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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70

[중고등부칼럼] 믿음은 들음에서 [중고등부칼럼]믿음은 들음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차려진 밥을 생각해보자. 엄마는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반찬을 준비 한다. 그 전에 쌀을 장에 가져와 팔려는 상인이 있었다. 그 전에 농부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벼를 재배하며 땀을 흘려야 했다. 세상이란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가 있을 때 풍요로워 진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안은 누군가의 희생이 지불된 것이다. 복음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주었기 때문이다. 대동강 변에 뿌려진 토마스 선교사의 피를 통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왔다. 조선말 언더우드와 같은 선교사님들이 흑암의 조선에 들어와 젊음을 바쳤기 때문에 교회가 세워졌다. 처녀의 몸으로 조선에 일생을 바친 이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24.
[칼럼] 스승의 날의 의미 스승의 날의 의미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다. 예로부터 왕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 했다. 스승은 인생을 앞서 경험하며, 삶의 경륜과 인생의 깊이를 체득하며 살아온 분들이다. 스승은 지도와 같고 나침반과 같아서 스승이 없다면, 혼란과 방황을 겪게 될 것이다. 스승에게는 두 가지의 사명이 주어진다. 하나는 가르치는 대로 살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제자들에게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은 보이는 말씀이며, 행동하는 진리이다. 예수를 봄으로 말씀을 이해하고, 예수님과 함께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한다. 스승은 진리를 가르치며, 진리를 삶으로 드러냄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래서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언어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삶과 일치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진리를 보이는 삶으로 담아내는 존재가 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17.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 2014.5.11-17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2014.5.11-17이름: 본 문제는 성경을 효과적으로 묵상하고 본문을 잘 살피기 위하여 준비한 것입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고, 자세히 살펴본 다음 문제에 답을 적으면 됩니다. 성경을 살펴보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일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으면 그분의 죽음과 연합하여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이 맞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 )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신 것이다. 월 우리는 율법 아래 있습니까? 은혜 아래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무엇이 됩니까? 화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율법에서 해방되어 ( )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수우리가 하는 것은 하지..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5. 11.
[중고등부칼럼] 얼토당토않다 [중고등부칼럼]얼토당토않다 ‘얼토당토않다.’는 말이 있다. 이치에 전혀 맞지 않거나 상관없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이것은 경비병들이 보았고,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그런데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작당하고 숨기려 했다.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어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거짓말하게 한다. 경비병들은 돈에 매수되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퍼뜨렸다. 성경은 그들이 퍼뜨린 거짓말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이 된 것이다. 누가 반문할 것인가? 권력으로 억압하고 돈으로 매수하는데 말이다. 우리는 명백한 진실 앞에 거짓을 말할 수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엄청난 기적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고, 심장을 얼어붙게 할 수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26.
[부활주일 칼럼] 부활만이 희망이다 [부활주일 칼럼] 부활만이 희망이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다.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인처럼 불쌍한 사람도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다. 더 이상 죄의 노예도 아니고, 율법의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된다.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을 끝이 났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었고, 다시 살리심을 받는다. 기독교는 부활을 통해 죽은 종교가 아닌 살아있는 종교이다. 부활 후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가셨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들에게,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에게, 방 안에 숨어있던 제자들에게, 갈릴리에 고기를 잡던 제자들에게, 오백 여형제에게 나타났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다메섹으로 가던 사도바울에게 나타나셨다. 주님은 회의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19.
[종려주일 칼럼]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종려주일 칼럼]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 반파시스트 군으로 내전에 참가한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받고 투입된다. 도중에 임무가 바뀌어 폭파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작전은 중단되지 않고 다리는 폭파된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한 임무인지 알지 못한 체 살아가는 인생의 무의미함을 소설로 담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삶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이 붙들려 조롱당하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다. 주님의 고난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보라고 생각했다. “왜?”라는 의문이 따라 다녔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굳..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12.
기적의 암송카드 기적의 암송카드박스 만들었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지연 효과를 충분히 살려낼 수 있는 최고의 암송법입니다. 일명 라이트너식 학습법이라고도 하죠. 라이트너의 에서 소개하는 암송법입니다. 가장 앞 칸은 암송해야할 카드를 넣고, 둘째 칸은 어느 정도 암송을 하였지만 완벽하지 못해 다시 반복해야할 카드를 넣고, 마지막 뒤 칸은 완전히 암송이 끝난 카드를 넣습니다. 물론 가끔씩 반복해야할 장기기억으로 넘어 가야하기에 가끔씩 꺼내어 암송해야 합니다. 활용법도 많습니다. 1. 먼저, 말씀 암송이 최고로 좋습니다.2. 그 다음은 영어 단어나 문장3. 수학공식이나 인물 요약4. 금언이나 암송할 필요가 있는 것들을 적습니다. 몇 번 시도하다 실패 했지만 시간을 들여 만들어 놓으니 하고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4. 8.
[중고등부칼럼] 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중고등부칼럼]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읽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읽으나 마나다. 듣고도 행하지 않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찾아와 항의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이상한 일들과 어린 아이들이 ‘다윗의 자손이여 호산나!’ 외치는 소리가 탐탁지 않았다. 그들은 화가 나서 예수님께 따졌다. ‘이 어린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리지 않습니까? 왜 이들로 하여금 이런 말을 하게 합니까?’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신다. “그렇다, 너희는 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으로 찬양을 준비하셨습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읽고도 깨닫지 못하고, 알고도 행하지 않았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종종 이런 오류에 빠진다.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더 이상 읽..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3. 22.
[중고등부칼럼]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중고등부칼럼]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한국 외대 최정화 교수는 에서 넥슨의 권준모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전국적 사랑을 받는 게임회사이다. 권대표의 성공 이유를 이렇게 소개 한다. 먼저 그는 매우 긍정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또한 대화할 때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며, 상대방에게 맞는 대화의 주제를 선택하며 듣는 청중과 상대방에게 수준을 맞추어 이야기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권대표는 심리학 교수 출신으로 사람을 볼 때 마음의 흔적을 먼저 본다고 한다. 그의 성공의 비밀(祕密)은 ‘소통’이다. 게임을 개발할 때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기 위해 겸손한 마음을 갖으며, 타인의 메일이나 문자에 즉각적으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3. 13.
봄은 정직하다. 봄은 정직하다. 봄이 좋다. 따스한 햇볕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향긋한 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겨우내 움츠린 등이 조금씩 펴진다. 하늘을 향해 한껏 담은 봄기운을 내 뿜어 본다. 이제 비도 그치고 햇살이 대지를 데운다. 동장군의 눈치를 보던 새싹들이 봄처녀의 등장에 미소를 짓는다. 대지 속에 숨어있다 부끄러운 듯 얼굴을 내민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반갑다고 인사한다. 봄은 이렇게 정직하다. 이젠 가스비도 덜 나올 테지. 창문을 열어도 돈 걱정 안 해도 된다. 찌든 마음 훌훌 날려 버릴 테다. 거실에 두었던 고구마와 무가 봄이 왔다고 알린다. 하늘을 향해 팔을 뻗는다. 거실이 답답하다고 밖으로 나가자고 아우성이다.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로 옮기니 훨씬 예뻐 보인다. 정직하게 자랐다. 나날이 변해가는 온.. 일상이야기/팡......세 201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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