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5446
라틴어 주기도문(Pater noter)
라틴어 주기도문 라틴어 주기도문입니다. 라틴어는 사도들의 신앙을 물려받은 속사도들과 교부들의 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혹자의 주장처럼 가장 성경의 원의미를 잘 간직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키프리안, 폴리갑, 터툴리안, 어거스틴 등의 쟁쟁한 교부들과 신학들이 모두 라틴어에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신학을 좀더 깊이 공부하고자 한다면 곧바로 라틴어로 들어가면 좋을 것입니다. 근래에 들어와 분도출판사에서 교부문서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원서와 함께 실려 있어서 번역상의 오차를 줄일수도 있도, 교부신학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앞 부분에 저자의 생애와 책의 해제를 달아 놓아서 읽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틴어 시작은 가장 먼저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올려 봅니..언더우드의 기도
진주장사의 비유(마태복음 13:45-46)
진주장사의 비유 밭에 감추인 비유가 천국을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진주장사의 비유는 전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능동성에 관한 것입니다. 앞의 비유가 ‘우연히 찾게 된 천국’이라면, 이번의 비유는 진주장사가 값진 진주를 찾아 헤매었다는 것입니다. ‘구하는’이라는 동사로 쓰인 ‘제토운티’라는 단어는 ‘제테오’라는 단어의 ‘현재 능동태 동사’로 ‘계속하여 찾고 있다’, 갈망하다 추구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주 장사는 값진 진주를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는 뜻이다. 길을 갈 때도 아무렇게나 지나치지 않고 주의 깊게 보고, 진주를 파는 상점에 들어가면 면밀히 검토해 본 다음 정말 값진 진주가 있는가를 살폈다는 말이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진주장사는 발견하고 극히 값진 진주 하나..교회에서 자주 부르는 찬양 모음 (장년)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이 이야기는 리차드 탈러와 선스타인이 지은 [넛지]라는 책의 127쪽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 상황으로 바꾸었다. 똑똑한 한 아이가 아버지로부터 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이 아이는 개수가 많으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만원을 천원짜리 두 장으로 바꾸었다. (2천원) 천원짜리 두장을 다시 백원짜리 네개로 바꾸었고,(4백원) 그것을 다시 십원짜리 열개로 바꾸었다. (백원)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에게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들려 주었다. 그러자 아이는 아버지는 (그 아이의 생각으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고 생각했다. 저자들이 이 비유를 사용한 이유는 극히 가능성이 작은 것을 큰 것처럼 생각하고 많은 돈을 그곳에 허비한다는 것..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수도사가 여행중에 우연히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는 가지고 다녔다. 어느 날 그는 한 여행자와 동행하게 되었는데, 수도사가 음식을 나누기 위해 가방을 열자 그 여행자는 보석을 보고, 수도사에게 그 보석을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수도사는 기꺼이 그에게 보석을 주었다. 자기 길을 떠나며 그 여행자는, 평생의 부와 안락을 보장해 줄 값비싼 보석을 얻은 행운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는 수소문 끝에 이 수도사를 다시 찾아와서는 보석을 돌려주며 이렇게 간청했다. “당신께 이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을 얻고자 다시 왔습니다. 대체 무엇이 당신을 이런 보석도 선뜻 내놓을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 ..일탈을 유혹하는 사회...
안셀름의 프로슬로기온(신존재증명)
찬양묵상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찬양묵상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거짓에 현옥되는 단계
거짓에 현옥 되는 단계 사람은 왜 말도 안 되는 거짓된 이야기에 현옥 되는 것일까? 그들이 가진 맹신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도 그들은 죽음을 불사하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러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1. 단계 - 친해지기 사람을 타락시키기 위해 사탄에게 지령을 받은 뱀이 여자에게 했던 첫 번째 행동은 친해지는 것이다. 먼저 여자에게 접근하여 여자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건드려 주며 여자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신은 철저하게 '너의 팬이다'라고 말한다. 상냥한 친구처럼 다가와서 고민을 상담해 주고 절대적 신뢰를 준다. 사람이란 본시 자신을 믿는 사람을 믿는 경향이 있다. 먼저 믿어주면 그 사람은 반드시 ..찬양콘티 / 성령이여 임하소서 - 불을 내려 주소서
찬양콘티-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불을 내려 주소서 -성령이 오셨네 성령을 간구하는 찬양이다. 성령이여 임하소서 와 불을 내려 주소서를 통해 뜨겁고 간절한 찬양을 드릴 수 있다. 성령의 불을 먼저 오순절 성령 강림사건으로 이해된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약의 제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번제단에 올려진 제물들은 불에 의해 태워진다. 제물은 죄를 상징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음을 상징한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먼저 제물 머리에 손을 얻고 죄를 제물에 전가시킨다음 제물의 각을 뜬다. 그리고 번제단에 올려져 불로 태워지는 것이다. 성령은 제단의 불을 의미하며, 죄를 죽이는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동시에 새롭게하시는 창조적 사역을 의미한다.인자의 죄사하는 권세 / 마가복음 2:1-12
인자의 죄사하는 권세 마가복음 2:1-12 마가복음 2장은 ‘수 일 후에’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본 사건이 있기 전 며칠 전에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마가복음 1:40-45에서 나타난 대로 나병환자를 고치신 사건이었습니다.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로 와서 ‘당신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1:41에 기록된 대로 ‘불쌍히 여기사’ 그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고 당부합니다. 이곳에서 중요한 것은 ‘입증’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나병환자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치유함을 받은 나병환자는 ‘나가서 많은 이 일을 많이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누구인가?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다. "내가 14세 때 아버지는 무식하셔서 옆에 계신 것도 참기 힘들었다(be so ignorant I could hardly stand to have him around). 그런데 21세가 됐을 때는 아버지가 어떻게 그렇게 유식해지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버지의 지혜를 몰라봤던 자신의 무지를 역설적으로 한탄(paradoxically bemoan his ignorance)했다. ▲4세: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다 ▲7세:엄청 많은 것을 아신다(know a whole lot) ▲12세:저것도 모르시네 ▲14세:고리타분하시다니까(be old-fashioned) ▲21세:구제불능 구닥다리이셔(be hopelessly out of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