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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Note281

매일성경 20140202 묵상 마7 매일성경 묵상 마7:1-12 주는 대로 받으리라 성경을 읽다보면 논리적으로 도무지 맞지 않는 이상한 구절을 발견 한다. 무엇 때문에 이런 식의 논리를 펴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처음 성경이 기록될 때의 수신인들은 본문을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 궁금하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마태복음 7장 1절부터 12절까지다.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1-5 비판하지 마라.6 거룩한 것을 돼지에게 주지 마라. 7-11 구하라 주실 것이다.12 주는 대로 받으리라.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황금율로 알려진 12절이 분명하다. 사람은 자신이 주는 대로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는 성경 전체에 흐른다. 구약 율법에도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아야 한다. 공의와 정의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러한 정의가 아니다 비판.. BIble Note 2014. 2. 2.
성경묵상 반석 위에 세우라 성경묵상 반석 위에 세우라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주님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약속하신다. 왜 이 고백이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원리를 추론할 수 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정신과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다른 고백이 교회가 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가 고백될 때 참 교회가 된다. 2. 예수 만이 ‘그 길’이다. 봉사가 길을 인도하면 자기도 빠지고 따라오는 이들도 빠진다. 예수만이 참 길이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다. 다른 길은 없다. 오직 예수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를 ‘그길 The Way'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길이 있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거짓.. BIble Note 2014. 1. 4.
매일성경을 보는 또다른 재미 매일성경을 보는 또다른 재미 드디어 구입했다. 중고등부를 맡고 있기에 청매로 큐티를 한다. 년 초에는 청매와 성인용 매일성경을 번갈아 보며 했다. 쉽지 않았다. 결국 청매로 통일했다. 전에는 잘 몰랐지만 매일성경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읽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청매는 쉬운 성경을 사용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신력이 떨어진다. 번역상의 비하인드는 후에... 쉬운 번역과 현대적 의미를 부여했기에 청소년들에게 적절하다. 반면 매일성경은 개정개역 번역을 기본 텍스트로 이용한다. 청매는 본문을 먼저 나온다. 성인용은 먼저 해설이 달려 있다. 아마도 본문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질문과 해설을 곁들인다. 한 예로 12월 26일 본문은 시편23편 1-6절까지의 내용이다. 첫 번째 질문은 언제나 '하.. BIble Note 2013. 11. 20.
큐티로 설교하기(2) 실제적 적용 매일성경 2013년 11월 13일여호수아 1:10-18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1. 기도 아버지!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늘과 자연이 여물어 갑니다.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치장한 풍경이 하나님의 풍요로움과 지혜로움을 증거 합니다. 오늘도 생명과 지혜가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감동을 주시고, 우둔한 마음을 깨우쳐 진리를 보게 하소서. 차가운 마음에 뜨거운 마음과 훈훈한 감동을 허락하셔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주소서.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보게 하소서. 2. 빠르게 읽기 2번에서 3번 정도 읽는다. 3. 스케치하기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준비시킴. 지도자들을 진중에 두루 다니게하여 삼일 후에 가나안에 들어 갈 것을 일러줌. 양식을 준비시킴. 요단 동편에 기업을 얻은.. BIble Note 2013. 11. 13.
큐티로 설교하면 좋은 점 큐티로 설교하면 좋은 점 저는 매일성경 청소년용인 청매로 큐티하고 중고등부 설교를 합니다. 장년 새벽설교도 매일성경을 텍스트로 삼아 설교를 합니다. 큐티와 설교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매일성경을 본문삼아 하는 설교는 많은 유익을 줍니다. 몇 가지만 추려 보면 이렇습니다. 1. 성경을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큐티가 아니더라도 설교자는 본문을 꼼꼼히 읽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럼에도 큐티 읽기는 설교를 위한 성경 읽기와 같지 않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 위해 빠르게 읽기를 시도합니다. 두 번 정도의 빠르게 읽기를 하면, -전체 적인 흐름을 스케치하고 요약합니다. 순수한 큐티라면 이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설교를 위한 큐티이기에 이런 순서를 따릅니다. -세 번째는 다시 천천히 읽기를 시작합니다... BIble Note 2013. 11. 12.
매일성경 2013년 11월 11일 요한삼서 1:9-15 누구를 본받을 것인가? 매일성경 2013년 11월 11일요한삼서 1:9-15 누구를 본받을 것인가? 사람은 홀로 자라지 못한다. 누군가의 영향을 받게 되어있고 누군가를 흉내내며 살을 이어간다. 영아기때는 엄마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고 유치부 유년 시절에는 가족들 특히 아버지나 형제들에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 십대가 넘어서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영향을 받는다. 사람은 본대로 만들어 진다. 조선시대는 며느리가 임신하면 언행과 행동, 심지어 먹는 것까지 조심 시켰다.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것을 보도록 했다. 산모가 본 것이 아이에게 그대로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앙 생활도 다르지 않다. 누구를 보고 따르느냐에 따라 하나님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도하고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본서는 두 명의 사람이.. BIble Note 2013. 11. 12.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2. 주제별로 구분하라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2. 주제별로 구분하라 아는 만큼 보인다. 성경도 예외가 아니다. 성경을 잘 아는 방법 중 하나는 성경의 시대를 구분하면 된다. 조직신학 순서나 개신교 성경 순서는 연대기를 기준으로 구분했다. 시대구분이나 주제로 구분하면 성경을 한 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자. 구약은 명칭의 의미만으로도 옛 언약이다. 신약은 새로운 언약이다. 구약과 신약의 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소망한다. 드러나 있으면서도 감추어진 메시야를 예언한다. 신약은 이미 임한 메시야를 말한다. 메시야가 오셔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신다. 신약의 중요한 메시지 두 가지는 오신 메시야가 나사렛 예수라는 것과종말에 재림한다.. BIble Note 2013. 11. 10.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1 숲을 봐라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1. 숲을 봐라 숲은 전체 그림이다. 산 위에 올라가 길의 방향을 잡는 것과 같다. 지엽적인 문제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려면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잡아야 한다. 만약 산에서 길을 잃었다면 지체 없이 근방에서 놓은 지점에 올라가야 한다. 그곳에서 방향을 다시 잡고 내려가면 수월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성경에서 숲은 창조부터 종말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서사라는 그림이다.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자리한다. 창조 타락 구속 종말이란 네 주제로 성경 역사는 흘러간다. 구속사적 관점으로 규정하지 않더라도 성경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다. 구원은 불가피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공생애,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을 필요로 한다. 구약은 십자가를 필요로하고 향하여 간다.. BIble Note 2013. 11. 8.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서론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서론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성경의 전문가로 자처한다. 짧게는 3년동안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길게는 학부 4년을 더해 7년의 기나긴 세월동안 신학했기 때문에 전문가로 자처한다. 이뿐 아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성경을 붙들고 날마다 씨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새벽기도 7번에 수요기도회, 때론 금요 기도회, 주일 낮, 저녁 설교까지 한다. 대형 교회 교구를 많은 목회자나 소형교회 담임목사들은 돌예배, 개업예배, 이사예배, 장례 예배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설교를 감당한다. 한 주에 적게는 2-3번에서 많게는 20번이 넘는 설교를 한다. 미국의 어떤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의 사정을 듣고는 ‘이건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기껏해야 한 주에 1-2번 설교가 고.. BIble Note 2013. 11. 8.
성경에 나타한 결혼(1) 아담과 하와의 결혼 성경에 나타한 결혼(1)아담과 하와의 결혼 성경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보수적인 교단에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며 자랐고 목사로서 사역을 한다. 그러다보니 전통적으로 물려받은 결혼관이 학습된 것 같다. 한 번도 결혼이 무엇인지 결혼생활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다. 장로교단의 특징은 어떤 주제가 나오면 교리부터 들이댄다. 그 다음에 나오는 건 칼빈과 종교개혁자들, 그 다음은 교부들의 의견이다. 성경까지 가는 건 아주 드물다. 성경부터 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찾아야 하는데 순서가 바꿨다. 오늘 일본에서 온 선교사님과 대화를 나누다 문득 성경에서 결혼은 무엇이라 하는가 궁금해 졌다. ㄱ선교사님은 나이가 오십이 넘어 일본 선교사로 넘어가 일본 현지인과 결혼한 분.. BIble Note 201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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