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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독서일기286

독서일기 2013년 2월 6일-내가 존재한 것은 오직 글짓기를 위해서였다. 독서일기 2013년 2월 6일- 내가 존재한 것은 오직 글짓기를 위해서였다. 오랫만에 괴정에 있는 예림서적에 들러 두 권의 책을 샀다. 장폴 사르트르의 조지오웰의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소련의 사회주의 혁명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일종의 비판서이다. 사회주의가 혁명을 통해 새로운 나라를 세웠지만 결국 그 나라도 소수의 사람들의 배만 불리는 실패한 혁명이 되었다고 선언한다. 오웰은 소련의 소수들을 돼지로 몰아가며 어떻게 그들이 동지인 동물을 착취하고 선전하고 억압하는가를 풀어 나가고 있다. 몇 달전 사하구 도선관에서 빌려 읽고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책이다. 샤르트의 은 처음 보는 책이다. 아직까지 이러한 책이 있다는 것을 들은 적도 소개받은 적도 없다. 샤르트르, 그는 실존주의 선구자 이면서 현대철학의 문을 .. Book/독서일기 2013. 2. 6.
해석과 삶, 삶과 해석 해석과 삶, 삶과 해석 삶이 다르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법입니다.-헨리 나우웬 포이에마.115 Book/독서일기 2013. 2. 4.
독서일기 2013년 2월 1일 -혁명이란 무엇인가? 독서일기 2013년 2월 1일 -혁명이란 무엇인가? 한때 한국교회를 뒤 흔들었던 한 권의 책이 있다. 자끄엘륄의 이란 책이 그 주인공이다. 대장간에서 펴낸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도에 대한 본질에 충격을 주었다. 상품화된 교인이 아닌 진정한 세상 속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성도가 누구인지를 유비론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아직도 나는 그 책을 읽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교회 누님의 얼굴이 기억난다. 그러나 나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고 10년 정도를 흘려 보낸다. 그러다 2003년 쯤에 그 책을 읽고 기절할 뻔 했다. 그리고 계속하여 읽은 책이 였다. 이 책 또한 진정한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심장을 후려파듯 나의 영혼을 내리쳤다. 그 후로 나는 자끄엘륄에게 빠져들었고, 그의 위험한 사상에 종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Book/독서일기 2013. 2. 1.
독서일기 2013년 1월 31일 - 목회자의 소명 독서일기 2013년 1월 31일 -목회자의 소명 나는 늘 부족하고 연약하다.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도 끊임없이 다시스로 도주하기에 바쁜 여정을 지나왔다. 때론 내 자신에게 실명하고 부끄러운 삶이 아닐 수 없다. 현실 속에서 도망가지 않았다 할지라도 마음으로는 언제나 내가 만들어낸 하나님을 섬긴때도 적지 않았고, 머나먼 쾌락의 도시 다시스로 수도 없이 도망가고 싶었다. 포이에마출판사에서 출판된 유진피터슨 목사님의 목회 여정을 담은 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목회의 장소는 가장 거룩한 장소이자 가장 타락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된 다. 유진 피터슨은 자신의 목회 여정을 요나서를 통해 유비하면서 진정한 목회를 위해 몸부림치면서도 우상숭배의 길을 갔던 과거의 추함도 여과.. Book/독서일기 2013. 1. 31.
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우리 아이의 자존감> 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자존심 낮은 나를 위한 자가 처방전 「아이의 자존감」난 아직 아이다. 어두운 마음 구석에 늘 아이가 웅크리고 울고있다. 이런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녀는 부모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방한다는 것. 나의 자존감도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고있다는 사실에 살짝 겁이난다. 다음주 중고등부 기독교 고전 추천도서가 중세 수도원 영성의 대가인 토마스 아 켐피스의 인데, 본받음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운다. 본 받음은 단지 행동과 표현양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가 주님을 닮으면 아이들은 주님을 닮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아이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고, 그것이 나의 또다른 표현양식임을 발견다. 주님을 닮기 위해서는, 기록된.. Book/독서일기 2013. 1. 28.
인류의 유일한 희망 우리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라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배와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대의 문제와 상황의 본질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실패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쏟은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위 문명의 역사는 실패의 기록이며, 지금의 세상은 여느 때와 비교해서 더 나쁘지 않더라도 여느 때와 바를 바 없는 절망적인 상태입니다.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입니다.-마틴 로이드 존스 p174 Dr. Martyn Lloyd-Jones Book/독서일기 2013. 1. 26.
독서일기 2013년 1월 8일 독서일기 2013년 1월 8일 몸살 기운이 완연하다. 부임한 후 한 달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정신없이 달려 왔다. 그덕분에 체력이 여분의 에너지까지 방전한 것 같다. 여분의 체력으로 책도 읽고 묵상도 하고 싶은데 몸이 이상 징후를 자꾸 보낸다. 용납할 수있는 한계를 넘어 선것 같다. 어쩐다지 특새가 겨우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예전에 어떤 분으로부터 설교를 풍성하게 하려면 문학작품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학작품은 사람의 심성과 본성에대한 고민을 담고 있기 때문에 문학작품을 많이 읽으면 마음에 감동과 풍요로운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주는 고 장영희 교수의 와 이지성의 를 읽고 있다. 인문고전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는 두 책은 문학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전해주고 있다.. Book/독서일기 2013. 1. 9.
친구를 알면 그 사람을 안다? 친구를 알면 그 사람을 안다? 옛부터 이르기를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유유상종이란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성향의 사람끼기 모이기를 좋아하고 교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럼 예수를 알고 싶다면 그 친구를 보면 될까? 키에르케고의 말을 들어보자 어떤 인간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찾는 친구들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분의 일행이 이 뭐란 말인가! 그렇다, 그분의 일행은, '인간사회로부터 추방당한 무리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분의 일행은, 백성들 중에서도 최하층의 사람들이고, 더구나 죄인과 세리들이다. 모두들 자신의 이름과 명성에 금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으로, 그런 죄인이나 세리들은 피해 다니는 판에. 그리고 자신의 이름과.. Book/독서일기 2012. 12. 30.
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12월 20일 도서출판 대장간에서 서평단 모집했을 때 지원을 했더니 선정이 되어 책이 날아왔습니다. 알렌 크라이더의 이고 부제가 '초대교회의 회심을 돌아보다'입니다.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뒷 표지에 소개한 글을 올립니다. 아렌 크라이더 ALAN KREIDER미국에서 태어나 고셴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역사학이면서 동시에 교회사가로서, 초대교회의 예배와 전도 등 초기 기독교 세계의 다양한 삶과 평화주의 전통을 연구했으며, 그의 연구는 오늘날의 교회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도전을 준다. 저서로는 , , 등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회심의 변.. Book/독서일기 2012. 12. 26.
독서일기 2012년 12월 24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24일 사이토 다카시의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다음주 글쓰기학교 교재입니다. 글쓰기의 기본이되는 책이죠!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다독 다작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이자 4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한 분입니다. 철학적이고 깊있는 책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계발서류의 책들입니다. 그런 그가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한 쓴 책이니 관심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오십쪽 분량의 작은 책이지만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핵심은 간단하죠. 제목에 나온대로 하루에 매일 원고자 10장 쓰면 글쓰기는 탄력을 붙게되고 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워드로하면 10포인트에 A4 2장 정도의 분량입니다. 어쨋든 일단 시작하라고 합니다. 일기든 뭐든... 쓰는 것은 스포츠다.(.. Book/독서일기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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