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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5

장로교와 침례교의 독서 제가 주로 애용하는 소셜은 페이스북입니다. 이곳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했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많고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페이스북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저도 나이가 마흔은 넘었으니 아저씨에 속하기는 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제가 주로 소통하는 분들은 대개가 기독교인이고, 지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며, 특히 목회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목사이니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페이스북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대개가 진보계열의 목회자들이며, 침례교에 속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성향을 살펴 보면 일단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좌파적이며, 혁명적 성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20.
똥도 쓰려고 하면 없다. 판단의 기준은 자신 안에 있다. 컵 안에 절 반 정도의 물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컵은 보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많다? 아니면 적다? 사람들은 대개 이 둘 중 하나를 생각할 것이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자 그렇다면 많고 적음의 판단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동일한 물의 양에 대해 저마다의 판단 기준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신이 심한 운동을 하고 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다음 그림의 컵을 보았다면 당신은 아마 컵에 물이 적다고 생각할 것이다. 갈증을 해소하기에 반컵의 물은 너무나 적은 양이기 때문이다.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번에는 당신이 방금 다른 곳에서 시원한 주스를 실컷 마시고 왔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다음 그림처럼 컵에 담긴 물을 마시라고 한다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3.
고등부칼럼-영적 암초를 주의 하라! 영적 암초를 주의하라! 독일의 동요 가운데 하나님 로렐라이 언덕이 있다. 이곳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어린이 동요로도 유명한 이 전설은 이렇다. 독일 라인강 상부에 해당하는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많은 배가 오가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곳을 지나는 많은 배들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한다고 한다. 뱃사람들이 로렐라이 언덕을 지나면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처녀가 보기에도 황홀한 황금 빛 빛나는 옷을 입고 고인 머리를 빗으면서 노래를 부르며 뱃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고 한다. 뱃사공들은 정신을 잃고서 그 처녀를 바라보다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고 마는 것이다. 암초가 많았던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뱃사공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기가 일쑤였기 때문에 이런 전설이 생긴 것이다. 우리 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2.
도박에 빠지는 이유 스키너의 생쥐실험 스키너는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만든 '스키너의 상자'를 만들어 그곳에 생쥐를 기른다. 스키너는 먹이를 강화요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쥐를 며칠 동안 하루에 한 번 만 먹도록 순응시킨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버튼을 누리게 된다.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먹이가 떨어졌다. 1-3번 누를 때는 먹이가 나오도록 장치함.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보상심리를 가져다 준다. 이것이 곧 학습이다.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권태에 빠져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버튼을 누르면 당연히 먹이가 나온다.'는 공식이 생겨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권태라고 부른다. 생각이 정지되고 더이상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 4번째 먹이를 먹기 위해 생쥐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0.
여리고성 무너뜨리기, 하나님의 창의적 제안 여리고성 무너뜨리기, 하나님의 창의적 제안 여리고성은 요새이다. 고고학적으로 가나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도시이다. 이곳은 1930-1936년 영국의 고고학자 존 카스팅이 발굴했다. 또한 1952-1958년에 영국의 여류 고고학자인 캐더린 캐년이 정밀 발굴하기도 한 곳이다. 발굴 결과 여리고는 신속기 시대에 속하며, 성벽과 둥근 망대를 발견했다. 기원전 7000년 경에 이미 도시생활을 할 정도록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다. 여리고에서 발굴된 도자기의 모습 여리고의 고고학적 이야기를 뒤로하자.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 여러분들이 수천년을 이어온 전통으로 다져진 여리고성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자. 수천년의 전통은 그동의 수많은 전쟁과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암묵적 과시가 담겨있다는 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9.
고등부 칼럼-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한 나라의 흥망성죄를 결정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들의 초심이다. 중국 주나라의 무왕은 은나라의 폭군인 주왕을 무너뜨리고 천자의 나라가 되어 다스리게 된다. 그러나 손자인 유왕은 죄를 용서해 주는 조건으로 받은 포사라는 미인에게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게 되었다. 포사를 위해 정비인 신후의 아들을 폐하고 포사의 아들을 태자로 책봉했다. 어느 날은 한 관리의 실수로 봉화에 불이 붙어 제후들이 군사를 이끌고 주나라에 운집한 모습을 본 포사는 허리를 움켜잡고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고 포사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이후로 계속 봉화에 불을 붙여 제후들을 놀려 주었다. 그러나 견융이라는 이민족이 쳐들어 올 때 봉화를 올렸지만 아무도 돕기 위해 오지 않았다. 주나라는 결국 B.C. 77..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4.
고등부칼럼-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효율 중심의 현대사회는 느린 것을 참지 못하고, 천천히 기다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근대화의 첨병인 새마을 운동을 지나오면서 사람들은‘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산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격언처럼 시간을 무작정 흘러 보내고 기다림의 시간을 허비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음식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인터넷도 0.5초를 기다리지 못해 마우스를 수도 없이 클릭하는 조급한 마음이 되었다. 교실에서도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배려하기보다 잘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행동이 느린 어르신들이 버스에 타면 빨리 출발하지 않으냐고 짜증내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 모든 이유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만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27.
고등부칼럼 -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복음은 부끄러운 것일까 아니면 자랑스러운 것일까?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알리려고 하지 않으며, 교회에 다니는 것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K는 파지를 주워 팔아 살아가는 자신의 부모를 아무에게도 소개하지 않았고, 직업이 무엇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부모가 초라하고 미천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가치를 작게 여긴다는 뜻이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복음의 가치를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복음에는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의 역사는 복음을 자랑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21.
고등부칼럼-무엇을 위해 죽겠는가? 무엇을 위해 죽겠는가? 얼마 어느 TV에서 청담동 며느리의 일상이란 주제로 방영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갑부들이 산다는 청담동, 그곳의 며느리들은 어떻게 살까? 한 분은 자신의 집에 수 천벌의 옷이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한 벌씩 입어도 족히 몇 년은 걸리는 엄청난 옷이다. 옷의 가격만 따져도 수십억이 넘는다. 사람은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는 것에 돈과 시간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은 차에, 어떤 사람은 집에, 어떤 사람은 옷에, 어떤 사람은 건강에, 어떤 사람은 친구들에게 투자한다. 그것들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 지는 그 사람이 어떤 것에 돈을 사용하는가 보면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14.
워비곤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 워비곤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 워비곤호수 효과란 자신이 평균보다 더 낫다(높다)고 생각하는 오류이다. 게리슨 케일러가 지은 이야기에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다는 가상의 마을 워비곤 호수가 나온다. 이곳의 아이들은 모두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워비곤 (woebegone)이란 단어의 원래 뜻은 '근심에 찬' '슬픔에 잠긴'이란 뜻이다. 1980년대 후반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살고 있는 소아과의사이며 교육학자인 존 캐널박사가 발표한 연구보고로 알려진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의 50개 주가 발표한 각 주의 학생들의 시험성적이 평균 하나 하나 모두가 미국 전체의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냈다. 그러나 모든 주 정부가 하나같이 자기네 학생들은 평균 성적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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