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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25) 부흥(復興) 마틴 로이드존스

이 책을 권합니다!부흥(復興) 마틴 로이드존스 위기다. 이틀 전 서울신문은 한국 개신교 숫자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로교 통합교단은 장년대비 4만 1596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숫자의 감소는 표면적 현상일 뿐이다. 근본적으로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학력 부풀리기, 논문 조작, 천문학적인 건물건축 비용과 지도자들의 부도덕함 등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20세기 영국의 탁월한 강해설교자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는 교회의 위기를 진단하며 부흥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위대한 역사로 규정했다. 부흥은 하나님이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여 성도의 삶이 도덕적으로 각성하고 영적으로 회복되는 사건이다. 개인에게 일어나면 회심으로, 집단적으로 일어나면 부흥이라 한다. 인간의 죄.. Book 2013. 9. 14.

독서일기 2013년 9월 13일

독서일기 2013년 9월 13일 구월이다. 9월이란 쓰면 현대적 느낌이 든다. '구월'이라 쓰면 구한말 언어처럼 구수하다. 벌써 구월 중순 인데도 이번달은 독서 진도가 형편 없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래저래바쁜 시간들이다. 그동안 읽은 책은 고작 4권이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장은선의 [노 보더 No Border]고미야 겐이치,시가키 주로 공저의 [잘 나가는 사람은 20대가 다르다]찰스 스펄전의 [스펄전의 기도레슨] 김영하의 책은 아직 서평을 쓰지 못했다. 읽기는 쉬웠지만 쓰기는 어렵다. 아마도 제대로 된 서평을 쓰려는 욕심 때문일 것이다. 다은이가 선물로 준 책인데.. 선생님이 추천해 준 책이란다. 고맙다. 고3인데 정신줄 놓지는 말아야 할텐데. 샘솟는 기쁨의 [스펄전의 기도레슨]는 서평을.. Book 2013. 9. 13.

스펄전의 기도레슨

기도의 대가에게 배우는 기도 레시피스펄전의 기도레슨찰스 스펄전 / 유재덕 옮김 / 샘솟는기쁨 어떻게 하면 기도를 잘할 수 있습니까?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면서 K집사님이 물었다. 글쎄요? 갑작스런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다. 기도처럼 하기 쉬운 것도 없고, 기도처럼 답하기 어려운 주제도 없는 것 같다. 기도가 뭔지,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 답하기가 쉽지 않다. 기도, 맛을 봐야 맛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도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신비다. 그럼에도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기도가 뭔지 더 알고 싶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니, ‘하나님과 대화’라는 개념적인 정의 말고 진짜 기도하는 법을 알고 싶다. 누가 나에게 기도가 뭔지,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가르쳐 줄 수 없을까. ‘기도는 하나.. Book 2013. 9. 13.

장은선의 노보더를 읽고-우리는 똑같아!

모든 사람은 똑같아. 우린 노보더장은선 / 뜨인돌 사랑의 썰물이란 노래가 있다. 임지훈이 부른 이 노래는 수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사가 구구절절하다. 마음을 짠하게 울린 가사가 있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릴 적 바닷가에 살았던 나는 썰물이 일러준 삶의 고독을 진즉 체득했다. 그러나 가사처럼 썰물이 불친절한 슬픔만은 아니다. 조금 후면 다시 밀려올 밀물을 알기 때문이다. 밀물이 오기 전 우린 모든 일을 마쳐야 했다. 개펄에서 한참을 놀다보면 어느새 밀물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온다. 우린 직감적으로 이곳을 떠나한다는 것을 안다. 잠시라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미련을 두면 순식간에 바다 속에 빠져 들어간다. 기나긴 세월 바.. Book/일반서적 2013. 9. 10.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9월 2일 월요일 13:53 다 읽음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읽은 지가 나흘이나 지났는데도 서평이 써지지 않는다. 몇 번을 뒤적거리며 밑줄 긋고 메모한 흔적에서 당시의 느낌을 끄집어 내려해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읽기는 쉬웠지만 서평은 어렵다. 결국 오늘도 엉성한 글자 몇개만을 적어 놓고 말았다. 과도하게 잘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글쓰기의 끈을 잡지 못해서일까. 뭔가 잡히지 않는다.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끄집어 당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꾸라지처럼 손에서 쏙 빠져 나간다. 허허.. 내참! Book 2013. 9. 6.

이 책을 권합니다!(24)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 존 스토트

이 책을 권합니다!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존 스토트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있다. 바로 이 질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신가? 모든 지식을 습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을 다 만날 수도 없다.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우선적으로 만나야할 분이 있다.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이다. 지문처럼 지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그 질문에 직면할 때 영혼은 살아난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누구일까? 2000년 뉴밀레니엄이 시작될 즈음 런던 연례 강좌 운영회는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를 선택했다. 그 질문에 답할 최고의 강사로 존 R. 스토트를 초빙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한 강설(講說)을 책으로.. Book 2013. 9. 6.

KBS 세계 탐구기회 <유태인의 공부>를 읽고 / 정현모 / 새앙뿔

천재가 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KBS 세계 탐구기회 를 읽고정현모 / 새앙뿔 가장 적은 인구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민족 유태인이다. 세계 인구비율 0,2%로 노벨상 30%를 차지하는 과력을 가진 민족도 유태인이다. 비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40%가 넘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前)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적은 있다. 공부에 관련된 상은 아직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으니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유태인의 성공의 이유와 비결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렇다! 비결이 뭘까? KBS다큐멘터리 PD인 정현모도 유태인들이 무척 궁금했는가보다. 2009년 12월 6일과 13일에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 을 방영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상 이미지.. Book 2013. 9. 3.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 / 백금산

탁월한 독서를 위한 세가지 독서법[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백금산 / 부흥과 개혁사 관점이 탁월함이다. 처음 책읽기를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 저 책 읽다보면 어느 새 지친다. 책을 읽으면 삶이 변화 된다는 유혹에 도전을 해보지만 수백 권을 읽어도 삶은 그다지 큰 변화를 겪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권 이전에 책 읽기를 포기한다.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 의심해야 한다. 내가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 걸까? 대부분은 의심하지 않는다. 책 읽기는 아무나 하는 거라 우습게 여기는 탓이다. 틀렸다. 읽기보다 우선하는 것은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관점(觀點)이다. 책 읽는 방법을 바꿔라 그러면 당신은 탁월해 질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한 문장.. Book/일반서적 2013. 9. 1.

이 책을 권합니다!(23)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이 책을 권합니다!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답한다. ‘사랑으로 산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랑’이란 알곡을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낸다. 등 인문학 필독서로 등록된 수많은 소설을 쓴 저자이다. 50대 방황하던 삶에서 기독교로 회심하며 소설을 통해 성찰의 삶을 보여 준다. 편역자인 조병준 목사는 단편들을 ‘삶’ ‘사랑’ ‘믿음’이란 주제로 분류하여 회심 후 여정들을 정리했다. 톨스토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의 하나인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도 들어가 있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인간이 태어날 때 악하게 태어나므로 엄한 훈육과 교육이 바르게 한다고 생각한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교육을 통.. Book 2013. 8. 31.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톨스토이 단편집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Book 201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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