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970 중고등부칼럼-유혹을 이기는 능력 유혹을 이기는 능력 1940년대 에드먼드 힐러리 뉴질랜드 젊은이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려다 실패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오면서 이렇게 중얼거렸다. “산아, 너는 자라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라날 것이다. 나는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기어이 정상에 설 것이다.” 그는 정복에 실패하며 산을 내려온 뒤 한 번도 재등반을 망각하지 않았다. 기억은 현실의 유혹을 이기는 가장 탁월한 힘이다.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사자성어의 유래를 살펴봐도 기억은 현재의 유혹을 억제하고 미래향한 집념을 불러일으킨다. 모세는 가데스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충고를 주고 있다. 옛날을 기억하고 지나온 해를 생각하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 하여 자유인이 되었고, 광야 40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26. 더보기 ›› [퍼온글]워렌 버핏-누구에게 투자하고 싶은가? 워렌 버핏이미국의 대학생들에게 물었다. 자신의 미래 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 보십시오.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머리가 좋은 학생?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학생을 고르진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 일 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 다시 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 보십시오.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 때마다 후보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 벤치나 데우고 있는 학생이나, 나아가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0. 20.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첫 열매는 감사의 끈 첫 열매는 감사의 끈 기억은 스토리뿐 아니라 냄새로 저장되기도 한다. 프루스트 효과 ‘Proust effect’로도 불리는 냄새 기억은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에서 유래 한다.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작은 케이크)의 냄새를 맡고 유년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냄새를 통해 잊힌 기억을 다시 기억해냄으로 한 번 새겨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비슷한 상황이나 냄새를 통해 재생되는 것을 말한다. 2001년 레이첼 헤르츠라 박사는 과학으로 이것을 증명함으로 심리학과 인지이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의무 중 하나는 작물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드리면서 그들은 종 되었던 애굽에서의 삶을 회상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9. 더보기 ›› 목회칼럼-일상의 여백에서 찾아낸 하나님의 은혜 목회칼럼일상의 여백(餘白)에서 찾아낸 하나님의 은혜 위대한 작가가 되려면 세 가지를 가져야 한다. 부지런한 눈. 부지런한 손. 부지런한 발. 어떤 책에서 읽었던 말이다. 일상에 숨은 비범함을 발견하는 것이 작가의 능력이자 성도의 의무다. 일상은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처럼 게으른 게 없다. 일상의 여백에 겹겹이 쌓인 경이(驚異)라도 마음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경이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일상은 무료하고 지겨운 굴레가 된다. 그러나 마음을 조금만 부지런히 경작(耕作)하면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사소함에 매료되지 않는다면 무엇에 감동을 한단 말인가. 교회 마당 한편에 풀이 자랐다. 틈이라고 도무지 찾아볼 수 없고 비가 와도 여분의 수분도 공급받지 못하는 곳이다. 어느 날 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8. 더보기 ››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나온 이유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나온 이유다. 자료가 불분명하고 명확하지 않는 점이 있지만 참고해볼 만한 통계이다. 1. 75-90% 관계: 친구 또는 이웃2. 5% 목사3. 4% 주일학교4. 3% 교회 프로그램5. 2% 자발적6. 1% 가정심방7. 1% 특별한 필요8. 0.5% 전도집회 설문 조사를 보면 아이러한 사실 하나를 발견한다. 교회에서 가장 많은 돈을 허비하는 곳은 전도집회며, 교회 프로그램이다. 거꾸로 가장 도외시하는 것이 관계 전도다. 교회는 가장 효율이 낮은 전도 방법을 쓰고 있으며, 불가피한 소모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지금까지 전도집회에 쏟아부은 상상하기 힘든 재정과 에너지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통계를 경악할 지경이다. 그런에도 교회는 여전히 전도집회에 일년 예상의 상당 부분을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0. 16. 더보기 ›› 총회공과 유감 총회공과 유감 부산. 울산. 경남 성경고사대회가 11월 첫 주 토요일에 동시에 열립니다. 몇 년 동안 출제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총회 공과를 유심이 살펴보게 됩니다. 나름 공부도 되고 유익한 점과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좀 더 잘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고, 교재에만 그치지 말고 교수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자료도 제공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 어떤 학부모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기출 문제의 답이 여러 곳에서 틀린 게 발견 되었고 심지어 공과의 정답이 성경과 다르다는 의견도 주었습니다. 저도 문제를 내기 위해 전국고사 기출 문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수십 번 통독하고, 일반대도 아닌 고신대와 총신신대원에서 성경을 공부한 저도 애매한 문제가 참 많..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0. 15.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율법의 본질 율법의 본질 율법에 대한 부정적 편견(偏見)이 크다. 구약과 율법은 대개 저주하고, 죽이고, 정죄하고, 돌로 치는 장면을 연상(聯想)한다. 이런 편견은 성경을 잘못 가르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몫이 작지 않다. 하나님의 엄위와 공의만을 강조하다보니 한 부분만을 극단적으로 확대해석한 것이다. 구약을 대할 때면 마치 저주와 피의 냄새를 맡는 것 같다. 구약에 대한 오해다. 그것도 아주 큰 오해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했을까? 마5:17에서 율법을 완성자로 소개한다. 마23:23에서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소개 한다. 눅24:44에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나(예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씀 하신다.마22장에서 예수님은 어떤 계명이 크냐는 율법사의 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2. 더보기 ›› 세렌디피티(serendipity): 진보는 필연과 우연의 조우 세렌디피티(serendipity) : 진보는 필연과 우연의 조우 세렌디피티는 우연의 실수가 만들어낸 발견이다. 과학분야의 경우 실험 도중 일어난 실수로 인해 중대한 발견을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이나 3M의 포스트잇 같은 경우다. 이러한 발견은 의도되지 않는 발견이지만 과학적 진보의 디딤돌이 된다. 실패 또는 실수로 치부 될 수 있는 것들을 역발상을 통해 창조적 대안으로 만들 수 있다. 플레밍은 배양실험을 하는 중에 실수로 잡균인 푸른곰팡이를 혼입한 것이 감염증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내는 항생물질을 발견한 이유가 되었다. 포스트잇의 경우도 접착제가 잘 붙지 않아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하여 탈부착이 가능한 포스트잇이 된 것이다. 이렇듯 역사의 진보를 찬찬히 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1. 더보기 ›› 거짓말쟁이의 역설 거짓말쟁이의 역설 철학과 논리학에 '거짓말쟁이의 역설'이 있다. 자기 모순적 말을 두고 한 말이다. 예를 들면 1. 나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2. 이 문장은 거짓이다. 1이 참이라면 2는 거짓이다. 2가 참이 되려면 1은 참말을 하고 있다가 되어야 한다. 결국 1.2문장은 서로 가지 모순에 빠져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거짓말쟁의 역설의 신약성경에 인용되어 있다. 바울이 디도에게 쓴 편지의 일부이다. 디도서 12절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이 말의 출처는 기원적 6세기 철학자인 에피메니데스(Epim.. 일상이야기/팡......세 2013. 10. 11. 더보기 ›› 목회칼럼-신앙의 절차탁마(切磋琢磨) 목회칼럼신앙의 절차탁마(切磋琢磨) 절차탁마(切磋琢磨)란 사자성어가 있다. 뜻을 찾아보면 옥이나 뿔 등을 갈고 닦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 말은 종종 학문이나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여 높은 경지에 오르는 과정에 대한 비유로 사용된다. '절차탁마하여 실력을 길러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등으로 사용한다. 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서는 절차탁마의 과정이 필요하다. 세공(細工)되지 않는 다이아몬드는 돌맹이 지나지 않는다. 세공사에 의해 다듬어 질 때 고가의 보석이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사람다워지지 않는다. 배움과 학습을 통해 사람답게 된다. 절차탁마의 뜻을 직해하면 절차탁마(切磋琢磨):자르고, 갈고, 쪼고, 간다는 뜻이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0. 10.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