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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56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同胞)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英雄)이 될 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9.

신앙은 터널이다? NO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터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고난이 닥치면 조금만 참으면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연 그럴까? 성경은 그런한 생각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선언한다. 우리 주님은 분명하게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신다. 그렇다. 답은 십자가이다. 즉 우리의 신앙생활은 터널이 아니다. 무덤이다. 자기부인, 즉 자기죽음이 신앙이요,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참는 다고 되지 않는다.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전적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이어야 한다. 바울의 고백이 생생하게 우리를 일깨운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터널신앙은 아니다. 무덤신앙이 참이다. 적어도 주님을 따르는 자라면 말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9.

신평로교회 고등부- 비젼을 향해 비상하라(동영상)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0. 3. 7.

고등부칼럼-비젼,불가능은 없다

비젼, 불가능은 없다 1800년 5월 이탈리아를 침공하기 위해서 나선 나폴레옹은 알프스 산을 넘으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말을 남겼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 어느 누구도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를 공격할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나폴레옹은 3만의 군사를 이끌고 넘어간 것이다. 56승(37KO)5패의 전설적인 경기를 치룬 무하마드 알리는 MPOSSIBLE IS NOTHING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불가능의 불가능을 이야기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의 이유를 외부적인 환경에서 찾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자신 안에 있다. 마가복음 9장에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산 밑에는 귀신들린 아이로 인해 제자들과 서기관들의 변론이 일어나고 있었다. 주님께서 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3. 6.

좀더 가까이....

화장실에 사용하는 문구 중의 하나이다. 조금만 더 앞으로 가까이... 우리는 이 문구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있다. 남자 화장실에는 이런 문구도 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눈물 만이 아니죠"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오늘 문득 화장실의 문구를 바라보면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는 경각심이 일어났다. 평범한 단어. 경건해 보지이 않는 화장실에서 주님을 기억해 내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5.

인생은 도박이다.

인생은 도박이다. 도박을 즐기는 모든 인생은 불확실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한 것을 걸고 내기를 한다. 블레이즈 파스칼 Blaise Pascal 인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은 이에 응하는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아간다. 도박이 무엇인가? 도박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대박을 꿈꾸며 사는 것이다. 내가 아니면 도무가 적이다. 도박의 세계에는 빼앗는 자와 빼앗기는 자만이 존재한다. 오직 승리와 패배만 있을 뿐이다. 어떤 속임수도 가능하다. 이기기 위해 비밀 카메라를 설치하기도하고 상대방의 카를 알아내기 위해 다른 사람과 짜기도 하며, 심지어는 지고도 조직폭력배를 동원해서 빼앗긴 돈을 빼앗기도 한다. 모든 것이 가능하고 모든 방법이 통한다. 그곳에 법칙은 없다. 다만 이기는 것만이 진리이다. 도박은 요행을..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5.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것들

소화기, 일년에 한번도 쓰이지 않을 때가 많다. 효율적인 면을 본다면 이것처럼 비효율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화재가 일어날지도 확실치도 않는 상황 속에서 비싼 돈을 들여 계속해서 소화기를 비치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상해 보인다. 그렇다고 소화기를 치우면 될까? 그럴 수는 없다. 왜일까? 불이나면 소화기의 몇 천배의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소화기는 분명 사소한 것이다. 그러나 무시할수 없는 사소한 것이다. 불필요해 보이는 것들 중에 이처럼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삶과 교회에도 그렇다. 거의 쓰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 비효율적이고 낭비만 되어 보이는 그런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 평상시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위기의 때에 가장 요긴한 것이 바로 소화기이다. 우리는..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4.

어느 마트 화장실에서 본 재미난 문구들

요즘은 대형 마트나 휴계소 화장실에 들어가면 좋은 문구들을 적어 놓은 것을 봅니다. 얼마 전 어느 마트 화장실에서 보았던 문구입니다. 읽어보니 재미도 있고 교훈도 주는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고가 슬럼프를 부른다. -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음 한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은 실행으로 옮겨라 -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말은 믿지 마라.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말은 마지막 말입니다.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말은 믿지마라'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언행일치의 삶을 가르쳐왔습니다. 사람이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상놈들이 하는 것이며 협잡꾼들이나 하는 것이라고요. 생..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4.

신평로교회칼럼-개미의 힘

생명을 가진 곤충 가운데 개미처럼 신비한 곤충도 없습니다. 가느다란 허리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체구로 자기보다 몇 배나 더 큰 먹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죽은 메뚜기를 질질 끌고 가는 개미를 지켜보던 어떤 관찰자가 개미의 몸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개미는 무려 자기보다 60배나 더 되는 것을 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요? 그 능력은 바로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신 훌륭한 선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보다 더 큰 힘과 능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것입니다. 신평로교회는 꿈이 있습니다. 신평로교회는 열정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3. 4.

서울 초등생 27년만에 절반으로

국민일보 2010년 3월 2일 국민일보 기사 서울 초등생 숫자가 27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통계가 교회주일학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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