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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4

중고등부칼럼-가슴 뛰는 꿈을 찾아라!

중고등부 칼럼 가슴 뛰는 꿈을 찾아라! 2013년 1월 13일 주일 칼럼 성경을 펼치면 위대한 믿음의 영웅들이 즐비하다. 범접(犯接)할 수 없는 그들의 위대함은 주일 지키기도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주눅 들게 한다. 그들은 처음부터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었을까? 그들은 처음부터 믿음의 영웅이 될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닐까? 우리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가 포기한 ‘신포도’처럼 변명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토록 위대한 믿음의 영웅이 된 것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떻게 믿음의 영웅처럼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달려갈까? 네 가지의 점검사항을 말해 주고 싶다. 네 가지는 ‘재능’ ‘환경’ ‘기쁨’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치’이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12.

카지노 입구 앞 예배의 정당성에 대하여

오늘(2012년 1월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카지노 입구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클릭을 하고 있다. 3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카지노 앞에서의 예배 논란은 결코 작아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카지노 앞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옳은가이다. 답은 명쾌하다. 아니다! 이것은 예배에 대한 전적인 오해와 이해부족 때문이다. 예배는 대상이 하나님이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카지노 앞에서 치유의 목적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발상 자체가 모순이다. 물론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예배론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도박을 걱정하는 성직자 모임의 의도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지혜롭지 못함은 주의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11.

중고등부칼럼-꿈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중고등부 설교 개요 - 꿈을 찾으라! 어떻게 찾을 것인가? 1. 재능: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가?2. 환경: 도전 가능한 환경인가?3. 기쁨: 기쁨이 있는 도전인가?4. 가치: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만한 가치는 있는가? 1. 재능대체로 달란트로 이해되는 재능은 자신의 성격과 환경에 크게 좌우된다. 그래서 1.2번은 크게 다르지 않다. 꿈을 찾기 전에 먼저 할 일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성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격은 곧 3번째인 기쁨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내향형의 사람들은 조용히 지내거나 독서할 때 에너지가 충전되지만, 외향의 사람들은 몸으로 뛰거나 수다를 떨 때 에너지가 충전된다. 자신의 성향을 모르는 체 뛰어들면 곧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10.

독서칼럼-이 세상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어제 우연하게 눈길이 가는 책이 있어 아무 곳이나 펴고 읽기 시작했다. 고인이 된 장영희 교수의 라는 책이다. 문학고전을 소개하는 책인데 에세이 형식으로 쓴 탓에 글이 맛깔스럽고 운치가 있어서 종종 꺼내 읽는 책이다. 자신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간 모범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장교수님을 고즈넉한 마음으로 동경하고 우러러본다. 삶뿐만이 아니라 글 솜씨 역시 내 입에 착 달라붙는다.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우울하거나 삶의 질곡이 깊어진다 싶으면 손을 내밀어 꺼내 읽는다. 어제는 계시 받은 것처럼 책을 펼쳐들었고, J. D. 샐린저의 을 소개한 글을 읽기 시작했다. 읽자마자 부끄러움과 감동이 밀물처럼 마음 속 깊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9.

독서칼럼-저자의 의도 이렇게 파악하라!

독서칼럼- 저자의 의도 이렇게 파악하라! 의 기술을 저술한 모티머 J. 애들러는 읽는 것과 쓰는 것의 차이를 이렇게 풀어냈다. “쓰는 이는 뼈대로부터 출발하여 거기에다 살이나 의상을 붙여서 뼈대를 ‘에워싸려고’ 하지만, 읽는 이는 숨겨져 있는 뼈대를 ‘들추어내려고’ 한다.” 애들러의 예리한 분석은 독서법과 작문법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독서와 작문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정보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다. 어떻게 보면 독자와 저자는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의 의도를 글로 표현하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감추어질 수 있으며, 독자들에게 술래가 되어 나의 의도를 찾으라는 요구로 비추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글을 쓰기 전 충분히 글의 개요와 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8.

독서칼럼-고전의 유배지에서……

독서칼럼고전의 유배지에서…… 오늘날 사람들이 즐겨 묻는 유일한 질문은 “그것은 도움이 됩니까?”라는 질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만을 미친 사람같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형식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영위하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을 살피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중에서 - 피상적인 삶은 피상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스스로를 살피지 않으면 결국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없는 것이다. 일반적인 성공은 외부적인 축적이나 능력을 과시하는 아웃풋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inner 이다.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자신을 더 많이 고찰해야 한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는데 어떻게 그것을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 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7.

중고등부칼럼-꿈의 루비콘 강을 건너라!

2013년에는 꿈의 루비콘 강을 건너라! 2013년 새해가 밝았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새해가 되면 저마다 한 해의 꿈을 설계하고 계획한다. 어떤 이들은 인생대박‘로또’를 기대하며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빌기도 한다. 로또는 아니더라도 행운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은 범인(凡人)들의 욕망이다. 그럼 예수의 제자들은 어떤 꿈을 꿔야할까? 올해는 가슴 뛰는 꿈을 가져보자. 먼저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는 꿈을 꾸자.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기독교의 역사를 새로 쓰는 혁명적 삶을 살았고, 어거스틴은 방탕아에서 초대교회의 교부가 되었고, 루터는 중세의 타락한 교회를 새롭게 하고 종교개혁을 일으켰고, 월버포스는 노예해방에 자신의 전 삶을 헌신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은 미국의 흑인 인권을 위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 4.

중고등부칼럼-유종의 미를 거두자

유종의 미를 거두자! 벌써 2012년 마지막 날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옛 어른들은 시간이 쏜살처럼 날아간다고 했다. 활에서 떠난 화살이 적을 향해 날아가는 것처럼 시간이 걷잡을 수 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새해가 시작되면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연말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처럼 다짐과 계획은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어 어느새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처음에 결연하게 세운 다짐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마음이 변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결코 물러서지 말아야지 다짐했던 결단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 차일피일 뒤로 미루다 결국 년 말은 다가오고 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그러한 유혹이 따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2. 29.

목회칼럼-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목회칼럼-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누군가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자신이 설렘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설렘으로 가득하게 한다. 목회자로서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만14년 8개월이 채워졌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임에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깊이 배어있는 시간들이다. 처음에는 열정으로 가득 차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고 스스로 고뇌해야 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사역하는 교회의 교인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깊은 실의에 빠져있다. 마음속으로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설교하고 섬기는 데도 저들은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고민한다. 필자 역시 그러한 고민을 하지 않은 적이 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2. 28.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목회칼럼머리가 될 것인가? 꼬리가 될 것인가?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뱀의 머리가 되고 싶습니까? 용의 꼬리가 되고 싶습니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저는 한 참을 고민하다 뱀의 머리가 낫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대답을 하고 나서 저만의 고민인가 싶어 몇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대부분이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용의 꼬리가 보다는 작지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뱀의 머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은 연합해서 팀을 이루기보다는 홀로 뭔가를 이루는 것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 아들의 큐티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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