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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56

육신을 따르는 자, 영을 따르는 자

육신을 따르는 자, 영을 따르는 자 오늘 성경 PSB를 하다 흥미로운 구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롬8:5절입니다. 개역개정판에 따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로 번역 되어 있습니다. 개역한글판도 동일한 번역을 따릅니다. 쉬운 성경을 보니 이렇게 번역했더군요.“죄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죄의 본성이 바라는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합니다.” 쉬운 성경이 좀 더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번역 한 것 같습니다. 다른 번역을 더 봅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NIV판을 보니 아래와 같이 번역했습니다.“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have their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9. 18.

공주의 딜레마

공주의 딜레마 Princess Catherine 어느 나라 왕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가 있었다. 동화나 전설에 나오는 공주는 언제나 그 나라에서 ‘가장’ 예쁘다. 하여튼 왕은 이제 혼기가 다 된 공주에게 결혼을 시킬 참이다. 왕은 전 국민에게 이렇게 선포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을 가진 자가 가장 아름다운 공주를 얻을 것이다.” 이 소문을 들은 세 왕자가 자신들이 지닌 가장 값진 보물을 들고 공주를 찾아간다. 왕자들은 길을 가면서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물이 가장 귀하다고 자랑한다. 왕자들이 가진 세 가지 보물은 정말 세상에서 얻기 힘든 귀한 보물이다. 맨 처음의 왕자는 천리안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천리안으로 보면 바로 앞에서 보듯 상세하게 볼 수 있다. 두 번째 왕자는.. 일상이야기/팡......세 2012. 9. 9.

안데르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안데르센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Hans Christian Andersen 안데르센,그의 정식 이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이다. 안데르센이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그러한 삶을 살아나왔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그것이 고통이고 아픔이었지만, 작가로서의 삶으로 변신하자 그의 고통은 작품의 밑천이 되었다.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돌아 가시자 공장에서 일하며 가난을 이겨내야 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아무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아다. 의 배경에는 가난하여 구걸까지 해야 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글이다. 은 어렸을 때 나폴레옹 전쟁에 참전했다고 돌아온 아버지가 서리가 내리던 밤에 신경..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9. 5.

사남 어린이 방송

안녕하세요. 사남 어린이 여러분! 저는 @@@, @@@의 아버지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른 언어생활입니다. 1.말을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언행일치)중국의 성인 공자가 쓴 [논어]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子曰 古者 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자왈 고자 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공자가 말하기를 옛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던 것은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할까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공자는 말을 해 놓고도 실천하지 못하게 되면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된다고 말합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인격을 드러냅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줍니다. 내일 6시에 운동장에서 만나자 약속을 하고 나타나지 않으면, 우리는 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9. 2.

독서경영(1) 독서를 통해 통섭적 인재를 양성한다.

독서경영(1)독서를 통해 통섭적 인재를 양성한다. 2012. 8월 30일자 국민일보에 눈에 들어오는 기사 하나가 들어왔다. [스펙무시 ‘독서왕’ 채용]이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기사 내용은 이렇다.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100여명의 신규인원을 공채로 선발하는데 '통섭형 인재'를 모집하는데 방법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선출하는 것이다. 일반 행원 지원 서류에 자격증,경력 등의 스펙란을 아예 삭제하고 대신 올 상반기 주요 서점의 인문학 베스트셀러 28권 목록을 삽입했다. 이 가운데 관심있게 읽은 최대 10권의 책을 기개하고 목록에 없는 책도 별도로 적어 넣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 목록은 실문 면접관에게 보내져 심층 토론 소재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 일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독서를 중..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9. 2.

최소의 관심의 법칙(원리)

최소의 관심의 법칙(원리) 이 최소의 법칙은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과 다른 것이다.미국의 어느 학자가 주장한 것인데 인간 관계 속에서 더 적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리드한다는 이론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B라는 여성에게 한 눈에 반한 A라는 남자가 있다. A라는 남자는 비라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자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은 뭐든지 해준다. 비라는 여자는 에이라는 남자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기 때문에 만나도 되고 만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남자 에이는 다르다. 이러한 관계가 형성이 되면 결국 두 사람 중에서 리드하는 사람이 비라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가정을 예로 들어보자. 아내는 자녀교육에 열정적이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남편은 별다른 관심이 없다. 아.. 일상이야기/팡......세 2012. 8. 28.

훼닐키톤뇨증(pehnylketonuria, 페닐케톤뇨증)

훼닐키톤뇨증(pehnylketonuria, 페닐케톤뇨증) 2012년 8월 19일 13:19페닐키톤뇨증은 우리나라에서 7-8만 중의 한 사람꼴이다.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대사시키는 능력이 유전적으로 결핍되어 생기는 정신지체의 한 형태이다. 페닐알라닌이 대사되지 못하고 독성수준까지 축적되면 뇌의 발달에 장애가 생겨 정신치레로 보이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며 신경과민 현상이 일어난다. 페닐알라닌을 타이로신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페닐알라닌 수산화효소가 필요하다. 페닐키톤뇨증은 페닐알라닌 수산화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다. 약한 대사능력으로 인해 페닐알라닌의 잔여분이 계속하여 축적되어 치명적인 해를 가져온다. 특히 뇌의 발달에 지장을 주어 정신지체로 보이게 한다. 앉기, 뒤집기, 걷기, 언어 등의 정신운..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8. 19.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다? 잔잔한 호수를 보고 있노라면 오리의 무리가 이러 저리 자유롭게 헤험을 치며 노니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라면 오리처럼 풍덩 물 속으로 빠져들고 싶어지죠. 하지만 수영을 못한다면 그냥 물 속으로빠져드는 '맥주병'이 되고 맙니다. 참 슬픈 일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오리가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정말? 이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오리도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답니다. 자연 상태에서 부화하고 자라난 오리는 절대 물에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농장에서 사람에 의해 인공적으로 부화되고 키워지면서 물에 들어가지 않는 오리들이 있습니다. 오리가 오랫동안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기름샘이 마르게 되어 물에 뜰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오리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28.

밥상머리 교육과 방법

밥상머리 교육과 방법 밥상머리를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이렇다. ‘차려놓은 밥상의 한쪽 언저리’이다. 뭐라할 특이한 정의는 아닌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상머리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래에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대안이 가정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핵가족을 넘어 편부모 가족과 역기능 가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기능 가족의 자녀들은 지능과 정서적으로 뒤떨어지고 폭력적인 아이로 변하기 때문이다.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밥상머리 교육은 그저 온 가족이 밥을 같이 먹는 것 말고는 다른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한 끼를 때우는 식사하는 것이면 외식도 할 수 있고 혼자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7. 19.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라는 제목이 사랑스런 에세이에서 소설가 폴 오스터는 뉴욕에서 야구에 미친, 특히 뉴욕 자이언츠에 미친 여덟 살짜리 소년으로 자라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폴로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고 경기를 구경한다. 이 추억에서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사건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로커 밖에서 자신의 영웅 윌리 메이스를 만난 일이다. 꼬마 오스터는 용기를 내어 이 위대한 야구선수에게 다가갔다.“메이스 아저씨, 사인 좀 해주시겠어요?”오스터가 물었다.“물론이지, 꼬마야. 해주고 말고.”메이스 선수가 흔쾌히 대답했다.“연필 좀 줄래?”오스터는 연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빠, 엄마도 마찬가지였고, 일행 중 누구도 연필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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