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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에서 유래한 단어 중에 삼고초려(三顧草廬)가 있다. ‘세 번을 초가집에 찾아 간다’는 뜻이다. 후한 말 유비는 관우와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한나라 부흥을 위해 군사를 일으킨다. 그러나 늘 조조의 군사에게 패하고 만다. 그러다 유비는 사마휘를 찾아가 전술에 능한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 사마휘가 제갈공명을 추천하자 유비는 즉시 수레에 예물을 싣고 제갈량의 집을 찾아 간다. 하지만 제갈량은 외출 중이었다. 며칠 후 다시 찾아갔지만 역시 허탕을 쳤다. 부아가 난 관우와 장비가 그만 돌아가자고 다그치면서 ‘이런 무례한 놈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비는 단념하지 않고 세 번째 초가를 찾아가 제갈량을 만나 자신의 군사(軍師)가 되어 달라고 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5.
노블리스오블리제 (nobless oblige)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프랑스어로서 원어적 의미는 '귀족의 의무'이며 현대어로 번역하면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 를 말한다. 이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을 일컫는 것으로 신분에 맞게 도적적 행위를 해야한다는 말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1. 1. 31.
발 없는 말의 역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입에서 나오는 말, 달리는 말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말은 똑같다. 입에서 나오는 말도 발은 없지만 천리간다. 아니 어떤 곳에도 간다. 발이 없으니까. 발이 있으면 어디든 가지 못하지만 발이 없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발이 있으면 갈 수 있지만 갈 수 없는 곳이 생긴다. 그러나 발이 없기 때문에 갈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사람은 발이 없는 것을 힘들어하고,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발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많다는 것을 모른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발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발을 주지 않으셨다. 대신 하나님은 은혜를 주셨다. 그렇다! 나는 발을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를 주신다. 발이 있으면 잘 뛰고, 빠르.. 일상이야기/팡......세 2011. 1. 30.
노동과 탐욕 그리고 소비 노동에 대한 인간적인 삶의 필요한 변형은 탐욕으로의 변형이다. 만일 인간이 특정한 욕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러한 것들은 만들어져야만 한다. 중요한 관심사는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인 구조가 아니라 발명으로 인해 경제가 생산하는 모든 상품의 끊임없는 흐름인 것이다. 인간영혼의 무한한 분쇄, 그것의 진정한 문제는 선전이다. 그리고 광고로 변형되는 프로파겐다는 행복과 의미있는 삶을 소비와 결부시킨다. 돈을 가진 자는 그가 가진 돈의 노예가 되며, 돈을 못 가진 자는 그것을 얻기 위한 미친듯한 열정의 노예가 된다. 가장 우선시되는 큰 법칙은 소비인 것이다. 이러한 절대명령을 제외한 어느 것도 그러한 삶에 있어 어떠한 가치도 가지지 않는다. ... 돈이 중요한 것이며 문화, 예술, 정신, 도덕들은 웃음거리가 .. Book 2011. 1. 30.
다음 기회는 없다. 시간이란 없다. 있는 것은 한 순간뿐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 우리의 모든 생활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순간에 모든 것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 사람들의 무서운 적 중의 하나는 미루는 것이다. 미루는 것도 쌓여서 나중에도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만다 Book 2011. 1. 30.
난 단지 실패를 발견한 것 뿐이다. 나폴레온 힐이 에디슨을 처음으로 인터뷰했을 때의 일이다. "에디슨 선생님, 전구를 발명하려구 수천 번에 걸쳐 실패했던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라구요? 저는 단 한 번의 실패도 한 적이 없는데요. 단지 결과가 좋지 않은 수천 번의 실험을 한 것일 뿐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충분한 학습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잇달아 발견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바라보는 에디슨의 이런 건강한 태도가 그를 역사앙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만들었다. -이민규 [네 꿈과 행복은 10에 결정된다] 중에서 139쪽 Book 2011. 1. 30.
[창세기 강해] 선악과 나무의 비밀 3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선악과 나무의 비밀 3 - 하나님을 아는 지식 1997년에 모 일간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시 중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가장 학고 싶은가?’라는 설문을 한 적이 있었다. 66.9%를 차지한 1등은 ‘공부’였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가장 싫어한 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앎에 대한 욕구야말로 식욕의 욕구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욕구중 하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욕망 덩어리 그 차제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것 같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의 대부분은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고 싶어합니다. 인간은 왜 배우고 싶어하는가? 앎이란 곧 신적 존재로의 회귀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와를 유혹했던 것은 ‘지식’이었다.. 구약역사서 2011. 1. 30.
실존주의 특징 실존주의는 무엇보다 위기의 철학이다. 이는 인간 실존과 그리고 우주적 실존의 전체를 위기적 상황의 연속으로 해석했다. 위기 상황마다 위험으로 가득 차 있고 그 해소를 위하여 개인의 모든 내적 자원을 요구한다. 각각의 위기는 동일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새로운 위기를 불러일으키며, 전체 계열은 궁극적인 "파선"에 도달한다. 실존주의는 환명과 절망의 철학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그것은 철학적 비관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실존주의는 궁극적 존재에 악을 귀속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궁극적 존재는 선과 악을 초월한다. 실존주의는 문자 그대로 모든 인간적 노력을 무로 환원하는 허무의 철학이다. 그러나 실존주의자는 위기의 연속과 무와의 궁극적 대면으로부터 잘못된 위로를 도출한다. 역사적으로 고찰할 때, 실존주의 철학은.. Book 2011. 1. 29.
고등부칼럼 - 비전 공동체 “비전 공동체” 우리는 비전 공동체이다. 한 가지의 비전을 향해 마음을 공유하고, 생각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나 각 개인의 비전은 다르다. 몸은 하나이지만 지체가 다르듯이 말이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비전가들은 자신들 만의 꿈꾸는 세상이 있었다. 베튠은 흑인도 교육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했고,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피부색이 아닌 인격적인 존재로서 서로가 인정받는 세상을 위해 일생을 바쳤고, 방정환선생은 어린이도 하나의 인격으로 존경받는 세상을 꿈꾸었고, 매기쿤은 노인들도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했다. 세종대왕은 모든 백성이 읽고 기록할 수 있는 우리 고유의 글을 만들고 싶어 했다. 그들은 이렇게 서로 다른 꿈과 비전을 가지고 일생을 열정적으로 살았다. 그러나 이들의 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 29.
호세아 강해 호세아3:1-5 고멜 종으로 팔리다 [호세아 강해] 호세아3:1-5 고멜 종으로 팔리다 표준새번역 1. 주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는 다시 가서,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고 음녀가 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들에게로 돌아가서 건포도를 넣은 빵을 좋아하더라도 나 주가 그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 여인을 사랑하라 2절을 보면 고멜이 음탕함으로인해 스스로 어디론가 팔려갔다. 종이 된 것이다. 그녀의 가격은 ‘은 열다섯과 보리 한 호멜 반’이다. 이것은 종의 가격과 동일하다. 요셉은 은 이십 세겔에 팔렸다.(창37:28) 예수님은 은 삼십에 팔렸다.(마27:3) 출애굽기 21:32에서 종의 가격은 은 삼십 세겔입니다. 그렇다면 고멜의 가격은 종의 절반 가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보리 한 호멜반을 더한다 해도 종의 가격에 미치지 .. 구약선지서 201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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