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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2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 책을 권합니다!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인간은 계속하여 완전을 향하여 진보할 것이며, 2세기가 도래하면 세계는 새로운 신천지를 경험할 것이다. 인간의 이성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합리주의자들은 그렇게 예언했다. 거짓 예언자들이었다. 20세기가 시작되면서 보헤미아에서 올린 한 방의 총소리가 지구를 흔들었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포화 속으로 떨어뜨렸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진화론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동시에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었으며,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했다. 이렇게 실존주의는 시작되었다. 독일은 2차 대전을 시작하면서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살육한다. 그 현장이 빅터 프랭크이 쓴 의 배경이 된 아우슈비.. Book 2013. 8. 3.

중고등부칼럼-아사왕의 개혁

아사왕의 개혁 ‘난세에 영웅 난다’고 한다. 위기의 순간에 위대한 사람을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가뭄이 들면 뿌리 깊은 나무만 청청하듯 위기의 순간에 영웅은 그 빛을 발한다. 뿌리 깊지 못한 나무는 돌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곧 말라 버린다. 난세는 위기의 순간임과 동시에 축복의 기회이다. 문제는 그가 얼마나 준비 되어 있느냐이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한다. 두 나라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치른다. 남유다의 세 번 째 왕으로 등극한 아사왕은 위기를 맞이한다. 아사의 형인 아비얌은 우상 숭배자로 하나님의 미움을 받았고, 3년의 통치를 끝으로 죽임을 당한다. 그는 선친인 르호보암의 악한 모습만을 따랐고, 모친 마아가의 우상숭배를 추종했다. 유다를 우상의 나라를 만들었 뿐 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3.

독서칼럼-독서는 아웃풋이다.

독서칼럼-독서는 아웃풋이다. 독서의 목적은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이다.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독서의 한 면만을 강조한 편견이다. 독서는 엄밀한 의미에서 수동적 지식 습득이 아니다. 즉 인풋in-put이 아니다. 오히려 아웃풋out-put이다. 인간은 공헌한 무의 상태가 아니다. 이미 채워져 있고, 충만한 상태로 태어난다. 다만 어떻게 다듬고 풀어내느냐의 문제이다. 인간이 백지 상태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전통과 교사의 역할을 중시한다. 학생은 백지에 교사가 주는 정보를 채워가는 수동적 존재로 본다. 이러한 인간이해는 권위적이고 강제적 교육방식을 고수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매를 들거나 체벌을 가함으로 지식을 주입하려 한다. 이들은 올바른 지식만 채워 준다면 온전한 사람으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1.

김정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

김정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 초원은 길이 없다. 그래서 내가 걷는 발걸음이 길이다. 스펙 열기가 과하다. 청년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청춘을 쏟아 붓는다. 부모들은 다큰 청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등꼴 빠진다. 그것이 길이라 생각하며 걸었지만 길을 잃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새로운 뭔가를 찾아야 한다. 이젠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김정태의 를 소개한다. "성공을 단념하자 내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다.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로 나아갔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다. 경쟁을 피하자 공존이 가능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책의 마지막 문장이다. 성공이 아닌 성장, 비교가 아닌 구별, 최고가 아닌.. Book/일반서적 2013. 8. 1.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청소년 추천도서,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냐구? 그럼 이 책을 읽어봐! 청소년이면 누구나 겪는 영적 성장통이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를 받아 들이는 유아시절을 지나며 인간은 독립존재로 홀로선다. 독립은 경제적 독립, 선택의 독립, 사유의 독립을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하나 더, 그리스도인이라면 신앙의 독립이 필요하다. 우린 이것을 신앙의 자유라 한다. 청소년이 되면 독립을 향한 지독한 경주가 클라이막스에 이른다. 특히 기독교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문제는 지독한 고뇌와 아픔을 동반하지 않고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다. 홀로서기에 실패하면 절망과 회의, 배교의 길을 걷기도 한다. 이럴 때 부모나 영적 지도자들은 그들의 홀로서기를 도와야 한다. 그들을 돕는게 쉬운 일인가.. Book 2013. 7. 31.

주일찬양콘티 8월 4일

주일찬양콘티 8월 4일 거리마다 기쁨으로실로암할수있다하신이는 아주먼옛날 주여호와 능력의 주온맘다해(주님과 함께하는) 지존하신 주님 이름 -찬양동영상링크 거리마다 기쁨으로 주님과 함께하는(온맘다해) 주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I am the God that healeth Thee - Don Moen 카테고리 없음 2013. 7. 31.

청소년, 인문학으로 영화를 말하다

청소년, 인문학으로 영화를 말하다 문화의 불모지 부산, 부산 국제 영화제로 유명하다지만 살아보면 부산이 얼마나 문화적 변방인지 알 수 있다. 대학원 시절 부산과 용인을 오가며 부산이 어떤 곳인지를 체감 했다. 거리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없고, 문화적으로 외지고 고독하다. 좋다는 세미나나 강의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벗어날 기미가 없다. 선심쓰듯 부산에서 개최하면, 부산 사람들은 아랑곳않고 외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런 부산에 꿋꿋하게 인문학 캠프를 열어가는 한 분이 계시다. 로고스 교회를 담임하시고, 로고스 글쓰기학교 서원을 운영하시는 김기현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김기현 목사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산을 떠나지 않는다. 이번에 로고서 서원 주최로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7. 31.

박웅현, 여덟단어을 읽고

박웅현, 여덟단어를 읽고 인생은 여덟단어다. 박웅현의 책을 다시 읽게 된건 올초 그의 책 를 읽고 좋아서이다. 통찰력과 풍부한 에피소드가 엮여 아름다운 작품처럼 보였다.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 이야기를 잘하는 구나! 불연듯 드는 생각이다. 이번에 그는 인생에 대한 여덟단어를 제시했다. 자존, 본질,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인생이 마지막을 차지하면서 종합하고 결산한다. 박웅현의 책은 소소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담백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공감과 소통이 책 전반을 아우른다. 자기만의 독특함을 가지면서도 배타적이지 않고, 모두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자기만의 진솔한 고백이 스며있다. 쉽지만 가볍지 않다. 그래서 그의 강의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다. 몇 주 전에 읽은 김미경의 는 프로의 강연이 가치있다.. Book/일반서적 2013. 7. 31.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30억원 가치의 바이얼린이 단돈 17만원에 팔릴뻔했다. 3년 전인 2010년 영국에서 바이올리스트인 김민진은 바이올린을 도난했다. 1696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것으로 가치가 무려 120만 파운드(한화 20억5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이다. 3년전 런던 유스턴역 인근에서 끼니를 때우려 샌드위치를 먹던 중 바이올린을 도난 당한 것이다. 김씨는 바이올린을 잃어 버린 뒤 죄책감에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다. 김씨의 바이올린을 훔친 절도범은 바이올린의 가치를 알이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단돈 100파운드(약 17만원)에 처분하려 했다. 김민진씨가 잃어 버린 바이올린, 자그마한 흠집을 빼고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에서는 장자권의 가치를 알지 못해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팔아버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1.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목회칼럼경건을 연습하라. '앗차!' 나도 모르게 짧은 탄성이 흘러 나온다. 또 잘못 넣은 것이다. 일반쓰레기 통에 넣을 것을 재활용 통에 넣었다. 교회 사무실에는 두개의 통이 있다. 하나는 일반쓰레기통이고 다른 하나는 재활용 통이다.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할 것들은 일반쓰레기통에 넣고, 플라스틱이나 캔 유리 등은 재활용통에 넣어 나중에 다시 분리한다. 그런데 일반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나도 모르게 넣은 것이다.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다. 하루에 세 번의 동일한 실수는 용납하기 힘들다. 원래 쓰레기통은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일 오후 청소를 하면서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 습관적으로 버리던 것이 몸에 배여 나도 모르게 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넣고 있는 것이다. 죄는 습관이다. 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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