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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심, 세 번 걸러라.
영적 탁월함에 이르고 싶다면
영적 탁월함에 이르고 싶다면 성도라고 한다면 누구나 영적인 탁월함에 이르고 싶어한다. 영적인 것에 조금이라도 욕심이 있는 분이라면 성경을 잘 이해하고 믿음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래서 다들 년초가 되면 새로운 다짐에 성경 일독과 새벽기도에 대한 작정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1월도 채 끝나기 전에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포기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는 당장 눈에 띄는 효과나 상이 없다는 것도 들 수 있다. 하루 기도하지 않고 성경 읽지 않아도 영적으로 현저히 퇴보하거나 침체되지 않는다. 다행이라고 말하기에는 이것은 유혹이다. 마치 댐에 물이 새는 것이 잘 표시 나지 않다가 갑자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영적인 퇴보는 보이지 않게 진행되가 결정적인 순간에 갑자기 무너져 내리기 때문..묵상의 시간 - 조이스 윌리엄스
묵상의 시간- 조이스 윌리엄스 아버지, 당신의 말씀하셨지요당신의 아들도 자주 한적한 곳으로 가서홀로 당신과 함께 지내셨다고 아버지와 아들만이 가졌던 둘만의 소중한 시간은 인생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우리가 따라야할 할 모범인 것을 매일의 삶이 주는 무게가 너무 무거워 고백합니다.잠잠히 기다린다는 것이 때로는 어렵다는 것을 그러나 저는 압니다그때야말로 경주에서 벗어나사랑과 소망과 은혜의 말씀을 들어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거친 세월을 달래 주시는 부드러운 속삭임을 들을 시간을분주한 일상에서 떼어 낸 묵상의 시간뿐이라는 것을 오는 저는 하나님을 찾습니다.이 조용하고 외진 곳에서 당신의 말씀을 기다립니다.세상의 요란을 진정 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폭풍이 몰아치고 홍수가 밀려오더라도저는 당신이 저와 함께 계심을 압니다..공자, 생각하기 나름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로처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예화를 읽고 저는 공멸과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지 못하고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로만 보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봅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나를 성숙하게하고 사랑하는 주님의 선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해 봅니다. 하루는 공자가 하급 관리로 일하고 있는 조카 공멸에게 물었다.“네가 일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이며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대답했다.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잃었습니다. 첫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못 했고,둘째는 보수가 적어 친척 대접을 못 했으며,셋째는 공무가 다급해서 친구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공자는 공멸과 같은..희망을 찾아 / 엠마 골드만
희망을 찾아-엠마 골드만 만약 그대가 절망에 빠져 있다면 그럴 때는어떻게 해야 하는가?끊어진 희망을 다시 이어야 한다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아야 한다무엇인가를 소망해야 하고 무엇인가 희망해야 한다 생각하면 가슴 떨려 설레이는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희망이 없는가? 소망이 없는가? 꿈이 없는가?그러면 만들어야 한다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꼭 만들어야 한다 너무 절망스러워 도저히 희망과소망이 없어 보일지라도찾아보고 또 찾아야 한다그래도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한다 왜냐 하면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음은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부재중 응답 / 이해인
이해인수녀의 부재중 응답이라는 시입니다. 시를 찬찬이 곱씹어 보니 문득 필자가 하나님으로 매치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닌가 싶어 슬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저를 보고 싶어하시고, 가까이 두고 싶어하시지만 저는 나름대로의 바쁜 비지니스 때문에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부재중'이란 쪽지만 남겨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재중 응답 , 이해인 방문을 해도 사람이 없다전화를 해도부재중 응답이다 갈 곳이 너무 많아도즐길 것이 너무 많아도 행복하지 않은 게야 서로가 서로에게 부재중이므로쓸쓸한 거야 제발 돌아롤 시간에돌아오라고어딜 자꾸 쏘다니지 말고 제자리에 있어주면고맙겠다고누군가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되풀이 하는 오늘예화 지식의 본질은 무엇인가?
지식의 본질 인생에서 가장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무엇이 될까? 지식의 근본, 지식의 본질을 찾고자하는 학자들의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노력은 다만 학자들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동일하다. 아랍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인생의 진리를 알고 싶어했던 어떤 황제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 황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고 알려진 학자를 불러 지식의 본질을 담은 작품을 저술하도록 명했다. 그는 12년 후에 황제에게 책 몇 권을 바쳤다. 황제가 학자에게 말했다.-너무 길어요. 지식의 본질을 한 권에 담도록 하시오.학자는 다시 심사숙고하여 5년 뒤에 다시 책 한 권으로 요약하여 황제를 찾았다.-그래도 너무 길어요. 나는 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을 해..지옥과 천국이 다른 점은?
지옥과 천국이 다른 점은?어떤 사람이 죽기 전에 천국과 지옥에서는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해졌다. 그는 성전에 가서 날마다 신에게 천국과 지옥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다. 신앙심이 큰 사람인지라 신는 그에게 천국과 지옥을 구경할 수 있는 특권을 주었다.천사는 그를 먼저 지옥으로 안내했다. 그는 지옥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놀라고 실망했다. 지옥이라면 유황불이 타거나 사탄이 창으로 찌르면서 괴롭히는 그런 풍경을 상상했는데 그 반대였다. 사람들이 진수성찬이 차려진 상 주변에 둘러 앉아 열심히 음식을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탁 주변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뭔가 불만스럽고 화가 잔뜩 난 표정을 하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지옥은 음식을 먹을 수는 있지만 2m가 되는 젓가락을 통해서만 먹도록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저..물고기 가뭄 / 번지를 잘못 찾은 사람
물고기 가뭄 / 번지를 잘못 찾은 사람 나이가 지긋한 한 남자가 가게에 들어와 말했다.-넙치 한 마리 주시오.-이런, 우리 가게엔 넙치가 없는데.-그럼 큰 가자마 한 마리 주시오.-가지미도 없어요.-그렇다면 대구로 주세요.-대구도 없어요.-그럼 검정대구로 주시오.-아저씨! 우리 가게인 검정대구도 없어요.좋소, 그럼 뭘 살 수 있죠? 그렇지, 그럼 정어리 몇 마리를 사겠소.-정어리도 없답니다.-그래요. 그럼 뱀장어로 주시오.-뱀장어도 없어요.-그럼 송어는요?-물론 없지요.화가 난 상인은 또다시 물어보려는 손님의 말을 가로막고 이렇게 말했다. -이것보세요. 손님. 여기는 정육점입니다. 여기는 생선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생선 파는 곳은 건너편이라구요.진정한 창녀
아래의 이야기는 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복음서의 바리새인들과 창년들의 이야기를 읽는 듯합니다. 거룩한 체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음란과 자기사랑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는 내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의 티끌을 찾으려고 혈안되지 말고 나의 들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진정한 창녀 한 성자가 숲에서 칩거하며 관례대로 풀과 과일만 먹으며 매일 성스러운 고행길에 접어들고 있었다. 작은 옆 동네에는 어릴 때부터 남자들한테 몸을 파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은자는 그녀를 자주 찾아가 그녀의 타락한 삶을 비난했다. 그러면 그녀는 자신의 신세를 서글퍼하면서, 다르게 살 수도, 생활을 바꿀 수도 없다고 대답하곤 했다. 창녀와 은..허무한 세가지 소원
세계 여러 곳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입니다.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보여주는 예화입니다. 세 가지 소원식탐이 유난히 강한 어떤 청년이 있었다. 그는 신에게 가서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 애원을 했다. 그러자 신이 나타나 전 재산을 바치면 딱 세 가지 소원만 들어 주겠다고 했다. 청년은 시장을 걸어가다 빵이 맛있게 보이는 가계를 지나쳤다. 청년은 먼저 빵을 몇 개 먹다가 신에게 한꺼번에 빵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첫 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갑자기 몸에서 수십개의 입이 생겨났다. 가계에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청년도 깜짝 놀라 입을 모두 없애달라고 두 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문제가 생겼다. 하나있던 원래의 입마저 모두 없어져 버린 것이다. 청년..달인이 되는 법 / 손 안의 돌
찬양묵상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고난주간에 다시 읽는 [님의 침묵]
오랫만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읽었습니다. 불도인이란 기독교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리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는 종교를 떠나 휴머니즘을 애타게 찾는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침묵을 읽다가 문득 이 분이 성경을 읽고 시를 착상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보고, 첫키스를 유다의 배신으로 바꾸어 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고난 주간에 읽으니 예수님의 고난과 묘하게 매치됩니다. 부활을 기대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님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립할 것을 기대하며 '님의 침묵'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며 애타하는 저자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고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심정처럼 ..주일예배 찬양콘티 -부활주일 2012,4,8
주일예배 찬양콘티-부활주일 2012,4,8 G코드로찬167 즐겁도다 이날주의 인자하심이 이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예수 이름 높이세는 사랑의 교회 후렴부분으로 합니다.) -시작 멘트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를 믿는 자마다 그와 함께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찬167 즐겁도다 이날2번 반복-멘트주의 인자하심이...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멘트이 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이 땅 위에 오신 ⇒ 예수 이름 높이세(후렴)찬양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 부분으로 넘어감사회자 멘트와 함께 창조의 하나님 찬양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