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ook1528 장은선의 노보더를 읽고-우리는 똑같아! 모든 사람은 똑같아. 우린 노보더장은선 / 뜨인돌 사랑의 썰물이란 노래가 있다. 임지훈이 부른 이 노래는 수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사가 구구절절하다. 마음을 짠하게 울린 가사가 있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릴 적 바닷가에 살았던 나는 썰물이 일러준 삶의 고독을 진즉 체득했다. 그러나 가사처럼 썰물이 불친절한 슬픔만은 아니다. 조금 후면 다시 밀려올 밀물을 알기 때문이다. 밀물이 오기 전 우린 모든 일을 마쳐야 했다. 개펄에서 한참을 놀다보면 어느새 밀물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온다. 우린 직감적으로 이곳을 떠나한다는 것을 안다. 잠시라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미련을 두면 순식간에 바다 속에 빠져 들어간다. 기나긴 세월 바.. Book/일반서적 2013. 9. 10. 더보기 ››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9월 2일 월요일 13:53 다 읽음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읽은 지가 나흘이나 지났는데도 서평이 써지지 않는다. 몇 번을 뒤적거리며 밑줄 긋고 메모한 흔적에서 당시의 느낌을 끄집어 내려해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읽기는 쉬웠지만 서평은 어렵다. 결국 오늘도 엉성한 글자 몇개만을 적어 놓고 말았다. 과도하게 잘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글쓰기의 끈을 잡지 못해서일까. 뭔가 잡히지 않는다.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끄집어 당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꾸라지처럼 손에서 쏙 빠져 나간다. 허허.. 내참! Book/독서일기 2013. 9. 6.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24)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 존 스토트 이 책을 권합니다!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존 스토트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있다. 바로 이 질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신가? 모든 지식을 습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을 다 만날 수도 없다.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우선적으로 만나야할 분이 있다.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이다. 지문처럼 지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그 질문에 직면할 때 영혼은 살아난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누구일까? 2000년 뉴밀레니엄이 시작될 즈음 런던 연례 강좌 운영회는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를 선택했다. 그 질문에 답할 최고의 강사로 존 R. 스토트를 초빙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한 강설(講說)을 책으로.. Book 2013. 9. 6. 더보기 ›› KBS 세계 탐구기회 <유태인의 공부>를 읽고 / 정현모 / 새앙뿔 천재가 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KBS 세계 탐구기회 를 읽고정현모 / 새앙뿔 가장 적은 인구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민족 유태인이다. 세계 인구비율 0,2%로 노벨상 30%를 차지하는 과력을 가진 민족도 유태인이다. 비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40%가 넘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前)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적은 있다. 공부에 관련된 상은 아직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으니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유태인의 성공의 이유와 비결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렇다! 비결이 뭘까? KBS다큐멘터리 PD인 정현모도 유태인들이 무척 궁금했는가보다. 2009년 12월 6일과 13일에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 을 방영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상 이미지.. Book 2013. 9. 3. 더보기 ››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 / 백금산 탁월한 독서를 위한 세가지 독서법[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백금산 / 부흥과 개혁사 관점이 탁월함이다. 처음 책읽기를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 저 책 읽다보면 어느 새 지친다. 책을 읽으면 삶이 변화 된다는 유혹에 도전을 해보지만 수백 권을 읽어도 삶은 그다지 큰 변화를 겪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권 이전에 책 읽기를 포기한다.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 의심해야 한다. 내가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 걸까? 대부분은 의심하지 않는다. 책 읽기는 아무나 하는 거라 우습게 여기는 탓이다. 틀렸다. 읽기보다 우선하는 것은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관점(觀點)이다. 책 읽는 방법을 바꿔라 그러면 당신은 탁월해 질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한 문장.. Book/일반서적 2013. 9. 1.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23)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이 책을 권합니다!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답한다. ‘사랑으로 산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랑’이란 알곡을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낸다. 등 인문학 필독서로 등록된 수많은 소설을 쓴 저자이다. 50대 방황하던 삶에서 기독교로 회심하며 소설을 통해 성찰의 삶을 보여 준다. 편역자인 조병준 목사는 단편들을 ‘삶’ ‘사랑’ ‘믿음’이란 주제로 분류하여 회심 후 여정들을 정리했다. 톨스토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의 하나인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도 들어가 있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인간이 태어날 때 악하게 태어나므로 엄한 훈육과 교육이 바르게 한다고 생각한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교육을 통.. Book 2013. 8. 31. 더보기 ››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톨스토이 단편집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Book 2013. 8. 29. 더보기 ›› 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 만찬은 혁명이다.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죠이 선교회 ‘만찬은 혁명이다.’ 현대 교회는 만찬을 잃어 버렸다. 도식화되고 상징화된 성만찬 예식은 소통이 아닌 불통이고, 순종이 아닌 반역에 가깝다. 초대교회가 핍박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만찬’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그들은 배타적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교제한다. 식사의 재료는 인육(人肉)이라는 오해였다. 예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정된 만찬을 오해한 것이다. 만찬은 외부자의 시각으로 볼 때 위험 천만한 혁명적인 것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의도가 앞선 책 의 2부로 소개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예배 안에서의 만찬으로 한정지을 수 있겠다. ‘나를 먹으라’에서 ‘나’를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나는 예수님이시다. 그렇다면 만찬.. Book 2013. 8. 28. 더보기 ›› 청소년 추천도서,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 청소년 추천도서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시력은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이다."-헬렌 켈러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꿈을 실체화 시켜줄까. 까막득한 전설처럼 들리는 진로선택의 문제, 그러나 결코 멀지 않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이과와 문과로 나누어 자신을 찾아가는 일단계를 거친다. 수능에 함몰되어 3년을 보내다 대학에 들어가면 정신이 번쩍 든다. 어떤 학생들은 적성이 맞지 않아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도 한다. 무턱대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누구인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는게 우선이다. 꿈은 단지 객관화된 성격만으로 부족한다.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신앙적 차원에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시간의 누수를 막기 위해서..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3. 8. 27. 더보기 ›› 북이벤트,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김기현, 김희림 공저 북이벤트, 김기현, 김희림 공저 / SFC출판사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무더위도 한 풀 꺽인 것 같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죠.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가진 책을 나누어 줄까 합니다. 출간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간입니다. 김기현 목사님이 고딩아들 희림군과 함께 쓴 책으로 입니다. 십대를 지나면서 그동안 묵혀둔 질문을 목사인 아빠에게 묻고, 아빠는 답을 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이면서 답하기 참 난처한 열가지의 질문을 담았습니다. 저자의 싸인까지 받아 두었습니다. 십대를 둔 부모나 교사, 영적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이나 신자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딱 두 권입니다. 필요한 분은 공유해 주시고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선정은 이번주 주일(9월 2일) 저녁에 하겠습니다. 조건은 딱 하나, 인터넷 .. Book 2013. 8. 27.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