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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현명하고 많은 학식을 갖춘 한 무신론자자 고대 로마에 나타나, 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현옥했다. 그는 하나님은 없고, 목적도 없고, 의미도 없으므로, 어떤 일이든 모두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광장에 모인 가 사람들 가운데 무식해 보이는 어느 목동을 지목했다. 그는 구경꾼들 앞에서 그 목동을 놀려주려 했다. 무신론자는 날카로운 논리로 목동을 놀려댔고, 현란항 웅변술로 그를 정신 못차리게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랑스럽게 말하며 자기의 말을 그쳤다."이제 당신 차례요."목동은 피리를 꺼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었다. -유진 피터슨, 중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 Book 2013. 3. 8.

세 가지 유형의 언어

세 가지 유형의 언어 언어1. ‘친밀함과 관계의 언어’인간으로서 배우는 첫 번째 언어이다.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나오는 언어와 같은 것이다. 문법적으로 분해가 불가능하고, 사전적 정의도 쉽지 않다. 신뢰가 바탕이 된 언어다. 언어2, ‘정보의 언어’성장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놀라운 세계를 발견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 물, 인형, 병 등을 말한다. 점차 언어를 습득해나가면서 우리는 물질 세계 속으로 나아간다. 언어3, ‘자극의 언어’아이의 울음은 먹을 것과 기저귀를 가져다 준다. 엄격한 엄마의 말은 아이의 짜증을 잠재운다. 우리는 언어에 의해 움직이고 언어로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유진 피터슨의 중에서 발췌 요약한 것임 Book 2013. 3. 8.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김기현목사의 를 읽고 위기가 찾아왔다. 90년대가 들어서면서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불길한 미래 안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듯 했다. 이곳저곳에서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대안이 없다'는 등의 많은 말이 횡횡했다. 곧이어 마이성장이라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 이즈음에 한국교회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국의 ‘잘나가는 교회’들을 탐방하는 ‘미래교회 탐방’ 붐이 일어났다. 그리고 가지고 들어온 것이 바로 ‘구도자 예배’ 또는 ‘열린 예배’이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열광했고, 한국교회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 듯싶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심적인 한국 기독교 숫자는 더욱 줄어들었고, 목사의 인.. Book 2013. 3. 6.

부산노회 교사 강습회 2010년도

부산노회 교사 강습회 2010년도 월화목 진행각분과위원들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교사 강습회는 6월 24일(월), 25일(화), 27일(목)까지 진행되며 부산역에 위치한 초량교회입니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3. 6.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거의 대부분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읽었는데도 저자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책을 모두 읽고 쓴 소감문이다. 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보들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이다. 자 들어가 보자. 사람에게는 두 가지 인지시스템이 있다. 저자들은 이것을 시스템1, 시스템2로 부른다.시스템1: 거의 혹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자발적인 통제에 대한 감각 없이 자동적으로 빠르게 작동한다.시스템2: 복잡한 계산을 포함해서 관심이 요구되는 노력이 필요한 정신 활동에 관심을 활동한다. 활동 주체, 선택, 집중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과 연관되어 작용하는 경우도 잦다. 때가 종종 있다.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시스템1은 보는 즉시 판단하는 기계적인 감각이.. Book/일반서적 2013. 3. 5.

야곱이 넘어야할 장애물

야곱이 넘어야 할 장애물 야곱의 생애는 천사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하란으로 도주할 때 꿈속에서 천사들을 보았고, 하란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천사의 두 진영(마하나임)을 보았다. 이뿐 아니라 에서를 만나기 직전 얍복강에서 천사와 부닥친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수종자들로 야곱을 섬겼다. 우리는 야곱과 천사를 잘 결부 시키지 않지만 성경은 야곱의 생애가 천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야곱의 생애에서 천사는 객관적이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야곱을 맴도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성경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야곱의 고백을 들어보면 그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즉시 발견한다. 천사 또는 하나님은 야곱의 전 생애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돌보시고 있다. 벧엘에서 천사들은 하나님과 야곱의 경계에..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3. 3. 5.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사춘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집히는 십대들을 어떻게 이해할까? 저자는 이러한 십대의 이유없는 반항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십대는 유아기와 성년의 때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외계인들이다.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살기 때문이다. 십대의 자녀를 둔 부모나, 중고등부교사라면 꼭 읽어야할 중요한 책이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국내도서>가정과 생활저자 : 김영아출판 : 라이스메이커 2012.02.04상세보기 Book 2013. 3. 5.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생각하지 말자.하고자 하는 일에 인생을 걸자.무슨 일이든 선택했다면그 일을 계속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노력하다 보면 깊어지고 넓어진단다.나는 ‘계속하는 힘’을 믿는다. 인순이의 중에서 Book 2013. 3. 3.

<분주함이 주는 결과>

-김광성목사 모비 딕이라는 소설에 보면 그 배에 선원들이 고래를 잡기 위해 총동원 되는 장면이 나온다. 선원들은 자기의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서 매진한다. 분주하고 바쁘고 정신이 없다. 그 때 단 한사람의 모습을 작가 허먼 멜빌은 인상 깊게 그린다. 그 주인공은 '작살 꾼'이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작살만 들고 고래의 움직임과 전체적인 상황만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작살 꾼도 다른 이들과 동일하게 분주함에 빠져 든다면 마지막 일격을 고래에게 가할 순간에 그의 임무를 놓치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는 그의 진정한 임무를 위해 작살만 들고 서있다. 많은 교회들이 소비 지향적 종교로 우리의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목회자와 성도는 반드시 '프로그램' 이라는 도구를 덥석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3.

중고등부칼럼-실수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어떤 교인이 목사님을 찾아왔다. 그 사람은 깊은 회의와 절망에 빠져 믿음을 포기하려고 하였다. 그는 아무리 노력해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 앞에 거룩한 모습으로 설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지옥에 들어갈 것 같으며 구원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목사는 답을 주지 않고 그 교인을 데리고 조용히 앞마당에 있던 개에게 데리고 갔다.“저기 저기에 있는 개가 보이십니까? 저 개는 훈련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집안을 어지럽게 하거나 아무 곳에나 똥을 누거나 오줌을 누는 일도 없습니다. 저 개를 볼 때마다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당 한쪽에서 놀고 있던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있는 저 아이는 제 아이입니다. 옷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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