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ook1528 북토크 박흥용 2012년 12월 17일, 엘레브(4층) 북토크 박흥용 작가 2012년 12월 17일, 엘레브(4층) 참 특이한 제목이다. 하여튼 이번 북토크는 김기현 목사님이 강조 또 강조를 한 덕에 글쓰기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다음 북토크에 참석했다. 박흥용, 처음 듣는 이름이다. 그러나 의 만화 원작가라는 말에 아~라는 탄성이 나왔다. 왜냐하면 2년 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란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가 특이하고 이상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랬더니 이 영화가 동일 제목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인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뭔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왜이리 어설플까?'라는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았다. 그러다 원작 만화를 찾아보면서 그.. Book 2012. 12. 18. 더보기 ›› 독서일기 2012년 12월 17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17일 로고스서원에서 주최하는 북토크에 왔습니다. 오늘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의 저자인 박흥용 작가를 모시고 진행합니다. 신작인 을 출간해서 이 책으로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강영안교수와 양희송대표의 신간인 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 엘레브에서 포이에마님 외 2명과 함께 Book/독서일기 2012. 12. 18. 더보기 ›› 독서일기 2012년 12월 15일 토 독서일기 2012년 12월 15일 토 어제부터 올 해 읽은 책을 정리하면서 날짜를 적지 않은 곳이 많이 발견된다. 대충은 감 잡을 수는 있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초기의 독서노트는 내용을 그대로 베끼는 정도였다. 지나서 돌이켜보면 단순한 내용카피가 아니라 책에 대한 생각, 느낌, 질문, 반대의 의견들을 적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은 그 책을 찾아보면 다시 볼 수 있지만 당시의 생각들은 다시 불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날짜와 더불어 일기형식의 간단한 메모를 첨가하는 것도 좋겠다. 년초에 적은 독서노트와 12월에 들어 적은 노트가 확연히 비교될만큼 성숙해 졌다. 독서노트도 결국 '나'라는 독창적 존재가 부여될 때 가치가 생기는 것 같다. Book/독서일기 2012. 12. 15. 더보기 ›› 독서일기 2012년 11월 20일 2012년 11월 20일 제가 처음 사역을 시작한 때는 98년 4월이었습니다. 벌써 15년이나 지났습니다. 눈 깜짝할 새 지나갔습니다. 며칠전부터 읽기 시작한 유진 피터슨의 「목회자의 소명」을 읽고있습니다. 성공주의 목회를 우상숭배로까지 질타하고 있습니다. 뜨끔한 부분이 많아 제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교회경영이 아니라 진짜 목회를 하라고 충고하는데 앞으로의 비젼을 보여준 책입니다. "회중은 전부 죄인들의 모임이다. 게다가 그 회중의 목사까지 죄인이다." "그러나 수치를 경멸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십자가의 스캔들을 수용하는 것, 굴욕과 그 안에 담긴 일상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목회이다." Book/독서일기 2012. 12. 14. 더보기 ›› 독서일기 2012년 12월 5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05일 어제 밤 9시가 넘어 글쓰기 학교 서평용으로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작문에 필요한 이오덕 선생님의 책과 아이들에게 밤마다 낭독해주는 책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마크트웨인「허클베리핀의 모험」 백경으로 유명한 허밀멜빌「필경사 바틀비」 비트겐슈타인「논리-철학논고」 서영은「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찰스 디킨스「크리스마스 캐럴」 이오덕「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김기현목사님의「예배, 인생최고의 가치」「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개정판 그런데 꼭 사야할 「글쓰는 그리스도인, 워크북」을 잊고 못샀습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오늘 아침 급하게 대신동 에덴서점에 들러 사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에 들렀으면 그냥 나올리가 만무하죠. 그동안 사고 .. Book/독서일기 2012. 12. 6. 더보기 ›› 독서일기 2012년 12월 4일 독서일기 2012년 12월 4일 오늘 영광도서에들러 「아티스트웨이」를 사려다 없어 동보서적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동보서적이 폐점되었더군요. 많이 놀랐습니다. 요즘 사람들 정말 책 읽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동보서적 앞에서 보자'는 말도 못하게 됐습니다. 다시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역시 없었습니다. 힘없이 발길을 돌려 오는데 알라딘 중고 서점이 있어 들어가 보니 그곳에도 없었습니다. 온김에 그동안 사고 싶었던 책 몇 권을 샀습니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지성 /리딩으로 리드하라 나쓰메소세키 / 나는 고양이 로소이다 상하 다카노 가즈아키 / 제노사이드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모두 합해도 32,300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공짜로 좋은 책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 Book/독서일기 2012. 12. 6. 더보기 ›› 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 니나 상코비치 벌써 두 번째 빌린 책이다.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읽지 않는 나에게 특이한 일이다. 그만큼 이 책이 나에게는 좋게 다가왔다는 것이리라. 이 책을 빌리기 위해 간 것은 아니지만, 보는 순간 다시 빌려야 되겠다는 무의식적인 반응이 먼저 일어났다. 괜찬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손에는 이미 책이 들려 있었다. 니나 상코비치의 , 저자의 이름이 참 특이했다. 처음에 이분이 라틴아메리카 계열의 사람인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인이었고, 그것도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안 표지의 저자 소개란을 유심히 살피지 못한 탓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터프츠 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천연자원수호위원회 담당 변호사, 해양보호단체인 협만구하기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이 부분만 읽었어.. Book/독서일기 2012. 11. 29. 더보기 ›› 서평 야마무라 오사무의 <천천히 읽기를 권함> 서평 야마무라 오사무의 저자 야마무라 오사무옮김 송태욱출판사 샨티 들어가기 제목이 '천천히 읽기를 권함'이다. 제목에 딴지를 거는 이유는 단 하나 얼마 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의 이름이 '종이책 읽기를 권함'이기 때문이다. '권함'이란 말이 약간 소극적이기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 또한 저자의 애절함이 느끼지는 단어이기도 하다. 맘에 든다. 그런데 비슷한 이름이 붙여진 것에 대해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바꾸었으면 좋겠다. 먼저 책을 천천히 들여다보자. 표지가 참 특이하다. 아직까지 이런 표지는 처음이다. 겉표지가 거름종이를 사용했다. 종이의 종류를 잘 알지 못하니 거름종이란게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거칠고 누런 종이를 사용했다. 내지를 들어가도 종이가 거칠기는 일반이다. 샨티? 출.. Book 2012. 11. 27. 더보기 ›› 씨에스 루이스, <영광의 무게> 작은 것에 만족하는 인간의 속물 근성 씨에스 루이스, -작은 것에 만족하는 인간의 속물 근성 아래의 글은 시에스 루이스의 가장 탁월한 강연 중의 하나인 이라는 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루이스는 이 강연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보상에 대한 생각이 정당하다는 것을 예리한 논리로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천국의 상급론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종종 '나는 상이 없어도 성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할 것이다. 치사하게 상을 기대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식으로 상을 매도합니다. 루이스는 그러한 생각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성경에서 자주.. 매우 자주 말하는 상에 대한 약속을 기대하는 것은 성도로서 올바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상을 기대하는 것은 어린아이가 순수한 마음으로 천국을 바라는 것이며, 연인이 사랑의 고백하는 것과.. Book/독서일기 2012. 11. 23. 더보기 ›› 조준현 <중산층 이라는 착각> 조준현 출판사 / 위즈덤 하우스 가격 / 15000원 따끈따끈한 책이 한권 나왔다. 초판발행이 2012년 9월 20일이고, 서점에 깔 린지 고작 일주일도 되지 않다. 저자는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인 조준현교수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요즘 우리나라에게 일어나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비판적 보고를 하고 있다. 한 때 중산층이란 단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90년대를 넘어오면서 중산층(中産層) 신종단어가 생겨나면서 대한민국의 표준시민처럼 인식된 적이 있었다. 중산층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 중반 통합야당인 민중당 박순천 최고위원이 국회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 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러나 중산층이란 용어는 사회학적으로나 경제학적으로 정립된 개념은 아니다. 다.. Book/일반서적 2012. 11. 21.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