyspi.org/Communication_Sciences/collaborators.htm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6. 26.

서점이 망하는 진짜 이유

서점이 망하는 진짜 이유 그건, 불친절이다. 서점가의 불황의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책은 꾸준히 팔리고 있고, 독자들은 늘 새로운 책을 기대한다. 잔뜩 기대하고 서점에 들어가면 불끄는 소방관이 있다. 그건 서점 사장과 직원들이다. 거의 대부분의 서점들은 불친절하고 무뚝뚝하다. 심지어 짜증을 낸다. 책을 사고 싶은 마음이 순간 싹 가신다. 불가피하게 사고야할 책이 아니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들은 아직도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고 사지 않아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독자인 내가 보기에 그건 절대 아니다. 서점이 망하는 진짜 이유! 그대들의 불친절이란 걸 알아 주길 바라오. Book 2014. 6. 25.

이런 홈리스라면 할만하다!

이런 홈리스라면 할만하다! 20대 중반의 홈리스 필라니. 그는 거리에서 책을 읽고 리뷰한다. 다 읽은 책은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아이들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거리에서 구걸하지 않고 책을 판매한다. 사람들에게 책을 보게한다음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사달라고 한다. 멋지다. Reading is not harmful. There’s no such thing as harmful knowledge. This thing is only going to make you a better person. 그는 말한다. 책은 유해한 것이 아니다. 해로운 가치 같은 것은 없다. 독서는 당신을 좀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자료출처 : http://twentytwowords.com/instead-of-begg.. Book 2014. 6. 21.

[이 책을 권합니다]! 신앙의 법칙 / 최은희

이 책을 권합니다!신앙의 법칙최은희 / TnD북스(티앤디북스) 원리를 알면 쉬워진다. 아무리 어려운 수학문제도 공식을 제대로 알고 나면 훨씬 쉽다. 신앙의 법칙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안다면 한결 쉬워진다. 하나님을 수학공식처럼 단순화 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은 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사랑이시고 진리이시며 공의로운 분이기 때문이다. 저자인 최은희 사모는 고려신학교를 다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과 함께 박사과정 수업을 들었다. 2012년부터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을 말씀을 가르치고 예수의 제자삼기에 최선을 다하는 분이다.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체득한 하나님을 이 책에 담았다. 앞으로 계속하여 성경을 위한 책을 내 놓을 예정이다. 그 첫 책.. Book 2014. 6. 21.

[중고등부칼럼] 사자와 춤을?

사자와 춤을? 은 1990년 미국 남북전쟁과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육군 중위 존 던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영화다. 미국 남북전쟁에서 연합군의 리더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인 던버 중위는 미국 개척지에서 근무하고 싶었지만 거부된다. 어느 날 막사 근처를 맴도는 늑대 한 마리를 발견하고 친하게 지낸다. 나중에는 늑대와 친해져 모닥불 아래서 함께 춤을 추는 정도가 된다. 그렇다면 사자와 춤추는 건 어떨까? 꿈도 꾸지 말라. 몇 분도 되지 않다 당신은 사자의 밥이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사자와 잠을 잔 사람이 나온다. 누굴까?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강국인 페르시아가 세계를 지배한다. 페리시아 왕이던 다리오 왕은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백성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는 신하들의 농..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6. 21.

성경을 잘 가르치는 법 / 정춘석

성경을 잘 가르치는 법 / 정춘석 주일학교 운영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세미나도 가고, 여러 방법을 찾지만 그닥 효과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다. 예전처럼 어린이 전도협회나 파이디온 등도 활동력이 확연하게 떨어졌고, 주도적인 역할을 잃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면 생각 외로 많다. 특히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후반까지의 책들을 보면 주일학교 운영에대한 좋은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정춘석의 이란 책이다. 참비출판사에서 1984년 12월에 출간된 오래된 책이다. 아마도 이 책과 같은 종류들은 8-90년대 유초등부를 이끌었던 여러가지 2부 순서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미 식상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실제로 해보면 생각처럼 재미 없거나 지루하지 않다. 다만 교사의 능력에따라.. Book 201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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