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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가룟 유다의 딜레마> 김기현 목사
서평 <예수님처럼> 맥스 루카도
서평 <글쓰는 그리스도인> 김기현
서평 <피고석의 하나님> C. S. Lewis
서평을 어떻게 쓸 것인가?(1) 그 책에 대해서 써라.
서평을 어떻게 쓸 것인가? 1. 그 책에 대해서 써라. 어떤 분은 자신의 서평을 서평도 아니고, 감상문도 아닌 곁길이라 표현했다. 이유인즉 정식적인 글도 아니고 글을 읽다가 다른 생각이 나면 곧바로 생각의 ‘삼천포’로 빠지기 때문이란다. 듣고 보니 참 맞는 말이 아닌가싶다. 얼마 전 어떤 분의 서평을 읽은 적이 있다. 글쓴이에게는 참 미안하지만 그것은 ‘서평’ 아니라 ‘감상문’이다. 서평의 공식적은 틀은 없지만 암묵적인 법칙은 있다. 서평은 먼저 그 책에 대해 쓰는 것이다. 그 책을 쓴 저자나 줄거리, 책의 주제와 논지 등을 먼저 풀어내야 한다. 표지나 오타도 괜찮다. 그런데 책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 현학적이거나 주변잡기로만 쓰게 되면, 서평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은 그 책에 대해 쓰기는 했지만 ..진리는 강하다.
진리는 강하다. 그러나 부드럽다. 모든 거짓된 속임수를 타파하면서도 소외된 이들을 사랑하고 보호한다. 진리는 하늘의 언어가 아니다 이땅의 언어이며, 실존과 현존의 언어이다. 진리는 강하고 부드럽다. 진리는 단순하다. 진리는 간결하다. 진리는 일향한다. 진리는 명료하다. 진리는 명징하다. 진리는 쉽다.독서와 변화된 삶
독서와 변화된 삶 책을 읽고 변화가 없다면 그는 책을 읽지 않은 것이다. 책이 나를 읽도록 마음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그때서야 비로소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2012.10.20헬런켈러와 설리반
헬런켈러를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 설리반은 가난과 죽음을 바로 넘긴 스무살에 불과했다. 그녀에 비해 난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살고 있는가! 불평하지도 말고, 좌절하지도 말자.상대적 소외와 절대적 소외
상대적 소외와 절대적 소외 인간의 위기는 상대적 소외만을 인식하고 절대적 소외를 인정하지 않는데 있다. 상대적 소외는 타자에게 집착하고, 절대적 소외는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 2012.10.20토 상대적 소외는 비교를 통해 소외 당하는 것이고, 절대적 소외는 존재론적으로 소외되는 것으로 모든 인간은 소외적 존재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인격적 존재로 홀로 서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의존적인 존재에서 성장하면서 독립적인 존재가 된다. 독립적인 존재가 될 때, 인간은 비로소 성인이 된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존재가 될 때, 자유가 된다.독서법: (공동체)낭독과 (개인)독서의 차이
독서법 (공동체)낭독과 (개인)독서의 차이 16세기 이후 급속히 진행된 개인읽기 또는 묵독 또는 숨어서 읽기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전세대가 갖지 못한 전혀 새로운 공감대와 공동체를 형성했다. 18세기에 합리주의 철학과 산업혁명은 사적인 묵독의 필연적 결과였다. 21세기에 일어난 처절한 개인주의와 분절된 이기주의 현상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낭독의 회귀는 공동체로의 회귀이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과 낭독의 강조는 원시적 기독교로의 회귀와 공동체로서의 기독교를 말하는 것이다. 낭독과 개인독서의 차이는 읽기에 있지 않고 해석에 있다. 낭독은 한 사람이 읽고 나머지 사람들은 동일한 그 사람의 언어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듣는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낭독시의 해석은 미미(微微)하다. 같..찬양묵상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찬양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살아가다 보면 심히 우울한 날이 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고단하고 불쑥 어깨 위에 지워진 짐의 무게가 느껴질 때가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간동한 흘렸던 땀과 수고가 아무런 열매도 없이 내팽개쳐진 느껴올 때 주저 앉고 울고 싶어진다. 그동안 앞을 향해 정신 없이 달려 오느라 마음 한 구석에 눌러 두었던 서러움의 눈물 보자기를 풀고 싶어질 때가 있다. 정말 그럴 때가 있다. 애써 좋은 모습 보이려 미소 가득 담고 살아았지만 그것조차 거추장 스러워지고, 그냥 방문을 꼭 걸어두고 주저앉아 밤새 울고 싶어 질 때가 있다. 그 때, 슬퍼 울며 아무도 나의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바로 그 때 나의 곁에 오셔서 포근히 안아 주시는 분이 계신다. "누가 그랬어? 응? 누가..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