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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6

독서칼럼-책은 창문이다.

독서칼럼책은 창문이다. '지금' '여기'서 '그때'와 '그곳'을 볼 수 있다. 책은 다른 세계를 보여 준다.책은 다른 시대를 보여 준다.책은 다른 사람을 보여 준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밀폐된 시공간에서 죽어 간다. 장자의 말대로 우물안의 개구리다.우물안의 개구리는 자기가 본 세상이 얼마나 좁고 편협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고집이 세고 확고한 논리를 제시한다. 바다를 보고 온 사람은 반드시 진다. 장자왈 '우물 안의 개구리와 바다를 논하지 말라.' 책을 읽으면 필연적으로 겸손하게 되고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기에 함부로 말하지 않게 된다. 책을 읽고도 여전히 교만하고 잔소리가 많은 사람과 절대 사귀지 말라. 그 책은 창문이 아니라 창고다. 자신의 욕심과 편견을 채우는 창고. 그런 사람은 남을 무시하고 자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14.

중고등부칼럼 - 만족과 불평의 역학

중고등부칼럼 만족과 불평의 역학 톨스토이의 '러시아 민화집'에 보면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가 있다. 바흠은 시골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농부다. 어느 날 도시에 사는 언니가 찾아와 바흠의 아내에게 도시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삶에 만족하며 살던 바흠의 아내는 갑자기 비참해 진다. 남편을 부추겨 더 많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돈을 벌자고 한다. 바흠은 아내를 기쁘게 하려 1000루블만 주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땅을 주는 곳을 찾아 간다. 단 조건이 있다. 해가 지기 전 출발 장소까지 도착해야 한다. 바흠을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원하는 땅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얻기 싶어 계속하여 달려갔다.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넘어가자 출발장소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7.

중고등부칼럼-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토마스 새뮤얼 쿤은 라는 책을 통해 관점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과학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교체로 인해 혁명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토마스 쿤의 주장은 과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경제학 등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 예로 천동설을 믿던 중세 이전 시대는 왕을 신의 대리자로 여겼지만,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으로 인해 지동설이 서서히 받아들여진다. 지동설이 무르익자 봉건체제는 무너지고 시민사회와 민주주의가 등장하면서 대 변혁이 일어났다. 역사의 축이 완전히 변화된 것이다. 관점의 변화는 곧 행동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운명이 바뀐다. 사도바울은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자신은 하나님을 믿기 전과 후의 변화를 이야기 한다. 율법에 얽매여 살 때는 예수를 저주 받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31.

중고등부칼럼-행복은 어디있나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옛날 옛적 새 한 마리가 살았다. 새는 가뭄이 찾아와 대부분의 식물이 죽어있는 평야의 말라비틀어진 나무 위에 살았다. 양식이 될 만한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새는 개의치 않고 그곳에 머무르며 자신의 왕국을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풍이 되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렸다. 둥지를 잃어버린 새는 새 은신처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버리고 떠났다. 살만한 곳을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한 뒤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은 수풀이 우거지고 곤충과 애벌레가 많아 입맛대로 먹을 수 있었다.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새는 오히려 다행이라 여기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은 익숙한 곳에 안주하려는 본성이 있다.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22.

중고등부칼럼-단순하게 생각하기

단순하게 생각하기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까?” 뉴턴은 덤덤하게 대답했다. “내내 그 생각만 했으니까?” 1954년 노벨 화학상과 1962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라이너스 폴링 박사에게 창의적인 생각은 어디서 나왔느냐는 학생에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많이 생각하라.”고 답했다. 일본 소프트 뱅크 손정의회장은 성공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자나 깨나 생각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점적천석(點滴穿石)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다. 물방울처럼 힘없고 나약해 보이는 것도 없다. 그러나 한 곳에 집중해서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 이것이 집중의 힘이다. 한 가지 생각을 집중적으로 하면 위대한 사상에 이르게 된다. 한 가지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17.

중고등부칼럼-아사왕의 개혁

아사왕의 개혁 ‘난세에 영웅 난다’고 한다. 위기의 순간에 위대한 사람을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가뭄이 들면 뿌리 깊은 나무만 청청하듯 위기의 순간에 영웅은 그 빛을 발한다. 뿌리 깊지 못한 나무는 돌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곧 말라 버린다. 난세는 위기의 순간임과 동시에 축복의 기회이다. 문제는 그가 얼마나 준비 되어 있느냐이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한다. 두 나라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치른다. 남유다의 세 번 째 왕으로 등극한 아사왕은 위기를 맞이한다. 아사의 형인 아비얌은 우상 숭배자로 하나님의 미움을 받았고, 3년의 통치를 끝으로 죽임을 당한다. 그는 선친인 르호보암의 악한 모습만을 따랐고, 모친 마아가의 우상숭배를 추종했다. 유다를 우상의 나라를 만들었 뿐 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3.

독서칼럼-독서는 아웃풋이다.

독서칼럼-독서는 아웃풋이다. 독서의 목적은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이다.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독서의 한 면만을 강조한 편견이다. 독서는 엄밀한 의미에서 수동적 지식 습득이 아니다. 즉 인풋in-put이 아니다. 오히려 아웃풋out-put이다. 인간은 공헌한 무의 상태가 아니다. 이미 채워져 있고, 충만한 상태로 태어난다. 다만 어떻게 다듬고 풀어내느냐의 문제이다. 인간이 백지 상태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전통과 교사의 역할을 중시한다. 학생은 백지에 교사가 주는 정보를 채워가는 수동적 존재로 본다. 이러한 인간이해는 권위적이고 강제적 교육방식을 고수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매를 들거나 체벌을 가함으로 지식을 주입하려 한다. 이들은 올바른 지식만 채워 준다면 온전한 사람으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1.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30억원 가치의 바이얼린이 단돈 17만원에 팔릴뻔했다. 3년 전인 2010년 영국에서 바이올리스트인 김민진은 바이올린을 도난했다. 1696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것으로 가치가 무려 120만 파운드(한화 20억5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이다. 3년전 런던 유스턴역 인근에서 끼니를 때우려 샌드위치를 먹던 중 바이올린을 도난 당한 것이다. 김씨는 바이올린을 잃어 버린 뒤 죄책감에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다. 김씨의 바이올린을 훔친 절도범은 바이올린의 가치를 알이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단돈 100파운드(약 17만원)에 처분하려 했다. 김민진씨가 잃어 버린 바이올린, 자그마한 흠집을 빼고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에서는 장자권의 가치를 알지 못해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팔아버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1.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앗차!' 나도 모르게 짧은 탄성이 흘러 나온다. 또 잘못 넣은 것이다. 일반쓰레기 통에 넣을 것을 재활용 통에 넣었다. 교회 사무실에는 두개의 통이 있다. 하나는 일반쓰레기통이고 다른 하나는 재활용 통이다.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할 것들은 일반쓰레기통에 넣고, 플라스틱이나 캔 유리 등은 재활용통에 넣어 나중에 다시 분리한다. 그런데 일반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나도 모르게 넣은 것이다.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다. 하루에 세 번의 동일한 실수는 용납하기 힘들다. 원래 쓰레기통은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일 오후 청소를 하면서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 습관적으로 버리던 것이 몸에 배여 나도 모르게 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넣고 있는 것이다. 죄는 습관이다. 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0.

교회교육칼럼-위대한 낙제생들

교회교육칼럼-위대한 낙제생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다는 인물들이 있다. '천재'라 불리고 '인류 공헌에 큰 공헌을 했'다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상대성 이론으로 과학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어 버린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리하르트 바그너, 헨리 키신저, 원스턴 처칠, 바나드 쇼, 프란츠 카프카, 오노레 드 발자크, 헤르만 헤세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현대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을 '그들'처럼 키우고 싶어한다. 역사에 '큰 공헌'을 하고 부와 명예를 한 손에 쥘 수 있는 사람으로 말이다. 그러나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들이 학창시절은 어떻게 보냈으며, 어떻게 그런 탁월함에 이르게 되었는가는 모른다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가장 탁월한 정치가요, 제2차 세계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끈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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