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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5

갈택이어, 눈 앞의 유혹을 참아라! 신앙의 법칙, 눈앞의 유혹을 참아라. 갈택이어(竭澤而漁)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나라 문공은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의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하였으므로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호언에게 물었다. "초나라의 병력은 많고 우리 병력은 적으니 이 싸움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겠소?" 그러자 호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알기로 예절을 중시하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움에 능한 자는 속임수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속임수를 써 보십시오." 잠시 후, 문공은 또 다시 이옹의 생각을 물었다. 이옹은 호언의 속임수 작전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27.
노마십가(駑馬十駕) 노마십가(駑馬十駕) 駑 둔할 노 馬 말 마 十 열 십 駕 멍에 가 노마십가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원뜻은 둔한 말이 열흘 동안 수레를 끈다는 뜻입니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재주 있는 훌륭한 사람을 따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순자의 수신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반걸음이라도 쉬지 않으면 절룩거리며 가는 자라도 천리를 갈 수 있고, 흙을 쌓는데도 멈추지 않고 쌓아나가면 언덕이나 산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 없음을 핑계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을까? 나는 왜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까? 나는 왜 운이 없을까? 등 많은 이유를 주어진 환경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들보다 더 못한 집안에서 태어난 분들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13.
우리의 최선은 무엇인가? 우리의 최선은 무엇인가?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과제를 주었습니다. 마당에 큰 화분이 하나 있는데 이 화분을 들어서 거실에 좀 옮겨놓으라는 과제였습니다. 아들이 가서 아무리 끙끙대도 이 큰 화분을 들 수가 없습니다. “아빠, 내 힘으로는 못하겠어요. 안돼요.” 아빠가 또 묻습니다. “이 놈아, 최선을 다해봐라.” 그 말에 아들이 가서 다시 시도를 해 봅니다. 그래서 아들은 젖 먹던 힘까지 다했지만 결국 화분을 옮기지 못했습니다. 아들은 다시 말했습니다. "아빠, 제 힘으로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저는 할 수 없어요." "아들아, 정말 최선은 다 한 거니?" "네 아빠! 저는 더이상 할 수 없어요." "그럼 왜 아빠에게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니?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네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다. 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3.
신앙의 법칙,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신앙의 법칙,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성공이란 실패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달려있다. 난 실패했지만 그것을 헐리웃의 중심 무대에 뛰어드는 계기로 삼았다.”-실버스타 스텔론 그 유명한 실버스타 스텔론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다. 무명시절 그는 우유배달차를 몰려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 배우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공부도 잘하지 못했던 실버스타 스텔론은 여러학교를 떠돌며 늘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어떤 대학에서는 감독관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수리공이나 하라는 모욕을 받았다고 한다. 계속되는 실패 가운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욱 용기를 내었다. 어느 날 그는 헤비급 복싱 세계 타이틀 전을 보다가 복싱을 주제로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20.
그리스도인의 표지, 기쁨 그리스도인의 표지, 기쁨 삼성 세리에서 날마다 괜찮은 문구를 하나씩 올려 주는데 오늘은 이게 올라왔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성공이란 사다리를 올라갈 수는 없다. - 美 속담 - 근래에 들어와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습관에 대한 생각이 많이 옵니다. 긍정의 힘이 가진 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를 생각해보면서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사뭇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백독을 시작하면서 알게된 것은 동일한 햇빛이라도 뿌리에서 잘린 나무와 생수의 강에 뿌리내린 나무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 없는 맹목적 자기확신은 이 땅에서 성공을 줄지 모르지만 궁극적인 실패의 원인이 되고, 십자가의 엎드림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됨의 확신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된다는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20.
신앙의 법칙, 감사하라. 신앙의 법칙, 감사하라. 감사의 뜻은 고마워하다는 뜻이다. 국어 사전은 '감사하다'로 형용사로 구분되어 있다. 언어 학자들은 동일한 언어를 만 번을 계속하여 사용하면 그것이 현실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말이란 생각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사람은 말과 행동이 일치되도록 창조되었다.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 자신이 한 말에 대하여 무의식적으로 책임을 지려하기 때문에 거짓행동을 하게 된다. 장난으로 ‘나는 거짓말 쟁이다.’라고 말하며, 장난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는 정직한 사람이다.’라고 말을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직한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 말이 행동이고 행동이 말이 된다. 논어 옹야편(論..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9.
결단의 중요성 / 뷰리단의 당나귀 결단의 중요성 / 뷰리단의 당나귀 뷰리단은 14세기 프랑스철학자이다. 그의 저작물에는 나오지않는 이야기지만 결단에 관련된 예화로 잘 쓰인다. 어느날 허기진 당나귀가 길을 가다 먹음직스런 건초더미 두개를 발견했다.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의 시작이었다. 두개의 건초더미는 서로 비슷해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우측더미로 가면 좌측더미가 더많아 보였고, 좌측더미로 가면 우측더미가 더 크고 먹음직스러웠다. 결국 당나귀는 두 건초더미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아침에 굶어 죽은 체로 발견되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은 최악의 선택보다 더 불행하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의 기로에 있다. 엘리야 머뭇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알을 택하든 지 여호와를 택하든지 결단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8.
신앙의 법칙,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하라. 신앙의 법칙-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하라. 취장보단(取長補短)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취장(取長)은 장점을 취한다는 뜻이고, 보단(補短)은 단점을 보완하다는 뜻이다. 장점을 취하여 단점을 보완한다는 말이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이 장점만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단점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어떤 사람들은 매우 탁월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한 가지의 단점 때문에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있다. 타인과의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두 잘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도록 훈련하고 만들어 가면 된다.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인 캐논에 얽힌 일화이다. 캐논은 1960년대 사업활장을 위해 고심하다가 복사기 시장..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7.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말 조심, 세 번 걸러라. 이해인 수녀는 '언어를 위한 기도'란 시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였던 하이덱거의 말을 빌리면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존재는 언어를 통해 나타나고 표현된다. 언어가 곧 존재이다. 4.11에 치러진 선거에서 김용민 후보의 막말이 화제가 되었다. 그가 전에 몸 담았던 나꼼수는 욕설로 시작하여 욕설로 마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욕이 난무하다. 이러한 언어의 천박함은 학교에서도 무너진지 오래 되었다. 몇 달전 조선일보 기사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읽은 적이 있다. 예전에 욕은 불량한 학생이나 질이 낮은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4.
영적 탁월함에 이르고 싶다면 영적 탁월함에 이르고 싶다면 성도라고 한다면 누구나 영적인 탁월함에 이르고 싶어한다. 영적인 것에 조금이라도 욕심이 있는 분이라면 성경을 잘 이해하고 믿음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래서 다들 년초가 되면 새로운 다짐에 성경 일독과 새벽기도에 대한 작정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1월도 채 끝나기 전에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포기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는 당장 눈에 띄는 효과나 상이 없다는 것도 들 수 있다. 하루 기도하지 않고 성경 읽지 않아도 영적으로 현저히 퇴보하거나 침체되지 않는다. 다행이라고 말하기에는 이것은 유혹이다. 마치 댐에 물이 새는 것이 잘 표시 나지 않다가 갑자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영적인 퇴보는 보이지 않게 진행되가 결정적인 순간에 갑자기 무너져 내리기 때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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