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목회칼럼335 [중고등부칼럼] 복음의 제사장 [중고등부칼럼]복음의 제사장 구약의 제사장은 자신이 죄를 대신할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과 죄인들을 화목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한다. 결국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것, 이것이 제사장의 목적이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제사장으로 소개한다.(롬15:16) 하나님과 원수 된 인류를 복음을 통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다.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죄악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거룩한 제물이 되기를 바랐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된다. 바울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복음을 전파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복음의 일꾼이 아니라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31.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 믿음은 들음에서 [중고등부칼럼]믿음은 들음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차려진 밥을 생각해보자. 엄마는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반찬을 준비 한다. 그 전에 쌀을 장에 가져와 팔려는 상인이 있었다. 그 전에 농부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벼를 재배하며 땀을 흘려야 했다. 세상이란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가 있을 때 풍요로워 진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안은 누군가의 희생이 지불된 것이다. 복음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주었기 때문이다. 대동강 변에 뿌려진 토마스 선교사의 피를 통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왔다. 조선말 언더우드와 같은 선교사님들이 흑암의 조선에 들어와 젊음을 바쳤기 때문에 교회가 세워졌다. 처녀의 몸으로 조선에 일생을 바친 이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24. 더보기 ›› [칼럼] 스승의 날의 의미 스승의 날의 의미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다. 예로부터 왕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 했다. 스승은 인생을 앞서 경험하며, 삶의 경륜과 인생의 깊이를 체득하며 살아온 분들이다. 스승은 지도와 같고 나침반과 같아서 스승이 없다면, 혼란과 방황을 겪게 될 것이다. 스승에게는 두 가지의 사명이 주어진다. 하나는 가르치는 대로 살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제자들에게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은 보이는 말씀이며, 행동하는 진리이다. 예수를 봄으로 말씀을 이해하고, 예수님과 함께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한다. 스승은 진리를 가르치며, 진리를 삶으로 드러냄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래서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언어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삶과 일치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진리를 보이는 삶으로 담아내는 존재가 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17.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 얼토당토않다 [중고등부칼럼]얼토당토않다 ‘얼토당토않다.’는 말이 있다. 이치에 전혀 맞지 않거나 상관없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이것은 경비병들이 보았고,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그런데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작당하고 숨기려 했다.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어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거짓말하게 한다. 경비병들은 돈에 매수되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퍼뜨렸다. 성경은 그들이 퍼뜨린 거짓말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이 된 것이다. 누가 반문할 것인가? 권력으로 억압하고 돈으로 매수하는데 말이다. 우리는 명백한 진실 앞에 거짓을 말할 수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엄청난 기적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고, 심장을 얼어붙게 할 수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26. 더보기 ›› [부활주일 칼럼] 부활만이 희망이다 [부활주일 칼럼] 부활만이 희망이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다.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인처럼 불쌍한 사람도 없다고 바울은 말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다. 더 이상 죄의 노예도 아니고, 율법의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된다.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을 끝이 났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었고, 다시 살리심을 받는다. 기독교는 부활을 통해 죽은 종교가 아닌 살아있는 종교이다. 부활 후 주님은 제자들을 찾아가셨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들에게,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에게, 방 안에 숨어있던 제자들에게, 갈릴리에 고기를 잡던 제자들에게, 오백 여형제에게 나타났다.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다메섹으로 가던 사도바울에게 나타나셨다. 주님은 회의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19. 더보기 ›› [종려주일 칼럼]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종려주일 칼럼]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 반파시스트 군으로 내전에 참가한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받고 투입된다. 도중에 임무가 바뀌어 폭파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작전은 중단되지 않고 다리는 폭파된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한 임무인지 알지 못한 체 살아가는 인생의 무의미함을 소설로 담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삶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이 붙들려 조롱당하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다. 주님의 고난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보라고 생각했다. “왜?”라는 의문이 따라 다녔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굳..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12.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 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중고등부칼럼]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읽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읽으나 마나다. 듣고도 행하지 않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찾아와 항의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이상한 일들과 어린 아이들이 ‘다윗의 자손이여 호산나!’ 외치는 소리가 탐탁지 않았다. 그들은 화가 나서 예수님께 따졌다. ‘이 어린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리지 않습니까? 왜 이들로 하여금 이런 말을 하게 합니까?’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신다. “그렇다, 너희는 성경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으로 찬양을 준비하셨습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읽고도 깨닫지 못하고, 알고도 행하지 않았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종종 이런 오류에 빠진다.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더 이상 읽..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3. 22.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중고등부칼럼]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한국 외대 최정화 교수는 에서 넥슨의 권준모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전국적 사랑을 받는 게임회사이다. 권대표의 성공 이유를 이렇게 소개 한다. 먼저 그는 매우 긍정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또한 대화할 때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며, 상대방에게 맞는 대화의 주제를 선택하며 듣는 청중과 상대방에게 수준을 맞추어 이야기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권대표는 심리학 교수 출신으로 사람을 볼 때 마음의 흔적을 먼저 본다고 한다. 그의 성공의 비밀(祕密)은 ‘소통’이다. 게임을 개발할 때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기 위해 겸손한 마음을 갖으며, 타인의 메일이나 문자에 즉각적으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3. 13.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쓸모 없는 사람 아무도 없다 [중고등부칼럼]쓸모 없는 사람 아무도 없다 목적 없는 존재는 없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학’과 ‘영혼론’에서 사물은 존재함으로 목적을 지닌다고 설파(說破)했다. 시계는 시간을 알리고, 태양은 빛을 발함으로 어둠을 밝힌다. 존재가 목적이고, 목적을 통해 존재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목적이 있다는 것은 쓸모 있다는 것이고,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나는 쓸모없다.’ ‘왜 태어났을까?’ 하며 좌절하지 않기를 바란다. 누구나 살아갈 이유는 충분하다. 마태복음 13장은 ‘천국장’으로 알려져 있고, 7가지의 천국비유가 소개된다. 가장 길고 중요한 비유는 씨뿌리는 비유다.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자 어떤 씨는 길가에, 어떤 씨는 돌 위에, 어떤 씨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다. 농부는 무엇을 위해 씨..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2. 22. 더보기 ›› [목회칼럼] 성공은 여정에 있다. [목회칼럼] 성공은 여정에 있다. 자랑스럽다. 가슴 조이며 온 국민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TV 앞에 둘러 앉았다. 무엇을 보려는 것일까? 이상화 선수 때문이다. 4년 전 벤쿠버 올림픽에서의 우승을 이어 이번에도 다시 2연패를 달성을 위한 응원을 위해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상화를 응원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체력이 국력이다. 올림픽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넘어선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동계 올림픽만은 젬병이었다. 겨울이 없는 나라도 아니고, 이제 가난한 나라도 아닌데 메달이 없다. 그러다 혜성 같이 김연아 선수가 피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선수가 혜성처럼 떠올랐다. 바로 '이상화' 선수다. 그녀는 이미 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2. 13. 더보기 ›› 728x9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