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4758

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가려면 범죄 한 팔도 자르고 다리도 잘라라? 그러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정말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천국 가는 것은 육신의 일부보다 아니 전부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였다. 팔을 자르고 눈을 빼어도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만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는 사람의 모든 고행과 행위는 천국의 수단이 되지 못한다. 천국은 먼저 안이 변화 되어야 한다. 불가사리의 다리를 잘라보라. 고양이가 되지 못한다. 팔이 잘린 불가사리일 뿐이다. 거듭나지 않는 사람이 하는 모든 고행과 선행은 팔이 잘린 불가사리와 다름없는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고 외적인 행동만을 달리한다고 천국.. BIble Note 2011. 9. 24.
젓다 그리고 젓다. 맞춤법에 약한 나로서는 문장 하나하나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도 젓다와 젖다의 뜻을 찾아 보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젖다'는 액체가 배어 들어 축축하게 되거나 어떤 심경에 잠김을 뜻하고, '젓다'는 '액체나 가루를 고르게 하려고 휘둘러 섞거나 배를 움직이려고 노를 움직이다'의 의미와 부정의 뜻을 나타내려고 손이나 머리를 가볍게 이리저리 흔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1) 커피에 설탕을 넣고 스푼으로 젓다. 커피를 젓다. 배를 젓다. 고개를 젓다. 예2) 물에 젖은 솜옷. 옷이 비에 젖다. 인습에 젖다. 귀에 젖은 목소리.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에 젓다는 틀린 말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에 젖다가 맞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노를 젓는 분이고, 젖는 분이 아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1. 9. 24.
고등부칼럼-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 아직 채워지지 않는 그 어떤 것을 채우기 위함이다. 아니면 적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시간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기다림은 철저한 자기 자신의 부정과 실패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20년을 기다려야 하고, 큰 강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내와 강을 지나야 한다. 기다림은 정체가 아닌 끊임없는 성숙과 자기성찰이 동반된다. 아이는 절로 크지 않는다. 그러나 헛된 기다림도 분명 존재한다. 아침 일찍부터 백화점 앞에 줄을 서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천만 원이 넘는 유명 브랜드 가방을 사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기다림은 헛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이다. 자기성찰이나 성숙은 찾아볼 수 없는 욕구불만의 기다림일 뿐이다. 원망과 불평, 경쟁과 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9. 24.
주기도문의 구조(마태복음) 주기도문의 구조(마태복음)마태복음에 나타난 주기도문의 구조를 보면 아래와 같다. 모두 4개의 주제로 나누어진다. 서두는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고 마지막은 송영이다. 송영은 후대에 예배의 형식으로 변화되면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Ⅰ. 하나님 아버지를 부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Ⅱ. 3개의 '당신' 청원 1-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 - 당신의 나라이 임하옵시며 3 -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듯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Ⅲ. 3개의 '우리' 청원 1 -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2 -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3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Ⅳ. 송영 -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당신께 영원히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세 개의 청원 즉 '3'이라는 숫자에서 삼위일체 .. 신약복음서 2011. 9. 23.
아포리즘적 독서법 아포리즘 영어 aphorism. 아포리즘은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격언, 글, 금언, 잠언, 경구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원어를 분석해 보면 '분리하다'는 아포리제인이란 그리스어에서 파생했다. 아포리즘의 예를 든다면 이런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 '피를 물보다 진하다.' 히포크라테스의 의서인 에 보면 '인생은 딻고 예술은 길다'가 최초의 아포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에서 가장 유명한 아포리즘의 대명서는 파스칼의 이다. 또한 라 로슈푸코의 , 라 브뤼예르의 등이다. 구약 성경의 이나 등이 아포리즘에 속하는 문학이다. 아포리즘을 하나의 독서법으로 만들면 어떨까! 즉 세익스피어의 안토니우스가 한 말중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로미오가 친구 머큐쇼에게 한 말 중에 '사랑은 억세고 난폭하고.. Book/독서일기 2011. 9. 22.
주기도문/ 아버지의 이름이 주기도문을 연구하면서 몇 가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루터의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의 '이름이 거룩히김을 받으시오며'부분입니다. 루터는 십계명의 두번째 기도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래는 마틴루터의 기도에서 십계명으로 기도하기 중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부분을 강해한 부분입니다. 둘째 계명 너는 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두 번째 계명 역시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네 첫째,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존경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대해야 한다고 배웠네. 하나님을 이름을 더럽히거나 저주하거나, 아니면 스스로를 자랑하거나 명예를 추구하거나 높아지는 데 이용해서는 안 되네. 겸손하게 그분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높이고, 그리고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9. 19.
만약 우리가 성전을 향해 기도한다면 만약 우리가 성전을 향해 기도한다면 정현욱목사 2011년 6월 12일 신평로교회 주일낮 설교 서론 관점이 바꿔야 패러다임이 바뀌듯,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 만의 역사 해석의 틀이 있습니다. 그 틀에 의해 전혀 다른 해석을 내 놓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추억해보면, 슬픈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습니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일도 있지만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일들도 있습니다. 기억이란 묘하게도 사랑받은 것보다 상처받은 것을 곧잘 기억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죠. “빌려온 돈은 잘 잊어먹지만, 빌려준 돈은 절대 잊지 못한다” 우리의 인생을 잘 고민해 보면 아픈 경험, 슬픈 경험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압니다. 넘어짐.. 구약역사서 2011. 9. 19.
주기도문 강해 1)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내일이면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설과 추석이 되면 우리 민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수년 전에 어느 해외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이러한 귀향전쟁을 다큐로 제작하여 방송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귀향전쟁은 근대화로 인한 도시화와 이농현상의 아픈 과거의 추억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족끼리 모여 사는 가족공동체를 이루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근대화로 인하여 산업 발달하고 농촌이 피폐해지면서 우리는 도시로 도시로 올라와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 적만 해도 마산이나 부산 등의 공업단지에 취업해 나갔던 누님이나 형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추석이나 설이 되면 시골에서는 보기 힘든 과자셋트를 들고 왔기 때문에 추석이 오기만을 .. BIble Note 2011. 9. 19.
신평로강단-우리 아버지(정현욱목사) 우리 아버지 (마태복음 6:9-15) 첫째, 하나님 아버지를 불러야 합니다. '아버지!'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 중에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단어가 있다면 아버지라는 단어입니다. 아버지는 세상을 이기는 힘의 원천이며, 지혜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아버지를 잃어버린 시대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그림에 아버지가 없으며, 중고등학교 때는 아버지를 돈 벌어다 주는 기계로 생각합니다. 유교적 엄격한 아버지상과 현대 미디어의 잘못된 아버지의 모습들은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 '아버지'를 부르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인식할 때 비로소 기도가 시작됩니다. 아버지를 부름으로 경이로운 신앙의 세계 안.. 구약역사서 2011. 9. 19.
2011 부산노회 주일학교 성경고사대회 및 찬양율동대회 2011 부산노회 주일학교 성경고사대회 및 찬양율동대회 11월 12일 카테고리 없음 2011. 9. 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