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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70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잔잔한 호수를 보고 있노라면 오리의 무리가 이러 저리 자유롭게 헤험을 치며 노니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라면 오리처럼 풍덩 물 속으로 빠져들고 싶어지죠. 하지만 수영을 못한다면 그냥 물 속으로빠져드는 '맥주병'이 되고 맙니다. 참 슬픈 일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정말? 이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오리도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답니다. 자연 상태에서 부화하고 자라난 오리는 절대 물에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농장에서 사람에 의해 인공적으로 부화되고 키워지면서 물에 들어가지 않는 오리들이 있습니다. 오리가 오랫동안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기름샘이 마르게 되어 물에 뜰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오리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28.
밥상머리 교육과 방법 밥상머리 교육과 방법 밥상머리를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이렇다. ‘차려놓은 밥상의 한쪽 언저리’이다. 뭐라할 특이한 정의는 아닌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상머리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래에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대안이 가정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핵가족을 넘어 편부모 가족과 역기능 가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기능 가족의 자녀들은 지능과 정서적으로 뒤떨어지고 폭력적인 아이로 변하기 때문이다.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밥상머리 교육은 그저 온 가족이 밥을 같이 먹는 것 말고는 다른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한 끼를 때우는 식사하는 것이면 외식도 할 수 있고 혼자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7. 19.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라는 제목이 사랑스런 에세이에서 소설가 폴 오스터는 뉴욕에서 야구에 미친, 특히 뉴욕 자이언츠에 미친 여덟 살짜리 소년으로 자라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폴로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고 경기를 구경한다. 이 추억에서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사건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로커 밖에서 자신의 영웅 윌리 메이스를 만난 일이다. 꼬마 오스터는 용기를 내어 이 위대한 야구선수에게 다가갔다.“메이스 아저씨, 사인 좀 해주시겠어요?”오스터가 물었다.“물론이지, 꼬마야. 해주고 말고.”메이스 선수가 흔쾌히 대답했다.“연필 좀 줄래?”오스터는 연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빠, 엄마도 마찬가지였고, 일행 중 누구도 연필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15.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하기를 맡은 자들이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한다. 그것은 '충성'이다. 충성은 마음 중심에 못을 지르는 것이다. 즉 한 곳에 집중하고 다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두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마다 소화기를 두고 있다. 혹시 모를 화재를 대비해서 준비해 두는 것이다. 그런데 소화기는 거의 쓸일이 없고 사람들의 관심도 받지 못한다. 어쩔때는 미관상 거추장 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법률상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기를 멋지게 꾸며 놓는다거나 살짝 천 등으로 가려 놓기까지 한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렇게 해두면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다 큰 화재로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14.
학대 받은 아이와 받지 않은 아이의 차이 학대 받은 아이와 받지 않은 아이의 차이 발달심리학(developer psychology) 메라 하스케트(Mary Haskett)와 Janet kistner(1991)는 아동 보호 기간이 확인한 부모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사회적 행동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연구자들은 먼저 그들이 기록하고자 하는 행동의 예를 정의했다. 그 행동들에는 적적한 사회적 시도와 긍정적인 놀이 같은 바람직한 행동들과 공격성과 부정적인 언어화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들 둘 다 포함된다. 연구자들은 14명의 학대받은 학령전 아동들과 그렇지 않는 아들이 탁아센터의 놀이구역에서 또래들과 섞여 놀 때 관찰을 시도했다. 기간표집 절차에 따라 하루 10분씩 3일간 관찰했다. 놀이 활동에 관찰자는 영향을 최소화..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7. 14.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영상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영상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7. 11.
비워둔 의자- 조병화 다음 세대를 위한 자리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을 위하여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지요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그분은 위하여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지요 먼 옛날 어느 분이내게 물려주듯이 지금 어드메쯤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이 계시옵니다그 분을 위하여묵은 이 의자를 비워드리겠습니다 -조병화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7. 7.
뿌리의 원리를 통해 배우는 영적 성장 기술 목회칼럼 어떻게 영적 지식을 습득할 것인가? 뿌리의 원리를 통해 배우는 영적 성장 기술 뿌리의 기능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땅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여 몸에 전달하는 기능하고, 다른 하나는 땅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몸을 지탱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기능은 구별되기는 하지만 분리되지는 않는다. 상호 보완적인 기능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기능들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땅에 ‘밀착’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뿌리가 땅에 깊이 밀착되지 않으면 영양분을 흡수할 수 없을뿐더러 몸을 지탱할 수도 없다. 영적인 원리에서도 동일하다. 골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밑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충고한다. ‘그 안’은 그리스도 안이다.(골2:6) 성도는 그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6.
플로리다 효과(Florida effect) 플로리다 효과(Florida effect) 심리학자인 존 바그와 동료들은 뉴욕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대부분이 18-22세였다)을 대상으로 재미난 실험을 실시했다. 다섯개의 단어를 주고 조합해서 네 단어로 된 문장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A그룹: 플로리다, 망각, 건망증, 걷다 B그룹: 플로리다, 휴가, 여름, 시원한 등의 단어들을 주었다. 실험은 단어를 통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이 진짜 실험이었다. 과제를 마친 젊은 피험자들은 복도 아래쪽 사무실로 가서 다른 실험에 참가했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이 복도의 한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몰래 측정했다. 바그가 미리 예상한 대로 노인을 주제로 한 단어들로 문장을 만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훨씬 더 천천히 복도를 내려갔.. 일상이야기/팡......세 2012. 6. 24.
맹자의 묵자 비판 부분 맹자의 묵자 비판 부분 중국 철학의 가장 큰 흐름은 유가사상이고 다른 하나는 도가사상입니다. 또 하나를 추가한다면 묵자사상입니다. 묵자사상은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지만 현대적 의미에서 보면 사회주의 내지 진보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가사상(공자,맹자)가 법도와 예를 중시하는 사상이라면 묵자사상은 예법보다는 실존적 측면을 강조하는 사상가입니다. 왜 그런지 아래의 글을 읽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묵자는 묵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비하하려는 의도에서입니다. [맹자] 등공문 하편에 6.9 맹자가 논쟁을 하는 이유에 대한 맹장에 대한 답변이다. 그러나 다시 세상에 쇠퇴하고 도가 희해져서 잘못된 학설과 포악한 행위가 또 다시 일어났으니, 신하인되 그 군주를 죽이는 자가 있었고 자식인데 그 아비를 .. 일상이야기/팡......세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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