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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8월에 읽은 책 읽을 책 독서일기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맑음 엄청 더움8월에 읽은 책 읽을 책 폭염이다. 마흔을 넘기고 이태를 지나고 나니 몸도 마음도 흔들흔들. 흔들거리지 말라하여 불혹인데 나는 예외다. 하여튼 기나긴 8일간의 휴가도 끝내고 본업?으로 돌아왔다. 몇 권의 책이 도책해서 나를 기다린다. 즐거운 비명이라도 질러야 하나. 좋다. 읽을 책프랑수아 를로르의 신간 김경수의 사막 모험담을 담은 황농문교수의 공부습관 아니 천재 만드는 공부법 Book/독서일기 2013. 8. 14.
독서일기-새물결플러스에 혹하다. 독서일기 2013년 8월 13일 -새물결 플러스에 혹하다. 지독한 갈증이 수련회 내내 이어졌다. 갈증이 점점 심해진다. 가져간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니 더이상 책갈증을 해소할 길이 없다. 하는 수 없이 대학구내서점에 들렀다. 이런! 문이 꽁꽁 닫혀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중고등부 수련회 때문에 고신대학교 캠퍼스에 2박 3일을 보내야 했다. 책이 없으면 종종 발작증세가 일어난다. 책을 잠시라도 읽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 손이 떨리고 말이 횡성수설해지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책중독이 맞다. 병적이다. 아니 괴물이다. 세상의 모든 책을 먹어 치우겠다는 황당한 발상을 하니 말이다. 다행히 이튿날 서점은 문을 열었고, 잠시 난 틈을 이용해 잠입 성공! 고신대는 익숙하다. 졸업한지.. Book/독서일기 2013. 8. 13.
책이 스승이고 친구이다. 스승이 없다 말하지 말라.책에서 찾으면 많은 스승이 있을 것이다.벗이 없다 말하지 말라.조용히 책을 펼치면 그곳에 벗이 있을 것이다.-이선 에서 Book/독서일기 2013. 8. 4.
양희송의 다시프로테스탄트를 읽고 양희송의 를 읽고 도발적이다. 아니 무례하다. 적어도 장로교단에 소속된 목회자가 보기엔 말이다. 왜 그런 이해가 가능한지 제목을 찬찬히 들여다 보자. '다시 프로테스탄트'는 몇 가지의 의미를 내포한다. 먼저, 처음 프로테스탄트-종교개혁은 온전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다시'라는 수식어를 붙임으로 종교개혁의 완성'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종교개혁이란 말을 쓰지 않고 '프로테스탄트'라는 의미를 쓴 저의도 분명하다. 원뜻은 '정항자'기 때문이다. 다시저항해야 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역시 양희송 대표다운 발상이며 제목이다. 단도집입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현재의 한국교회는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위기의 이유를 신뢰에서 찾는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잃.. Book/일반서적 2013. 8. 3.
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벌써 2012년 12월 마지막주다. 올해가 시작 될 즈음 나는 올 겨울을 얼마나 기대했던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기대는 여지 없이 무너졌고 의도하지 않는 광야로 내몰렸다. 그렇게 3주를 보내고 나니 삶이 무엇인지 의아해 진다. 내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 낙심의 이유가 되고 아픔의 이유지만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삶이란 우연 속에 필연을 만나는 법이니. 하여튼 이번에 구입하고 얻은 책들이다. 양희송의 청어람 대표이다. 한국교회를 솔직하게 진단하고 도전한다. 양희송 대표의 첫 책이자 신간이다. 북토를 때 구입한 책이다. 처음 편견을 가지고 대했지만 북토크가 끝나자 많은 것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알렌 크라이.. Book/독서일기 2013. 8. 3.
이 책을 권합니다!(2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 책을 권합니다!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인간은 계속하여 완전을 향하여 진보할 것이며, 2세기가 도래하면 세계는 새로운 신천지를 경험할 것이다. 인간의 이성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합리주의자들은 그렇게 예언했다. 거짓 예언자들이었다.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보헤미아에서 올린 한 방의 총소리가 지구를 흔들었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포화 속으로 떨어뜨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진화론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동시에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었으며,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했다. 이렇게 실존주의는 시작되었다. 독일은 2차 대전을 시작하면서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살육한다. 그 현장이 빅터 프랭크이 쓴 의 배경이 된 아우슈비.. Book 2013. 8. 3.
김정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 김정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 초원은 길이 없다. 그래서 내가 걷는 발걸음이 길이다. 스펙 열기가 과하다. 청년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청춘을 쏟아 붓는다. 부모들은 다큰 청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등꼴 빠진다. 그것이 길이라 생각하며 걸었지만 길을 잃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새로운 뭔가를 찾아야 한다. 이젠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김정태의 를 소개한다. "성공을 단념하자 내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다.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로 나아갔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다. 경쟁을 피하자 공존이 가능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책의 마지막 문장이다. 성공이 아닌 성장, 비교가 아닌 구별, 최고가 아닌.. Book/일반서적 2013. 8. 1.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냐구? 그럼 이 책을 읽어봐! 청소년이면 누구나 겪는 영적 성장통이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를 받아 들이는 유아시절을 지나며 인간은 독립존재로 홀로선다. 독립은 경제적 독립, 선택의 독립, 사유의 독립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하나 더,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앙의 독립이 필요하다. 우린 이것을 신앙의 자유라 한다. 청소년이 되면 독립을 향한 지독한 경주가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특히 기독교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문제는 지독한 고뇌와 아픔을 동반하지 않고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다. 홀로서기에 실패하면 절망과 회의, 배교의 길을 걷기도 한다. 이럴 때 부모나 영적 지도자들은 그들의 홀로서기를 도와야 한다. 그들을 돕는게 쉬운 일인가.. Book 2013. 7. 31.
박웅현, 여덟단어을 읽고 박웅현, 여덟단어를 읽고 인생은 여덟단어다. 박웅현의 책을 다시 읽게 된건 올초 그의 책 를 읽고 좋아서이다. 통찰력과 풍부한 에피소드가 엮여 아름다운 작품처럼 보였다.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 이야기를 잘하는 구나! 불연듯 드는 생각이다. 이번에 그는 인생에 대한 여덟단어를 제시했다. 자존, 본질,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인생이 마지막을 차지하면서 종합하고 결산한다. 박웅현의 책은 소소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담백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공감과 소통이 책 전반을 아우른다. 자기만의 독특함을 가지면서도 배타적이지 않고, 모두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자기만의 진솔한 고백이 스며있다. 쉽지만 가볍지 않다. 그래서 그의 강의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다. 몇 주 전에 읽은 김미경의 는 프로의 강연이 가치있다.. Book/일반서적 2013. 7. 31.
에니어그램 추천도서 소그룹에 관심 갖게 되면서 성격유형에 관심이 일어났다. 청교도에 지독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부는 나에게 성격유형이나 심리학은 사탄에 물든 것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스탠리의 등 책이 그것이다. 거부감은 생각보다 강했다. '그 따위의 책을 읽는 데 시간과 돈을 허비해야 하다니' 늘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다 서른에 결혼을 하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혼자 신앙생활을 할 때는 그닥 몰랐던 나의 성격의 오류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다. 심심치 않게 아내와 다투게 되고, 언쟁과 반목을 거듭하게 된다. 어쩔줄 몰라 하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를 깨닫지 못한 채 수년을 보낸다. 난 소그룹에 관심이 많다. 소그룹을 공부의 기초는 사람이해를 하는 것이다. 사람이해를 못하면 건전한 소그룹 운영이 불가능하다.. Book 201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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